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9/9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저점이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
▶️ 자료: https://bit.ly/4dUFkDj
*24년 5월부터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들 예상치 하회 지속, 9월 들어 12개월 예상 순이익은 전월 대비 -0.2%로 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IT 섹터의 12개월 예상 순이익은 전월 대비 증가세 유지, Non IT 섹터들을 중심으로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시작
*코스피 12개월 예상 영업이익은 9월에도 반도체와 Non 반도체 업종 모두 증가. 코스피 Non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과 S&P500 Non IT 섹터의 12개월 예상 순이익 상관계수(2010년 이후)는 매우 높음(0.93).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시작될 가능성 높음
*미국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높아짐. 미국 2년물 국채금리 3.65%까지 하락, 장단기금리차가 27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미국 2년물 국채금리 하락, 장단기금리차 상승 시 S&P500 내에서는 월간 주가 수익률이 높은 섹터 IT와 헬스케어. 달러 가치는 하락, 국제 유가는 상승. 경기소비재와 에너지 섹터의 주가 수익률도 높았음
*코스피 내에서는 반도체와 헬스케어/원화 강세와 저금리 수혜주가 결합되면서 조선, 소프트웨어, 건설/국제 유가 상승 기반으로 에너지와 화학도 높은 주가 수익률 기록
*미국 경기침체 논란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힘 없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①삼성전자의 현재 주가(68,900원)는 60개월 이평선 부근(67,400원)까지 하락. 60개월 이평선을 하향 이탈했던 시기는 국내 반도체 수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율(YoY)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반도체 경기 침체기. 현재 수출 모멘텀 약화와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YoY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는 아님. ②국내 제약 업종의 PER은 41배로 절대수준은 높지만, 20년 80배 대비 낮아짐. 제약 업종 영업이익률은 현재 17%로 16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 수출 증가율도 2개월 연속 상승. ③NAVER의 PBR은 0.92배로 사상 최저 수준이고, 씨클리컬 기업 수준의 밸류에이션. LG화학의 PBR은 0.71배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보다도 낮음. ④조선과 건설은 부채비율이 높아 금리 하락 시 비용 절감 가능 업종,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업종들. 업종도 다르고, 모멘텀도 다르지만 주가가 싸 보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