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asketball.realgm.com/wiretap/233361/Steve-Kerr-Nears-Deal-To-Become-Knicks-Head-Coach
마크 잭슨 해임 이후 밀당 좀 하는 듯 하더니
결국 닉스와 계약이 거의 성사되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네요.
5년 30밀을 요구했다는 루머도 있는데 뉴욕포스트 발이라 따로 링크는 걸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커가 오긴 오나보네요.
그냥 이 뉴스 본 순간 딱 생각나는 로고가 하나가 있네요.
첫댓글 마크잭슨이 더날거같은디;
답정트, 답은 트라이앵글로 정해져 있죠.
스티브 커가 잘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필 잭슨 측근이라 앉혀놓는 것이면 안되는데...
혹시 자기가 감독을 할 수 없으니 커는 앉혀만 놓고, 잭슨이 뒤에서 다 조종하는건 아닐까요?;;;
트라이앵글을 고집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커가 트라이앵글을 경험해봤으니 코칭은 잘 할 거라 믿고요. 다만 현재의 스쿼드에 트라이앵글은 그닥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데 (트라이앵글에는 좋은 PG가 필요 없다는 점만 부합할 뿐.-_-)샐러리가 빠지는 내년 여름까지 팀 로스터를 1년 반 동안 어떻게 뜯어 고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그보다도 멜로도 그렇고, 멜로가 나가더라도 내년 여름에 또다른 빅네임이 올텐데,과연 커가 뉴욕 냄비 언론, [돌] 구단주를 비롯한 어수선한 프론트진 속에서 스타플레이어들을 통제할만한 리더쉽이 있느냐가...저는 이 점 때문에 베테랑 헤드 코치를 원했거든요
하지만 필 잭슨이 구단 조직을 개편할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돌]이 태클을 거는 게 함정이지만)이런 코트 외적인 부분은 필 잭슨이 해결하고, 잭슨의 심복이나 다름 없는 커가 코칭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그래도 나름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트라이앵글을 떠나서 이런저런 이유로 잭슨이 '자기 사람'을 헤드코치로 찾는 건 당연했다고 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어차피 다음 시즌은 트라이앵글에 맞는 멤버를 갖추기 어렵기에 과도기에 가깝고,내년 여름에 그저 잭슨과 커가 잘 맞는 핏을 찾기만을 바래야겠죠. 필 잭슨의 선수 보는 눈이 아직까지 살아있기만을...
@별하 전 다음 시즌 우리도 '탱킹'이라는 것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그런 마음에서 자바리 파커가 1년만 더 대학에 있어주길 잠깐 바라기도..;;)근데 탱킹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멜로 잡기는 힘들겠죠 -_ㅠ
추가 소식으로는.. 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문제, 돈 때문인 것 같은데요.커는 약간 스타급 대우를 원하는 것 같은데(5년 30밀 요구가 진짜일수도), 닉스는 그저 감독 경력이 없는 초짜 감독 대우를 원하는 것 같네요.이 부분만 해결이 되면, 계약은 마무리될 듯 싶습니다.
멜로가 나가게 된다면 그만큼 돈이 빠질텐데...과연 누가 이 심란한 뉴욕의 에이스로 와줄까요? 그것도 기대되네요
첫댓글 마크잭슨이 더날거같은디;
답정트, 답은 트라이앵글로 정해져 있죠.
스티브 커가 잘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필 잭슨 측근이라 앉혀놓는 것이면 안되는데...
혹시 자기가 감독을 할 수 없으니 커는 앉혀만 놓고, 잭슨이 뒤에서 다 조종하는건 아닐까요?;;;
트라이앵글을 고집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커가 트라이앵글을 경험해봤으니 코칭은 잘 할 거라 믿고요.
다만 현재의 스쿼드에 트라이앵글은 그닥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데 (트라이앵글에는 좋은 PG가 필요 없다는 점만 부합할 뿐.-_-)
샐러리가 빠지는 내년 여름까지 팀 로스터를 1년 반 동안 어떻게 뜯어 고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도 멜로도 그렇고, 멜로가 나가더라도 내년 여름에 또다른 빅네임이 올텐데,
과연 커가 뉴욕 냄비 언론, [돌] 구단주를 비롯한 어수선한 프론트진 속에서 스타플레이어들을 통제할만한 리더쉽이 있느냐가...
저는 이 점 때문에 베테랑 헤드 코치를 원했거든요
하지만 필 잭슨이 구단 조직을 개편할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돌]이 태클을 거는 게 함정이지만)
이런 코트 외적인 부분은 필 잭슨이 해결하고, 잭슨의 심복이나 다름 없는 커가 코칭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
그래도 나름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트라이앵글을 떠나서 이런저런 이유로 잭슨이 '자기 사람'을 헤드코치로 찾는 건 당연했다고 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어차피 다음 시즌은 트라이앵글에 맞는 멤버를 갖추기 어렵기에 과도기에 가깝고,
내년 여름에 그저 잭슨과 커가 잘 맞는 핏을 찾기만을 바래야겠죠. 필 잭슨의 선수 보는 눈이 아직까지 살아있기만을...
@별하 전 다음 시즌 우리도 '탱킹'이라는 것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그런 마음에서 자바리 파커가 1년만 더 대학에 있어주길 잠깐 바라기도..;;)
근데 탱킹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멜로 잡기는 힘들겠죠 -_ㅠ
추가 소식으로는.. 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문제, 돈 때문인 것 같은데요.
커는 약간 스타급 대우를 원하는 것 같은데(5년 30밀 요구가 진짜일수도), 닉스는 그저 감독 경력이 없는 초짜 감독 대우를 원하는 것 같네요.
이 부분만 해결이 되면, 계약은 마무리될 듯 싶습니다.
멜로가 나가게 된다면 그만큼 돈이 빠질텐데...과연 누가 이 심란한 뉴욕의 에이스로 와줄까요? 그것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