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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5년 중국 11.11 광군제, 최고 인기 상품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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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2-04 | 국가 | 중국 | 작성자 | 이준청(창사무역관) | ||||||||||||||||||||||||||||||||||||||||||||||||||||||||||||||||||||||||||||||||||||||||||||||||||||||||||
2015년 중국 11월 11일 광군제, 최고 인기 상품은? - 가전제품·휴대폰·화장품·육아용품 매출 비중 높아 - - 가전제품·휴대폰은 토종 브랜드, 육아용품, 화장품은 해외브랜드 선호 -
□ 2015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 특징
○ 광군제 개요 및 전체적 결과는 글로벌 윈도우 “알리바바, ‘광군제’ 하루 매출 16조5000억 원 달성” 자료 참조
○ 2015년 11월 11일 광군제 전체 상황 요약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2015년 11월 11일 하루 온라인 총 매출은 1229억3700만 위안(한화 약 22조 원)으로 작년 총 거래액(805억1100만 위안)에 비해 52.70% 높았음. 택배 하루 배송량은 6억7800만 개에 달했음. (온라인 총매출은 T-mall, 징둥, 쑤닝 이거우, 궈메이짜이셴, 1호점, 아마존、당당왕 등 18개 대형 전자상거래 B2C 플랫폼을 합산한 결과) - 올해 11월 11일에 알리바바는 ‘글로벌 쇼핑’을 주제로 삼아 1분 45초 만에 T-mall과 타오바오의 해외 거래량이 2014년 11월 11일 하루 전체 해외 거래량을 넘어섰음.
□ 품목별 판매 결과
○ 품목별 비중 - 올해 11월 11일에는 가전제품, 휴대폰, 화장품, 육아용품, 운동화 등 5개 품목의 매출액이 23.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가전제품이 약 10%를 차지해 판매품목 중 1위였고, 휴대폰이 9.5%, 화장품 3.8%, 육아용품 1.9% 순이었음.
○ 가전제품 - 가전제품 브랜드 Top 10 중 기존 브랜드인 하이얼(海爾), 메이디(美的)는 전 시간대에서 1, 2위를 차지했고, 판매량의 10%를 차지한 하이얼은 미세한 차이로 미적을 넘어 1위가 됐음. - 온라인 브랜드인 러스(樂視)도 최근 몇 년 사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5.89%로 3위를 차지해 9위를 차지한 샤오미(小米)와 함께 온라인 브랜드의 급부상을 확인할 수 있었음. - 가전제품 판매량 Top 10 브랜드 중에 국외 브랜드는 지멘스, 필립스뿐으로, 온라인 전자제품 분야에 있어서는 중국 브랜드가 절대적인 우세를 가지고 있음.
11월 11일 온라인 판매 Top 5 브랜드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휴대폰 - 휴대폰 브랜드 Top 10 중 화웨이(華爲), 샤오미(小米), 애플, 메이쭈(魅族)가 1~4위로 휴대폰 총 판매량의 8분의 1을 차지함. 화웨이는 29.92%의 판매 점유율을 보였고, 메이주도 3위로 부상하면서 애플의 판매량을 추월하기도 함. - 해외 브랜드 중에는 애플과 삼성이 Top 10 브랜드에 들어있지만, 이전보다 순위가 낮아졌음. 특히 0.6%를 차지한 삼성은 이전의 높은 판매량을 되찾기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음. - 올해 새롭게 등장한 360치쿠(360奇酷)가 놀랍게도 6위를 차지했고, 오프라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oppo도 올해 전자상거래의 특징을 잘 활용해 판매한 결과 Top 10에 들어갈 수 있었음.
11월 11일 온라인 판매 Top 5 브랜드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화장품 - T-mall 화장품의 경우, 1000여 개의 우수 화장품 브랜드와 연합해 큰 폭의 할인과 경품을 제공했음. Herborist, KanS, OLAY, 바이췌링(百雀羚) 등의 화장품 브랜드는 작년 11월 11일 하루 판매량을 약 한 시간 안에 달성함. - 에스티로더, 클리니크, 오리진스, 라메르, 바비브라운, 후(后), 랑콤, SK-II, 라네즈, SEKKISEI, 클라란스, 록시땅, 비오템, 시세이도, 엘리자베스 아덴, Jurlique、헬레나 루벤스타인, IPSA 등의 20개 브랜드는 당일 T-mall에서의 판매량이 그 어떤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량보다 높았다고 발표함. - T-mall 화장품의 50여 개 브랜드들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11월 11일 당일 T-mall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점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음.
○ 육아용품 - 11월 11일 온라인 전체 판매에서 육아용품은 총 매출액의 1.9%를 차지했고, 그 중 수입상품 판매액은 26.6%였음.
11월 11일 온라인 판매 Top 5 브랜드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식품 - 티몰의 11월 11일 판매에서 식품은 비록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수량 면에서는 매우 뛰어났음. 특히 견과류가 돌풍을 일으켜 총 1만 톤이 판매됐으며, 이 외에도 우유, 꿀, 사과 품목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움. 이를 통해 볼 때, 티몰은 앞으로 몇 가지 면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정식으로 신청할 것으로 보임.
11월 11일 T-mall 판매 Top 3 브랜드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한국 브랜드 판매 결과
자료원: 싱투수쥐(星圖數据)
○ 전체 해외제품 구매 정도 - T-mall Global의 해외 상품거래 순위는 국별로 미국, 일본, 한국, 독일, 호주 순이었음. -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은 육아용품, 화장품, 의약보건품, 식품, 홈 케어, 의류, 가전제품이었음. 이 중 육아용품의 점유율은 약 30%, 화장품은 22%로 20대, 30대 여성이 수입제품 소비의 주축이었음.
○ 육아용품
한국 브랜드 판매량 Top 5 상품
자료원: T-mall
○ 식품
한국 브랜드 판매량 Top 5 상품
자료원: T-mall
□ 시사점
○ 중국의 11월 11일 광군제는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T-mall Global을 통해 한국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해 이후 이를 활용해 대중국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임.
○ 중국인들이 수입제품을 선호하는 분야는 대부분 품질이 중시되는 육아용품, 화장품 등이 많음. 중국 수출 시 이 점을 고려하면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유리할 것임.
○ 11월 11일 판매량을 볼 때 대부분의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에 익숙해져 있음을 알 수 있음.
○ 육아용품의 경우, 대기업 제품보다도 중소기업의 제품이 대부분인 점을 볼 때.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이 용이함을 알 수 있음.
○ IT, 가전 등 기술력이 필요한 품목에서 중국 토종제품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중국 제품이 가격경쟁력에 기술력까지 나날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그러므로 앞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강점을 발굴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T-mall, 싱투수쥐(星圖數据) 및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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