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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 7.22(월) 18;00-20;30 ★장소; 행당역 부근 마포갈비.생등심 ★참가; 앵커(경흠),쉐도우(명수),스카이 천(학천),바이크 손(창인),아스트라 전(인구),엉클 조(성춘),스머프 차(성근) 후기; 스머프 차 복달임 라이딩은 해마다 늦은 오후 시간에 10km 범위내에서 실시하고 만찬을 즐겼지만 금년에는 라이딩을 아예 생략하였다. 바이크 손대장의 척추협착증 수술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전철을 탑승하고 가는 도중에 앵커(경흠)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금일은 시간이 돼서 복달임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러지 않아도 보고싶었던 얼굴이었다. 묘하게도 행당역에서 앵커(경흠)를 마주쳤다. 반갑게 인사하고 마포갈비 생등심 식당으로 향하였다. 앵커(경흠)는 11년간 바이콜릭스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부터 그만 두었지만 바이콜릭스에 항상 애착심을 갖고있는 훌륭한 벗이다. 바이크 손대장과 엉클 조(성춘)는 이미 도착하여 식당 밖에서 일행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엉클 조(성춘)는 바이콜릭스(Bikeholics) 창설 멤버로 10년간 분위기 메이커로 활동하면서 숱한 에피소드를 남긴 풍운아였다. 그러나 개신교 장로로 활동하다보니 시간이 닿지않아 바이콜릭스에는 동참하지 않지만 행사 때마다 기꺼이 참여하는 숨은 보석같은 인물이다. 만찬시간이 다가와 식당에서 일행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쉐도우(명수)와 스카이 천(학천)이 바로 도착하였다. 아스트라 전(인구)는 아예 15분이 늦는다는 소식을 카톡으로 전하였다. 콘닥(종국)은 오벨로와 함께 유럽 여행 중이라 참석하지 못하였다. 오늘 복달임 메뉴는 양념 돼지갈비로 하였다. 복달임은 복이들어 몹시 더운철이라는 뜻이다. 복날에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의 음식을 복달임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복날에 주로 닭볶음탕이나 삼계탕을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국가인 일본은 장어, 중국은 불도장(상어지느러미,해삼,동충하초 등)을 복날에 먹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바이크 손 대장은 인삿말에서 복달임 모임에 참석해 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회원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식탁 의자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식사하였다. 바이콜릭스 창설 역사와 더불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끄집어내어 실다래처럼 풀어가며 한바탕 웃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리고 역시 화두(話頭)는 건강이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속의 기능들이 쇠약해져 한두가지씩 병을 가지고 있다. 몸에 이상신호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을 단련시켜야 한다. 이것이 바로 병을 조기에 차단하는 최선의 방책이다. sd 16바이콜릭스(Bikeholics) 회원들 모두가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누리면서 최소 85세, 최대 90세까지 자전거 여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육사 27기 대열동기회는 85세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규정하여 그 기준을 따랐다. 여름철 삼복더위 기간에는 라이딩을 자제하기로 하였지만 개인별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복더위 기간에 각별히 건강 조심하고 9월에 다시 만납시다. 바이크 손대장의 척추협착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면서 복달임 모임 행사를 종료하였다. 복달임 행사비용은 바이크 손대장이 유사하였다. 바이크 손대장에게 고맙다는 인삿말을 전하고 싶다. 바이콜릭스(Bikeholics) 브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