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기둥, 척추는 주변 근육이 없으면 작은 힘에도 붕괴된다고 해요.
주변 근육이 안정적으로 척추를 지탱하면 수십에서 수백kg의 무게까지 견딜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근육이 바로 코어 근육이라고 해요.
코어근육이 튼튼하면 몸의 움직임과 척추에 안정감을 주고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코어근육이 서로 균형을 잘 이루어야 허리통증에서 벗어나고
척추, 골반질환의 예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코어근육이 약해지면 모든 운동기능이 저하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각종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근육 1도 없는 저는 어쩌죠....ㅠㅠ
우선 척추 건강부터 무너져 내린다고 해요.
제가 코어 근육이 없어서 자꾸 허리가 구부정해지나봐요.
대표적으로 척추관 협착증과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 있다고 해요.
이는 허리통증, 다리 저림 등의 증상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야기하고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 코어근육이 약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면서 신체 전반의 균형이 무너진다고 해요.
특히 목 척추 뼈의 정상적인 만곡이 무너지면서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는다고 합니다.
우리하 거북목이라고 하는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 뿐아니라 코어근육이 척추의 균형을 잘 잡아주지 못하면
척추가 앞이나 뒤로 휘면서 엉덩이가 뒤로 빠지거나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등의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코어근육이 부족하면 팔다리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과 어깨까지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내 코어 근육은 괜찮은 걸까 궁금하시죠?
코어근육이 약한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해요. 한번 체크해보세요.
-허리를 펴고 바르게 설 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 허리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 복부 운동할 때 허리근육이 더 많이 쓰이며 허리통증이 나타난다.
- 거북목 혹은 일자목이다.
-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오리 엉덩이 체형이다.
- 다리를 꼬고 앉는 게 편하다.
- 앉을 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인다.
단월드 기체조로 코어근육 만들어보세요!
1. 프랭크
손목과 팔꿈치를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발은 모아줍니다.
팔과 어깨는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합니다.
상체를 들어 일직선을 만들고 30초~1분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시간은 조금씩 늘리거나 중간에 쉬었다 해도 됩니다)
2. 슈퍼맨자세
바닥에 배를 대고 양팔은 앞으로 뻗어줍니다.
복부를 바닥에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복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교차하여 위로 들어올리며 좌우 각8회씩 반복합니다.
3. 상체들어올리기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바닥에 댑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꿈치를 펴서 상체를 세워줍니다.
머리와 가슴을 뒤로 젖혀줍니다.
의식은 척추의 제일 아랫부분에 집중합니다.
자세를 유지하면서 20~30초간 복식 호흡을 합니다.
척추를 교정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고
코어근육을 강화시키고 등과 배, 허리의 군살을 정리해줍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 꾸준히 하면 코어근육 생기겠죠! ㅎㅎ 오늘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