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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늦으막히 나가 후코오카 모모치 해변 좀 거닐고 그 앞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후쿠오카시 조망을 즐기는 일정이다. 그에 앞서 배를 채워야한다. 역시 이번에도 출국 전 열공(?)에 의한 맛집 순례다.ㅎㅎㅎ
오늘 메뉴는 라멘! 일본에 오면 라멘 맛집은 필수적, 불가항력적(?)으로 꼭 들러줘야 한다. 맞쥬? ㅎㅎㅎ
후쿠오카 하카타역 라멘 교자 맛집으로 고고고~^^
이 집이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라멘 교자 맛집, 멘쿠이야 하카타역은 하카타역에서 아주 가깝다. 아래 지도 참조.
들어가기 전 미리 이런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매한다.
내부. 아주 자그마하다.
돈코츠 라멘. 돈코츠는 豚骨을 말한다. 돼지 뼈를 우려 국물을 냈다는 야그. 우리 식문화랑은 좀 차이가 있다.
짜잔~ 드뎌 매운 라멘이 나왔다. 근데 달랑 라멘 한그릇만? 단무지는 없나?? 어쨋든 일견 걸쭉한 진국이다. 꼴깍 ㅎㅎㅎ
이건 베니맘이 시킨 교자 정식. 여긴 그래도 반찬이 나왔다.
야가 교자. 완전 기대 만빵~ ㅎㅎㅎ
교자정식에 같이 나온 국물. 우리나라 곰탕 국물 같은 데 야도 상당히 진국이다.
밥. 밥에 뭘 뿌렸네. 뭐지? 근데 밥이 상당히 괜찮다.
이건 콩나물인가 숙주인가 하여튼~
자 지금부터 먹기 스타트, 액션! ㅎㅎㅎ
우리나라 잔치국수랑 다른 식감의 국수. 중독성 있다.
국물이 잡냄새 일체 없이 상당히 걸쭉하다. 맛있다. 매운 라멘이라고는 하는데 한국인 기준에서는 전혀 안맵다.
자, 이번엔 교자 정식을 맛본다.
교자를 간장에 찍어 맛을 보는데 엄청 맛있다. 겉은 파삭하면서 속이 아주 실하다. 교자 속에서 무슨 좋은 향이 나는 듯도 하고. 베니맘이랑 엄청 감탄하면서 먹는다.ㅎㅎㅎ
교자 정식에 나온 이 국물도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국물은 맞는거
같은데 살짝 냄새가 난다. 이 냄새도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는 같다.
역시 밥은 초특급. 밥알이 한알 한알 살아있으면서 엄청 부드럽다. 굿!
싸그리 클리어! 꺽~ 잘묵었다. 별점 5점 만점에 4.5점. ㅎㅎㅎ
첫댓글 일본애 들은 원래 반찬이 읍드만요~ 그래서 난 회는 괜찮은데 나머진 별루 ㅠㅠ
돈까스, 라멘, 모찌류, 스시, 닭껍질구이, 생선구이 맨 먹을거구만유 ㅎㅎ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서~~~잘 보고 갑니다.그런데 값은 어느정도 인가요?
한 12,000원~ 6,000원 정도 같아요. 울나라랑 아주 비슷합니다.
일본 라멘은 돼지 뼈를 우린다고 하지요...나는 못 먹겠네...
근데 전혀 잡냄새 없습니다. 진국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ㅎㅎ
@토요일 맛이있든 읍뜬
킬형님은 물에 퐁당한 괴기종류의 음식은
절대사양 이자나요.
@ddc. ㅎㅎㅎ
라멘이 라면이 아니고 닭요리도 뼈를 분리해 줘서 먹기 편하더군요.대체로 정갈한 맛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반찬은 야박하기 그지없지만요.
녜. 꽤 먹을만하더군요. 중독성 있어요 ㅎㅎ
@토요일 일본은 환경오염 때문에 🐖 를 키우지 않고 수입한다고 들었는데 즁국산아닌지 모르겠네요.ㅎ
@사니조은 그래요? 흥미롭네요 ㅋ
지금 일본에 있는겨?
암튼 인생참 잼나게 사셔~^^
지금은 한국이야.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잔우~ ㅋㅋ
@토요일 마자ㅠ
30년밖에 안남았응께
부지런떨어 다녀야쥬~
@ddc. 엄격히 말하면, 잘해야 20번 크리스마스 보면..ㅠㅠ
@토요일 산 매니아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90이상 사는건 기본~ㅎ
@ddc. 근디 지속적으로 빡신 산행은 좀 그럴 듯..ㅠㅠ
좋은 볼거리 부럽네요 ㅎㅎㅎㅎ
부럽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