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를 잘못 이해하는 만유재신론 panentheism
이 섭리교리에 대한 또하나의 큰 오해는
헤겔의 사상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와 같은 범신론이에요
범신론의 범위가 굉장히 큽니다
이는 이신론과는 달리
섭리를 받아들이는 것 같으나 성경이 말하는 바대로 그 섭리를 이해하지 않고 섭리의 그 과정이 하나님의 존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에요
그걸 만유재신론이라고 합니다 panentheism
이 만유재신론은 무지하게 위험한 겁니다
이것은 하바드의 철학자 와이트 헤드 로 대표되는 과정신학과
몰트만과 융엘의 새로운 십자가의 신학
큐피트의 비실재론적 신학
칼 바르트의 신학 등에 아주 편만하게 번져있어요
기독교 신학과 범신론은 물과 기름입니다
절대 섞여서는 안되고 섞일 수도 없어요
그럼에도 유수의 신학자들의 신학과 사상에 범신론이 스며들어와 버렸어요
이 견해에 의하면
이 세상 역사의 과정이 하나님 자신에게도 매우 형성적인 과정이라는거에요
그러므로 이들은 창조와 섭리 사이의 구별을 모호하게 하며 역사의 과정도 하나님 자신의 과정으로 이해를 해요
그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정하는 아주 불경한 주장이에요
하나님은 지금도 성숙해 가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계획도 없고 목적도 없이 철이 들어가며 성숙되어져 가면서 우주와 함께 공동으로 완성되어져 가고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있을 수가 없어요
이 역사가 하나님의 성숙의 과정에 개입을 하기 때문에 둘은 같이 간다는거죠
만유재신론이에요
그건 상당히 위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본유적이며 항존적이에요
하나님께서 창조때 사용하신 그 능력은 완전하신 능력입니다
거기에서 더 발전될게 없어요
완전하신 능력이며 그분은 완전하신 분이에요
그리고 그 능력은 영원히 항존해요
그때 잠깐 쓰여지고만게 아니라 영원히 항존해요
그 능력은 영원히 항존하여 모든 것에 개입하십니다
그걸 섭리라고 하는거에요
지금 그 본유적이며 항존적인 창조의 하나님의 전능이, 그 능력이 우리의 삶을 이끌구 계시는거에요
그것이 바로 providence 섭리에요
그러한 섭리의 내용을 구지 구체적인 세목으로 나눠보면
유지, 보존, 통치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님은 유지하고 보존하고 통치하기 위해 섭리를 사용하고 계시는거에요
그것을 성경이 한단어로 붙드심 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히1;2 이 모든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아들로 말미암아 모든걸, 세계를 지으셨대요 창조죠?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현재형)
이 붙드시며가 유지, 보존, 통치하시며 란 뜻입니다
이게 바로 섭리란 뜻이에요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삶 하나하나를 간섭하시며 이끌구 계시며 통치하고 계신다는거에요
그게 만물을 붙드시며 란 뜻입니다
레온 모리스의 책을 보면 그가 이 히브리서의 대목을 주석하는 대목에서
성자의 유지시키시고 통치하시는 활동의 범위에서 배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nothing 이라는 내용이 있어요
nothing 성자의 유지시키시고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그 범위 안에서 벗어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nothing
맞습니다
이세상에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대상이에요
우리의 생명도 존재도 그 하나하나의 움직임도 전부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는 손길의 결과로 존재하는거에요
이세상에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님과 관련을 가지지 않고 있는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 라는 거에요
시104;27 이것들이(만물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을 주시기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리이다
나면서부터 존재, 유지, 보존, 죽음까지 전부 어디에서 비롯된거에요?
주의 붙드심
느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보존하고 계시고 결론까지 내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세상 그 어느것도 하나님의 장중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없어요
근데 지금 그 예수님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예수님이 어디 계세요?
우리 안에 계시잖아요
믿으십니까?
예수 믿는다는 사람 중에 그 예수를 안믿는 사람이 하두 많아서 확인을 해야 돼요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시인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안에 성령이, 예수의 영이 계신다는 증거잖아요
우리 안에 예수가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우리가 처해있는 상태와 상황은 모두 지금도 항존적인 전능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나는거에요
창조의 하나님의 전지전능이 최고로 발휘되는 상태에서 우리의 현실이 주어지고 있는 거에요
우리의 현실이 지금 최고의 상태인거에요
‘아 나는 동의 못해 나는 너무 불만이 너무 많아’
그 사람들 실천적 무신론자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그 전지전능한 창조의 능력이 부족함이 있어요? 없어요?
그 창조자가 우리 안에서 지금 새창조를 하고 계십니다
그 새창조를 해나가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의 현실 상태와 우리가 맞닥드리는 사건들이 주어지는거에요
그걸 인정하십니까?
그들을 성도라고 하는거에요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좋은 것 주고 계시는거야 정말 그 좋은 것을 나에게 온전히 선물하시기 위해 이 과정을 통과시키는 것일뿐이야
그걸 성도의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섭리를 인정하는 성도의 온전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