시어머니께서 절을다니십니다
몇일전부터 내년에 뱀띠가 안좋다며 손자 속옷을 가져오라고 하셨어요. 기도하시겠다고..
그말을듣고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무슨 기도를 하는데 왜 속옷이 필요할까 생각이들며 정말이상했어요
알아보니 불교에서는 삼재풀이 라는것을 하더라고요
속옷을 태우며 나쁜것?을 없애는 의식 같아요ㅠ
제가 싫다고 안갖다드렸는데,, 크게 화를 내셔서 우선은 가져다드렸어요
사실 진짜아들이 입던 속옷은 왠지 찜찜하여 안입었던것을 가져다드렸어요
이게 번제같은 의식같은데 영적으로 너무안좋을꺼같아 걱정이에요
혹시 귀신이 붙거나 그러진않겠죠?ㅠ
끝까지 안한다했어야했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영적싸움에서 이기고싶어요
첫댓글 저희 할머니도 불교를 믿으세요.부모님도 믿음이 없으시구요. 할머니께서 친오빠 속옷 가져오라고 해서 똑같은 행위를 했습니다. 영적으로 당연히 안좋구... 주술과 똑같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옷 주인 당사자에게 합법적으로 귀신이 붙겠죠. 다행이 질문자 분은 예수님의 자녀이니 회개하시고 예수이름으로 내쫓으세요. 다음번엔 아무리 크게 노하셔도 절대로 허락하지 마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2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