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쉬 등에서 사는 것보다, 수산시장가면 바가지로 몇백~천마리 살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노량진 수산시장 민물고기 파는 곳에 갔습니다.
그런데, 냉동 새우밖에는 없더이다 (큰 사이즈)
좌판 아줌마 말로는 생이새우 파는 것은 죄다 중국에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가져온 것을 국산이라고 파는 거랍니다. 아이스박스 안에서 혼절해 있던 생이새우들이 살아나서 팔딱이지만, 당일에 못판것들은 다죽는다고 (물이 없어서) 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생 생이새우가 안들어온지는 2년됐다고 하네요. 정녕 생이새우 구하기가 이리 힘들 줄이야.
아쉬운 마음에 다슬기를 좀 사와서 어항에 넣었는데... 넣고 나서 보니, 후회할 거라는 글들이 많군요 ㅠㅠ (무한번식...) 어쩐다냐...
첫댓글 드슬기는 무한번식 안하던데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