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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초등학교 인터넷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63회동기회소식처 저도 해병대원의 아버지 입니다.
paul 추천 0 조회 206 10.11.24 11: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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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4 14:31

    첫댓글 나도 군데간 아들두고 있는데 정말 남일이 아니더구나 넘 가슴아픈 일이야.울 아들도 현재 상황대기중이라고 폰 왔더구만..

  • 10.11.24 15:11

    그래 가슴아픈 현실이이야 제대를 앞두고 말년휴가 나온다고 부푼마음으로 너무도 좋아했을 서정우 병장이나 문광욱 이병 꽃도 피우지못하고 스러진 청춘을 생각하니 자식을 둔 부모입장에서 애통하기 이를데없구나..이건 분명 전쟁이다 이런 미친 개들은 강력한 몽둥이질이 필요할뿐 우리는,정부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면 안되!!

  • 작성자 10.11.24 18:54

    아까 오후에 성남국군통합병원에 가서 서정우 병장과 문광국이병 조문하고 왔는데 제대한달도 남지 않은 서병장 가족도 딱하지만 영정 사진속에 앳된 얼굴도 가시지 않은 문광욱 이병..그 아버님을 뵈었을땐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하겠더군요. 그양반 가슴이 얼마나 타들어 가는지 얼굴도 새까만게 타들어 가고 있어 차마 눈을 못 마주치고 왔습니다. 같은 해병대원의 아빠로서 조문하고 돌아왔지만 남은 그들은 정녕 누가 위로 해주지..바로 여러분 입니다.

  • 10.11.27 16:58

    재대할때까지 건강하게 그리고 국가에 충성할수 있도록 친구가 잘 도닥여 주리라 믿으며,정말 가슴아픈일은 더 이상
    일어나면 안되겠지.

  • 10.11.28 19:47

    나도 아들은 제대했지만 친구들과 똑같은 아픈마음이다.어째서 자꾸만 가슴아픈 일들이 일어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지금도 군에간 아들때문에 잠못드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힘내시라는 말밖에는...울친구들도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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