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4개 공구 노반공사(턴키) 실시설계적격자 결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전철화 및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 기능을 강화하고 남북방향 내륙지역을 통과하는 일관수송체계 구축 및 경북내륙지역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담~영천 복선전철건설사업 중 4개 공구(1,2,6,11공구) 노반공사(총 공사비 1조 1,101억 원) 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턴키)에 대한 실시설계적격자로 1공구는 현대건설(주) 등 9개업체, 2공구는 에스케이건설(주) 등 9개업체, 6공구는 대림산업(주) 등 9개업체, 11공구는 포스코건설(주) 등 6개업체를 31일 각각 결정하였다.
철도공단은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입찰을 진행하여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 1개사에 중복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社 1공구 낙찰제도 등을 적용하였고 각 업체에서 제출한 기본설계도서에 대해 심의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총 32명의 심의위원중 16명은 대학교수 및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국토해양부 중앙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참여시켰고, 심의위원 선정도 입찰참여업체 대표가 직접 선정토록 하였으며 위원별 심의 결과도 공개하였다.
공사는 각 공구별 실시설계적격자가 ‘13. 7월에 제출하는 실시설계도서에 대해 설계심의를 거쳐 낙찰자를 ’13. 9월에 최종결정하고 ‘13년 12월경에 공사착수 할 예정이다.
2013년 2월 1일 한국철도협회 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