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비슬산,가창)환종주
2015.2.14. 17:18~15, 13:41 (20:22)
누구랑: 감마 대경,충북 지부 산행(16명)
거리 :59km(GPS)
거무내미와 근처 식당에서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목도 축이고
약속된 17시
가창 용계교 밑 주차장에
동행하실 분들이 모여 산행 준비에 분주합니다
대경 지부장님의 인사 말씀과 한결님의 산행 안내 말씀
덤으로 가창 만두 한 팩씩 공급해 줍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출발전 사진 남기고
초면인 분들이 많아서 소개가 어렵네요
...넓은 마음으로...
산성산
산 위에 운동장이? 형성되어 있고
항공무선 표시탑이 자리잡고 있다.
비슬산에서 시작한 청룡지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비슬산-강창교)
임도따라 내려오다 청룡산 방향갈림길(달비고개)에서
야간모드로 전환하고
몽산님은 랜턴을 안가지고 오셨다고 하면서도 어둠속에 잘 만 내빼 버리고
동네산이라 그러겠지!
청룡산
청룡지맥의 주봉
헬기장 옆에 조그마한 정상석이 있고
조금 내려서 조망대 데크가 있는데 영~~
선두팀 야광 꼬리를 잡으며 홀로 진행 합니다
용연사 약수터(퍼온 사진)
사진을 찍었는데 암흑이라
물 맛이 달콤하니 참 좋습니다
등로에서 약 2분거리에 있으며 막걸리가 2통 있고 5,000원이라고.
물 2통을 담아 갑니다
비슬산 천왕봉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분기한 비술지맥의 주봉)
대견봉은 어디로 가고?
자료를 찾아보니 아래 그림 위치로
진달래 피는 5월에 오면 인산인해에 멋들어진데
찬바람만 무섭게 불어대니 썰렁하기 그지 없어라
한팀의 비박팀이 밤이 깊어가는데도 ?파티중이라
시끌벅적
(비슬지맥길을 삼계봉(대구,경산,청도)까지 진행하여 좌측으로)
조화봉 방향으로 가다 헐티재 안내목에서
대단하신 분
산 이름도 잘 찾아주시고
헐티재 내려오기전 봉에서
가창만두로 밤참을
아래 헐티재쪽에서 야밤에 왜 그리 시끄러운가 궁금 했는데
깃대 뒤로 진행 등로
앞에서 달려 가던 몽산님이지원을 나오셨네
이럴줄 알았으면 따듯한 라면에 가창 만두를 곁들이는건데
앞일을 알 수 없음을
라면 끓이는 중에 선두는 출발하고
계획에 없던 지원으로 산행팀 다 챙겨주신 몽산님 그리고 사모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따뜻하게 쉬었다가 후미조와 합류 선두 보다 2시간 늦게 출발합니다.
거무내미와 같이 진행합니다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 보이네
통점령
가창댐 환종주 최정산 갈림길
좋은 계절(10월) 멋드러진 억새 산행이 될 수있는 곳이네
이상하게도 카메라 앞에 서기를 꺼려하시네
강요 할 수도 없고
동양화에는 인물이 나와야 그림이 살아있는 느낌인데
봉화산을 내려서면 일출이 시작됩니다.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일출을 보는 느낌은
항상 새롭고 뭔지 모를 희망, 꿈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건.
팔조령에서 만찬
넘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닭 백숙에 손수캐신 약초로 보약을 주시네요
만찬 두끼나 먹었으니 신호가 옵니다
말은 못하고 식사 하시는 분들을 두고 ..
거무내미와 둘이서 살방살방
쉬며 놀며 대구의 산들을 감상하며 진행합니다
설악산도 갔다 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여 조망은
동학산
학이 날아가는 모습이라는 안내 말씀
계룡산?도 다녀오고
구병산이 아홉폭의 병풍이라 하던데
병풍 한폭만 보고
여서부터 8차로 고속도로인데
산은 산이라
도시 근처라 산행 오신 분들에게 부탁하여
날머리 성불사
작년(2014년)4월 홀로 하려다 비가 내려서 출발을 포기한 신천 환종주
소원? 풀이 했어요
언제인가는 가려고 노려 보고만 있었는데
대경지부 공지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시간이 맞아서
몸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아 가는데 까지만 하고 시작하여
서서히 진행 무리 없이 비슬능선을 노닐다 온 산행이였다
-대경지부 님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산자분수령에 따른다면
비슬산 환종주가 아니라 신천 환종주라 함이 타당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