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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
[소재지/지도]: 경주시 산내면/건천.대현 2만5천
[산줄기개념]: 낙동정맥
낙동정맥
[산행구간]: 도상 14.55+1.3=15.8
당고개307.20번국도<2.6>단석산삼거리680<1.9>ok그린목장<4>605봉<3.3>684.8봉[헬기장]<1.85>700봉[삼각점]<0.9>태종고개[소호고개]510<1.3>태종마을
[구간별 시간]: 5시간
09:55 ; 당고개
10:05 : 무덤
10:20 : 첫삼거리
10:35 : 562봉 지나 안부
10:45 : 단석산삼거리->우[단석산 왕복 30분]
10:50 : 단석산삼거리 봉우리 지난 삼거리
11:05 : 652봉
11:15 : ok그린목장
11:35 : 임도
11:50 : 512봉[임도]
12:05 : 186봉[임도 끝]
12:10 : 메아리농장
12:15 : 605봉[독도주의]
12:30 : 임도직전 무덤/13:00 : 식사 후 출발
13:05 : 임도[산내전원주택공사장:산내 윗상목골]
13:20 : 535봉
13:25 : 공사장 임도 끝
13:40 : 684.8봉 전 봉우리[묵은헬기장]
13:45 : 684봉[묵은헬기장]
14:15 : △700봉[삼각점]
14:30 : 소호고개[태종고개:임도]->우:태종마을 하산/직:낙동정맥: 백운산길
14:55 : 태종마을
15:00 : 태종마을 노인회관
09:55 : 당고개
당고개에 있는 땅고개 휴게소겸 식당
산행전 대장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국도 20번에 있는 당고개는 [건천]과 [청도 운문호]를 잇는 길에 위치한 고개다.
[들머리]는 당고개에 있는 [땅고개휴게소] 뒷편으로 나 있는 산으로[동] 이어진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0:05 : 무덤
당고개서 잠시 오르면 나타나는 무덤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길가에 살짝 드러나 있는 무덤이 1기 있다.
무덤의 뒷쪽 오르막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길은 분명해서 길을 찾기는 쉽다.
길은 첫삼거리가 나오는 지점까지 계속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0:20 : 첫삼거리
당고개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처음 나타나는 삼거리->우
무덤을 지나서도 길은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서면서 첫삼거리가 나온다. 하지만 삼거리라고 하기보다는 우측 주등산로가 확연히 보인다.
길은 우측으로 진행하고 삼거리에서 562봉까지는 비교적 높낮이가 심하지않은 능선으로 길은 이어진다.
10:35 : 562봉 지나 안부
562봉 지나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나타나는 안부[뻘똥나무가 한 그루 있음]
562봉은 봉우린가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쳤다. 정상이 약간 펑퍼짐하고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그리고 이내 경사가 제법 심한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내리막을 내려서면서 앞을 바라보면 11시 방향으로 높이 솟은 산이 보인다. 김유신 장군이 심신 수련을 했다는 바로 단석산이다. 단석산 정상에 가면 장군이 칼로 베었다는 큰 바위가 두 조각으로 나뉜채 정상을 지키고 있다.
다시 내려서서 안부에 닿으면 뻘똥[보리수] 나무가 몇 그루 서 있고, 이곳에서 다시 내려온 만큼의 거리와 경사로 단석산삼거리까지 힘들게 올라야 한다.
10:45 : 단석산삼거리->우[단석산 왕복 30분]
단석산 직전 삼거리->우[산속의마을 선전 안내판 있음:아래]/좌:단석산
단석산 직전 삼거리서 바라본 단석산
단석산삼거리에 서면 정맥은 직진이다. 봉우리를 바로 넘어서도 되지만 등산로는 우측 산사면으로 이어져 있고, ok목장 안내판이 나뭇가지에 달려있다. 이 길을 따라 산사면을 우측으로 돌면 전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곳에 무덤이 1기 나온다. 이 무덤에서 다시 좌측으로 산사면을 따라 돌면 된다.
