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보는 아줌마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별로 없어요 벌어다주는 돈 쓰는 입장에서는 어디가든 당당합니다 생존영어는 확실히해서 영어 저랑은 비교가 안되게 샬랄 샬라 잘하는 영어가 거의 모국어인 시누이랑 쇼핑가도 영어는 잘하지만 눈치는 좀 딸리는 시누이와 중국인 상인들간의 통역도 되는 정도? ㅋㅋㅋ 볼리우드영화룰 좋아했기에 인도억양도 문제없고 나는잘알아듣는데 인도사람들은 제억양을 잘 못알아들음 ㅋㅋ 태생이 뻔뻔해서 내가 알아듣는데 내말 못알아듣는 사람들보면 다문화국가에서 귀막고사냐? 영어 쓰는데 왜 못알아들어? 난 니말 알아듣는데 내말 못알아듣는 니가 문제야 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공부 특별히 안했는데 잊고 있던 결혼식이며 약혼식 스피치들 이번파티에서 신부엄마 화려한 스피치 끝에 이혼한 전남편한테 너도 딸위해 한마디 할래? 아무 문제없이 술술 나오는 대학교수 아저씨의 화려한 스피치 가족들도 아무도 몰랐던 시이모부의 준비된 스피치 친구들의 스피치 다들 한마디씩 하는데 생존영어만 구사하는 시이모님만 그냥 넘어갔네요 내가 가본 파티만 부모들이 준비된 스피치를 한걸까요? 하여튼 이제 5살 3살밖에 안되긴 했지만 스페셜한날 저도 생존영어만이 아닌 우아한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역시 엄마들은 얘들이랑 엮이면 뭐든 열심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첫댓글정말 좀 움츠러드셨을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들이 좀 있다보니 어떤 기분이셨을지 알것 같네요~ 누군가 퇴사할때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맥주병 하나씩 들고 친한 사람들 돌아가며 한마디씩 하는거 보면서, 이거 회사 그만두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편으로는 왠지 저런건 한국말로 해도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문화차이겠죠?^^
세컨 랭귀지 쓰는 우린 모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모두 자축의 박수를 쫙쫙쫙~~~~ 물론 고급영어를 쓰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머리 다 커서 온 내가 이정도 떠들고 다니는 것 만해도 ㅎㅎ 은행, 텍스 오피스, 카운슬, 기타 빌 내야하는 곳들 다 누비고 다니는 나를 보며 기특해 한답니다.
행여 내 친구가 내 발음이나 내 말 길 못 알아 들음 그 친구를 구박하고요. ㅋㅋ
언어는 열살미만에 해결 되지 않음 평생 쉽지 않은 일미며 결코 머리가 나빠서 못하는 게 아니니 가슴 쫙 펴고~~~ 삽시다.
우리같은 이민 1세대에게는 영어가 참 평생숙제같다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한다해도 모자란게 영어 같습니다. 건데 호주인들과 얘기를 해도 아주 특별한 상황아니면 우리가 아는 단어로 거의 이야기가 가능한데 회화에서는 중급단계로 큰 발전은 듣는 힘이겠고 고급영어의 구사는 결국 고급 단어를 얼마나 아느냐로 결론 나는 것 같아요. (총 대화에서 겨우 한 두개 나오는 전문 단어요 ) 그런 개념은 우리말에도 같은 것 같습니다. 배운 사람의 말은 다르지요. 다수의 호주인들 앞에서 얘기할때는 내가 얼마나 풀루언트하게 할까 고민보다는 내생각을 어떻게 쉽게 명확히 전달할까에 좀 더 비중을 두시면 될 듯 해요.
첫댓글 정말 좀 움츠러드셨을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들이 좀 있다보니 어떤 기분이셨을지 알것 같네요~
누군가 퇴사할때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맥주병 하나씩 들고 친한 사람들 돌아가며 한마디씩 하는거 보면서, 이거 회사 그만두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편으로는 왠지 저런건 한국말로 해도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문화차이겠죠?^^
회사에서 한명이 창업한다고 그만 뒀어요. 팀 점심 식사후에 그 동안 있었던 일들, 감사한 일, 기타 등등 소감.....
을 연설하더군요.. 아~~~ 나도 그만 둘땐 미리 준비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듬..
세컨 랭귀지 쓰는 우린 모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모두 자축의 박수를 쫙쫙쫙~~~~
물론 고급영어를 쓰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머리 다 커서 온 내가 이정도 떠들고 다니는 것 만해도 ㅎㅎ 은행, 텍스 오피스, 카운슬, 기타 빌 내야하는 곳들 다 누비고 다니는 나를 보며 기특해 한답니다.
행여 내 친구가 내 발음이나 내 말 길 못 알아 들음 그 친구를 구박하고요. ㅋㅋ
언어는 열살미만에 해결 되지 않음 평생 쉽지 않은 일미며 결코 머리가 나빠서 못하는 게 아니니 가슴 쫙 펴고~~~ 삽시다.
그대신 노력은 해야죠. ㅋㅋ
영어는 포기했습니다. 공부하기도 귀찮고 에휴 그냥 이렇게 대충 살다가 나중에 한국가야지 하고 있습니다. 전 호주가 다 좋지만 제가 영어원어민이 아니라는거때문에 호주에 살고싶지 않은 1인 이므니다
우리같은 이민 1세대에게는 영어가 참 평생숙제같다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한다해도 모자란게 영어 같습니다.
건데 호주인들과 얘기를 해도 아주 특별한 상황아니면 우리가 아는 단어로 거의 이야기가 가능한데
회화에서는 중급단계로 큰 발전은 듣는 힘이겠고 고급영어의 구사는 결국 고급 단어를 얼마나 아느냐로 결론 나는 것 같아요.
(총 대화에서 겨우 한 두개 나오는 전문 단어요 ) 그런 개념은 우리말에도 같은 것 같습니다. 배운 사람의 말은 다르지요.
다수의 호주인들 앞에서 얘기할때는 내가 얼마나 풀루언트하게 할까 고민보다는
내생각을 어떻게 쉽게 명확히 전달할까에 좀 더 비중을 두시면 될 듯 해요.
맞아요. 하나 외움 그 담날 먹은 술과 희석 되어 없어지니. 어쩜 좋아 ㅎㅎㅎ
술의 휘발성은 괴로운거 같이 날리기 딱인데...
머릿속에 담고있는 고급단어도 그걸 피하기 어려운 듯 해요 ㅋㅋ
^^~By doing it a little bit each day, you can get a lot accomplished ~~
500개가 넘는 영어자료를 로그인 없이 받아갈 수 있어요.
http://www.go4english.co.kr/xe/page_fBoR01 (영어자료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