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가 2010시즌에도 도루왕 수성에 성공함으로써 4년 연속 도루왕에 등극했습니다.
25일까지 올 시즌 65도루를 기록하며 롯데 김주찬 선수와 도루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던 이대형 선수는 26일 시즌 최종 경기인
잠실 삼성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초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는데 성공함으로써
(상대배터리 차우찬-진갑룡) 시즌 66호째 도루를 기록, 김주찬 선수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도루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최초로 4년 연속 50도루(9/1 사직 롯데전)와 3년 연속 60도루(9/22 목동 넥센전)의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6번째(현역 선수중 2위) 개인 통산 300도루(9/22 목동 넥센전) 기록을 수립하는 등 도루 부문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이대형 선수는 정수근(1998~2001년)에 이어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도루왕 4연패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현역 최고의 '대도(大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 이대형 연도별 도루 기록
첫댓글 이대형 4년 연속 도루왕이라니 참 대단하네요 ㅋㅋ
그런데 2006년 때 도루가 2005년 때 비해 왜이렇게 저조했죠? 이 당시에 부진했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2006년에 어깨수술했어요. 부상으로 인해
이대형선수 최고~~~^^
도루도 좋은데 출루 좀 많이하고.. 그리고 매번 승패랑 상관없을때 너무 뛰지 말고 정말 팀이 필요할 시기에 잘했으면.. 내년부터 화이팅~~!
죄송하지만 저는 이대형 선수 아니라고 봅니다...나름대로 골수팬인데 팔던, 빼던, 다시 키우던,,,,,개인적으로 다른 선수 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