10:50 : 단석산삼거리 봉우리 지난 삼거리
단석산 직전삼거리 봉우리 우측 산사면을 돌아서 등로가 있음[무덤 1기]
봉우리 돌아서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지나온 봉우리. 약간의 바위 있음..[우측으로 단석산으로 오르는 길 있음]
봉우리 내려서서 단석산에서 내려서는 또 다른길[사거리. 낡은 안내판:아래]
단석산삼거리에서 우측 산사면을 따라돌고 다시 무덤이 나오는 곳에서 좌측 산사면을 돌면 봉우리를 넘어선 삼거리가 나온다.
정맥은 우측 내리막이고, 단석산은 5시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단석산 직전삼거리에서나 이곳에서 단석산까지는 왕복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결국 이 봉우리를 중심으로 산사면을 한 바퀴 돌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높낮이가 거의 없이 평탄하게 잘 나 있어서 걷기에는 더욱 좋다.
11:05 : 652봉
625봉으로 오르는 낙엽길
낙엽이 쌓인 625봉[위.아래]
ok목장 교회 직전 안내판[위]/교회로 가는길의 억새[아래]
평탄한 길을 걷다가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652봉이며 정상엔 특별한 표식은 없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낙엽이 온통 깔려 있어서 아주 운치 있는 길을 걸을 수 있다.
652봉을 지나면 서서히 내려서는 내리막길로 이어지다가 ok목장 직전에서 우측으로 ok목장의 눈썰매장이 눈에 들어오고 길은 다시 능선으로 이어지며 앞쪽에 작은 봉우리가 보인다. 이 봉우리를 지나면 갑자기 길이 넓어지고 단석산 4k로미터라는 표지판이 나오고 억새길이 잠시 나온다. 우측을 바라보면 ok목장에 있는 교회의 지붕이 보인다.
11:15 : ok그린목장
나-ok목장 교회 배경으로[위.아래.그 아래]
나-ok그린목장 연못과 가야할 능선배경
나-ok그린목장 전경과 교회배경
나-ok그린목장 목초지에서..낙동정맥길 배경
ok목장 교회서 바라본 전경-아래 사진 중간쯤 가지산과 억산이 공제선에 걸려 있음[사진1.2 파노라마]
ok그린목장의 교회
ok목장 목초지에서 바라본 목장의 전경과 교회모습
ok목장서 바라본 목장전경과 낙동정맥길[사진 좌측능선이 낙동정맥-상.하]
목초지로 이어지는 정맥길. 그 위로 산행중인 선두대장님.
ok목장의 가을냄새 나는 몇 그루의 나무와 잘 가꾼 소나무 한 그루.
ok목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교회다.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지를 않고 텅비어있다. 교회에서 바라보면 정맥길은 목장의 좌측 목초지로 이어진다. 정맥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 사이에 목장이 정말 목가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ok목장은 이제는 목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만 수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겨울에는 조그만한 눈썰매장도 있어서 가족끼리 잠시 놀러와도 좋을듯하고 몇명이 와서 하루 묵으면서 단석산까지 산행과 여름에는 모의 전쟁놀이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인듯 하다.
11:35 : 임도
목초지가 끝나는 지점부터 임도 시작[시작부분에 서 있는 고압선 전봇대]-186봉까지 임도
ok목장의 목초지를 지나서 좌측으로 잠시 돌아서면 전봇대가 서 있는 임도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임도길로 이어진다. 능선 우측으로는 목장으로 들어서는 길이다.
11:50 : 512봉[임도]
512봉에서 단체-우측에서 3번째가 나.
512봉에서 바라본 ok목장의 사무동건물과 605봉의 모습
512봉 직전의 억새길
임도를 계속 따르다가 512봉 직전에서 잠시 오른다. 길은 계속 임도라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다.
512봉에 올라도 봉우리라고 하기보다는 임도에서 잠시 올라선 길이라는 느낌뿐이며 소나무가 두어그루 있어서 잠시 그늘에 쉬었다 가도 좋을듯 하다. 이곳에서는 조망은 열린다.
