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과 빠떼루아저씨가 교양대학에서 나란히 앉아 여성학 시험을 치고 있 었다. 문제는 여성의 성감대를 아는대로 쓰라는 것이었다. 빠떼루아저씨는 지식 을 총동원하여 답안지를 앞뒤로 빽빽이 메꾸었다. 젖소부인은 대충 한 줄 쓰더 니 나가버렸다. 그런데 나중에 성적을 보니 젖소부인은 100점인데 빠떼루는 90 점밖에 안되었다. 빠떼루는 교수님께 따지러 가서 젖소부인의 답안지를 보고서 는 아무 말 못하고 돌아왔다. 그 답안지에는 "(온)(몸)(이)(성)(감)(대)"라고 써 있었다.
젖소부인처럼 신체 어느 부위를 건드려도 쉽게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성교를 하여도 애액이 분비되지 않고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 들이 있다. 이런 여자를 석녀(石女)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런 증세를 불감증이 라 한다. 요즘 TV드라마 중에 '용의 눈물'이란 사극이 인기절정이라고 한다. '용'(龍) 이란 '임금'을 일컫는 말이다. 용안(龍顔)이라 하면 임금의 얼굴을 말하고, 용 상(龍床)이라 하면 임금의 앉는 자리를 말한다. 그런데 왜 임금이 눈물을 흘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드라마를 보면 후궁들의 시기와 질투로 벌어지는 끊없는 암투도 용이 눈물짓게 되는 하나의 이 유가 됨을 알 수 있다. 후궁들은 '용의 눈'에 돋보이기 위해 온갖 교태를 부리고 치장을 한다. 술이 나 우유에 목욕하기도 하고, 사향냄새를 풍기거나 각종 방중술을 익히기도 한 다. 질병이 있거나 특히 불감증이 있으면 용이 싫어 할까봐 하룻밤만이라도 성은을 입기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등 갖가지 노력을 한다. 오랫동안 혼자 고독하게 지내다 보면 불감증이 찾아올수도 있는데, 자궁부속 기나 방광 등에 질병이 있어서도 올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정신적인 요인, 마음 의 불안, 압박감, 고독, 외로움 등이 원인이 된다.
외로움도 치료하고 불감증도 예방키 위해 후궁들이 복용한 한약재 중에 재미 있게도 '용의 눈'이란 뜻을 가진 '용안'(龍眼)이란 약재가 있다. 용안을 복용하 면 용의 눈에 띄일는지 어떨 지는 몰라도 과연 용안에는 그런 효과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용안은 맛이 달고 독이없다. 오장육부의 나쁜 기운 을 없애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고독을 없애주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고 하였 다. 용안은 무환자과에 속한 용안나무의 과실인데, 용의 눈알을 닮았다하여 이름 지어졌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강해서 일체의 신경과로, 신경쇄약, 불면 증, 건망증, 권태감, 잘 놀라는 증세에 효과가 있으며, 보혈작용이 있어 부인의 산후 신체허약과 질내가 건조하여 성교시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을 때 효과 를 발휘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지사가 외국서 들여왔다는 과수 종자를 정체도 모른 채 6년간 재배한 뒤 실적 발표를 했다 망신살을 샀다.
농업기술원은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가 1996년 중국서 가져온 ‘용안(龍眼)’이라는 아열대성 과수 종자를 국내 처음으로 재배, 열매를 수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용안의 맛과 향에 반한 심지사가 중국서 종자 3개를 가져와시험 재배를 시작했다는 배경 설명과 함께 경제성 검토 후 강장제, 진정제효과가 있는 용안을 도내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농림부, 제주도 농업기술원 등의 확인 결과 이 나무는 용안이 아니라 국내 남부해안에서 흔히 재배되는 비파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도지사에 대한 과잉충성이 빚은 해프닝”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 시민은 “도내 농업 기술의 핵심 기관이 도지사의 권유를 무비판적으로 수용, 처음 보는 식물을 정체 조차 파악하지않은 채 무작정 재배한 것은 큰 잘못”이라며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측은 “사실 확인이 미흡했다”며 “입이 열 개 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상록 교목. 높이 8~10m. 잎은 우수우상복엽으로 소엽은 2~5쌍이며 장타원형으로 뒷면은 색이 없고 연한 털이 나 있다. 봄에 작은 흰색의 꽃이 핀다. 과실은 황색 구형으로 지름 2~2.5cm. 종자는 2개로 흰색 투명한 가종피를 벗긴 것으로 바깥면은 자갈색이며 질은 연하고 점착성이 있으며 맛이 달고 특이한 냄새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