다시 길은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며 우측 1시방향으로 ok목장 수련원 건물과 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가야할 정맥의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12:05 : 186봉[임도 끝]
186봉으로 오르는 낙엽길과 임도 끝나는 지점:위/임도 끝점에서 좌측능선으로 이어짐:아래
512봉을 지나 임도를 계속 달리던 길은 186봉 직전에서 임도가 끝 직전에서 좌측 산사면으로 길을 접어 들어야 한다. 접어드는 길은 뚜렷하지 않아서 자세히 살펴야 한다.
일단 접어들어서 잠시 오르면 바위가 한 곳 나오고 이곳에서 돌아서면 저멀리 단석산과 이제껏 지나온 정맥능선이 들어오고, ok목장을 중심으로 정맥능선과 맞은편 좌우 능선이 어찌보면 엉덩이 같이도 보이고 여자의 자궁처럼 보이기도 한곳에 자리를 틀고 앉았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메아리농장 뒤의 605봉과 능선도 한 눈에 들어온다.
걸어온 정맥길과 좌측능선 사이의 ok목장전경과 사진의 중앙 제일 놓은봉이 단석산
12:10 : 메아리농장
메아리농장 직전의 소나무 몇 그루와 무덤 2기
메아리농장과 집 사이로 이어지는 정맥길
186봉을 내려서면 메아리농장 직전에 소나무 우거진 곳에 무덤이 2기 있다. 무덤과 소나무를 지나면 바로 메아리농장이다. 지금은 크게 가축이 많은것이 아니고 단지 예전에 농장이었던 흔적만이 보인다. 이곳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있다. 농장을 가로질러서 난 임도길을 따라 길을 오르면 된다.
뒤를 돌아보니 저 멀리 단석산과 정맥과 주변의 산세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다.
12:15 : 605봉[독도주의]
나-605봉 아래 물들은 나무를 배경으로..
605봉 직전의 목축지 모습과 멀리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과 ok목장전경[위]/주변조망[아래]
605봉 직전 산사면의 무슨나무[?]의 가을빛[상.하]
605봉과 직전의 억새
메아리농장에서부터 605봉까지는 경운기길이 나 있고 서서히 오르는 오르막이라 힘들지는 않다. 그리고 주변은 예전에 목장이었던것처럼 주변이 전부 나무없는 목초지가 펼쳐져 있다.
다만 605봉 직전에서부터는 독도에 신경을 써야한다. 지도를 자세히 살피면 605봉을 올라서 완전히 서쪽으로 꺾어서 오르기 바로 직전 옆에까지 다시 내려서게 되어있다.
등산로는 605봉 직전에서 605봉을 오르지않고 바로 직진하게끔 나 있다. 해서 지도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자칫 길이 헷갈리게 된다.
605봉을 내려서서 노랗게 물든 전나무숲 속으로 내려서게 된다. 내려선 안부가 평평해서 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자세히 바라보면 능선이 이어지며 능선 따라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잠시 오르면 넓은 바위가 하나 나오고 다시 시야가 막힌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12:30 : 임도직전 무덤/13:00 : 식사 후 출발
605봉 지나 전원주택지 공사장 직전 무덤에서 식사하고 단체[상.하]
임도 직전 무덤 전의 낮은 봉우리
임도 직전 등산로 좌측의 점심을 먹은 무덤
605봉 지나 전나무 숲길을 지나 잠시 올라서 내려서다 좌측으로 보면 햇살이 잘 드는 양지에 무덤이 1기 보인다. 여기서 무덤으로 내려서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결정을 내렸다.
무덤의 상석을 보니 유씨 오길지묘라 되어 있는듯 하다.
13:05 : 임도[산내전원주택공사장:산내 윗상목골]
임도에 있는 산내전원주택공사장: 산내윗상목골[여기서부터 684.8봉 직전까지 임도]
무덤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내리막을 내려서면 경주 산내면 윗상목골 일대가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한다고 온통 공사장이다. 지금은 공사도 중단된 상태로 그냥 산만 마구 파뒤집어놓은 상태로 방치해 두었다.
도대체 이런 골짜기 이런 산 정상에까지 대단위 주택단지를 조성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예전 사람들처럼 그냥 자연속에 묻혀 살고 싶다면 소수로 들어와서 조용히 자연과 융화하면서 살던지...
하여간 여기서부터는 능선이 사라지고 없어져서 공사장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걸어가야만 한다.
13:20 : 535봉
535봉에서 회장님과 선두대장
535봉에서 바라본 주위 조망[사진 1.2 파노라마]-아래사진 골짜기가 산내 태종마을
경주산내면 태종마을 전경
전원주택지 공사장으로 나 있는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 조그마한 봉우리를 올라야 한다. 이 봉우리가 535봉이다.
높은 봉우리도 아닌데 제법 걸어서 그런지 오르는 길이 제법 가파르게 느껴진다. 정상은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좌우로 조망은 시원스럽게 열린다.
물론 공사장의 임도를 따라서 가면 이 535봉을 지나서 공사장의 임도 끝지점에서 만나기는 한다.
13:25 : 공사장 임도 끝
684.8봉 직전 오르막에서 임도는 끝나고 다시 산으로 이어짐
535봉을 내려서면 다시 전원주택지 공사장의 임도 끝에서 만난다. 잠시 오르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서 오르면 684.8봉이다.
오르는 길은 떡갈나무와 떨어진 낙엽으로 뒤덮혀 있다.
13:40 : 684.8봉 전 봉우리[묵은헬기장]
684.8봉 직전 봉우리[묵은헬기장]
임도에서 낙엽이 무성하게 뒤덮힌 산행로를 따라서 오르면 묵은 헬기장이 나타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헬기장인지도 모를 정도로 묵었고 키 작은 억새로 뒤덮혀 있어서 겨우 헬기장이었던 흔적만 볼 수 있을 정도다.
13:45 : 684봉[묵은헬기장]
684봉 직전의 억새[상]/684봉[묵은헬기장]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라서 5분여 올라서면 이번에는 가시덤불과 잡목으로 뒤덮힌 묵은 헬기장을 만난다. 이 봉우리가 684봉이다.
무슨 이유로 바로 인접해서 헬기장이 두곳이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세월 속에 흔적은 잡목과 가시덥불이 시간을 잡아 먹고 있었다.
길은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바꾸지만 높낮이는 거의 없는 능선길이라 걷기는 편하다.
하지만 약간의 오르막이라 해도 이제껏 걸어온 거리가 있어서인지 제법 힘겹게 오른다. 이제는 거의 끝이 보이는듯 하다.
700봉 직전의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사진 1.2 파노라마]
14:15 : △700봉[삼각점]
나-700봉[위]/700봉 삼각점[하]
안부에서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면 952번이 찍힌 삼각점이 있는 700봉이다.
700봉은 특별한 정상 표지는 없고 단지 삼각점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고, 정상은 평평하게 제법 넓은 공터에 억새만이 가득 채우고 있다.
서로 사진 한장씩을 촬영한 후 약간 좌측으로 훤 좌측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조금만 내리막 경사길을 내려서면 오늘 종산 지점인 소호고개가 나오게 된다
14:30 : 소호고개[태종고개:임도]->우:태종마을 하산/직:낙동정맥: 백운산길
크게 심하지 않은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오늘의 종산 지점인 소호고개다. 우측으로 경주 산내 태종마을로 이어지는.
그대로 직진하는 능선길을 따른다면 698봉을 거쳐 백운산으로 가는 낙동정맥의 오르막 길이다.
14:55 : 태종마을
15:00 : 태종마을 노인회관
소호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태종마릉 입구까지 내려서는 길은 지겹다고 느낄 정도로 길이 길다.
내려서다보면 이곳은 벌써 전원주택를 지어서 사람들이 상주하는 집이 제법 보인다.
마을에 내려서기 직전 삼거리 개울가에서 발을 씻고 마을 어귀에 있는 태종 마을 노인정까지는 걸어와야 한다.
[태종마을]로 들어 서는 교통편은 언양터미널에서 부산차와 거의 연계해서 있는것으로 안다. 물론 오전 오후 2-3번 정도 있으므로 들어 오기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 볼 것이다.
첫댓글 당근님...잘 지내시죠? ...이 글로 대신 인사합니다.
청산님 올만이어요~~~여전하시네여..산행하시는 모습은...학교 담달에 방학하면 더 신나시겟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