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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증권 자금유입이 기대되는 구간 - 투신 선호가 높고 외국인 매도 부담이 적은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및 담배와 보험 종목의 상대적 강세 기대
● 투신 선호가 높은 종목으로 현대차, 한국타이어, KT&G와 현대해상 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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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투신 선호 종목 VS 외국인 선호종목
Global Peer와 비교해 한국 기업의 투자매력을 검증하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기관 투자자 사이 운용 성향차이로 선호 업종과 선호 산업 또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이런 선호 업종의 차이를 고려할 때 국내 자금이 수익증권으로 유입되는 동안 투신 선호가 높은 업종과 산업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된다면 외인 매수가 기대할 수 있어 외국인 선호 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유입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투신 선호가 높은 업종과 산업의 종목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한편, 9월 가장 규모가 큰 이탈리아를 포함해 2011년 하반기 PIGS 국가들의 국채만기가 집중되어 있지만 국채 만기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더불어 9월 예정된 FOMC를 통해 시장기대를 충족하는 통화정책이 제시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약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선호가 높은 산업과 종목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8월초 이후 국내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기록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꾸준이 유입되고 있는데 8월초 이후 최근까지 주식형 수익증권 설정잔액은 2조 255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동기간 국내투신은 KOSPI와 KOSDAQ 시장에서 9,514억원만을 순매수 기록해 아직 추가 매수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가 부재한 만큼 국내 자금은 지수가 크게 상승하기 이전까진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식형 수익증권 유출입을 고려하면 KOSPI 지수 1,900선 이하 구간에서 국내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외국인이 당일 거래로 1조원이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추세전환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9월 집중된 PIGS 국가들의 하반기 국채만기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9월 미 FOMC를 통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완화될 경우 국내증시로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럴 경우 외국인 선호가 높은 업종과 산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지수 조정 기간 투신 선호가 높은 종목 중심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된다면 외국인 선호가 높은 업종과 산업 종목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투신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통신서비스, 보험 선호
최근 1개월과 1주일 동안 국내투신과 외국인의 업종별 투자 동향과 매수 성향을 분석해 국내투신과 외국인의 선호 업종과 종목 분석했다.
현재 국내투신의 평균 투자 포트폴리오는 시가총액 비중 대비 소재(+3.93%p), 산업재(+2.71%p)와 필수소비재(+1.37%p) 섹터 순으로 비중확대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IT(-4.12%p), 금융(-1.76%p)와 경기소비재(-1.00%p) 순으로 비중축소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IT(5.11%p), 금융(2.36%p)과 경기소비재(+1.22%p) 순으로 비중확대 했고 반면 산업재(-6.14%p), 소재(-1.95%p)와 유틸리티(-0.74%p) 순으로 비중축소 기록 중으로 분석된다.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투신은 유틸리티, 소비자서비스,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및 담배와 통신서비스 순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 반도체, 은행, 증권와 디스플레이 순으로 순매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국내투신은 소프트웨어, 금속 및 광물, 보험, 음식료 및 담배, 자동차 및 부품 순으로 순매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화학, 에너지, 조선과 은행 산업 순으로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1개월 기준으로 외국인은 은행, 디스플레이, 반도체, 조선과 증권 순으로 순매수 기록했고 반면 소비자서비스, 건설, 소프트웨어, 유틸리티와 금속 및 광물 순으로 순매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은행, 증권, 하드웨어, 조선과 자동차 및 부품 순으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반면 소비자서비스, 에너지, 내구소비재 및 의류와 소프트웨어 순으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 자동차, 음식료, 보험 선호, 외국인: 조선과 은행 선호
국내투신과 외국인 매매를 고려할 때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및 담배와 보험 산업은 국내투신 선호가 높고 외국인 매도 부담은 적은 산업으로 판단된다.
한편, 하드웨어와 조선은 외국인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투신 순매도 부담은 크지 않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투신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은행 산업은 외국인의 선호가 높아 외국인의 매수가 확대되는 구간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수익증권으로 자금 유입이 되어 투신의 매수 여력이 존재하는 기간 동안 외국인 매도 부담이 적고 투신선호가 높은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및 담배와 보험 산업의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대외발 악재가 완화되어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될 경우 외국인 선호가 높은 하드웨어, 조선과 은행 산업의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개월 동안 투신 매매동향을 분석하면 자동차 및 부품 산업 중 현대차, 한국타이어, 동양기전과 에스엘이 투신선호가 높고 외국인 매도 부담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료 및 담배 산업 중 대상과 KT&G가 보험 산업 중 현대해상, 동부화재와 코리안리가 투신 선호가 높으면서 외국인 매도 부담이 적은 종목으로 추천된다.
한편, 조선 산업 중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은행 산업 중 KB금융과 우리금융이 외국인 선호가 높아 향후 대외발 악재가 완화될 경우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추천한다.
2. 시장 및 업종 Valuation 동향
Market Valuation & Earnings Growth
대외변동성으로 인한 1주 KOSPI 지수 낙폭과 이익모멘텀 소폭 하락으로 시장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
주가 낙폭으로 대부분 섹터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개선되었고, 에너지, 의료, 산업재, 소재, 금융, IT,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섹터 순으로 전주대비 밸류에이션 개선
주가 하락과 이익모멘텀 상승으로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섹터 전주대비 밸류에이션 개선
Industry Valuation & Earnings Growth:
주가 낙폭으로 에너지, 화학, 하드웨어 산업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
주가 하락과 이익모멘텀 상승으로 음식료 및 담배, 생활용품, 증권, 통신서비스, 자동차, 상업서비스 산업의 밸류에이션 개선
이익모멘텀 둔화에도 주가 낙폭으로 인해 대부분 산업의 밸류에이션 매력 개선
특히 조선, 상업서비스, 은행, 건설, 금속 및 광물, 유통 산업 순으로 밸류에이션 개선
주가 상승과 이익모멘텀 둔화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밸류에이션 매력 둔화
3. 2011(E)년 이익 추정치 동향
KOSPI 업종별 2011E Earnings Trend
1개월 전 대비 시장 2011년 매출 전망(-1.91%), 영업이익(-2.9%), 순이익(-2.7%) 전망으로 모두 감소함.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소재, 금융, 산업재, IT 섹터 순으로 2011년 매출 전망 전월 대비 감소
의료, 금융 섹터 2011년 영업이익 전망 전월 대비 증가
반면, 유틸리티, IT, 필수소비재, 소재 등 대부분 섹터 2011년 영업이익 전망 전월 대비 감소
유틸리티, 소비자 서비스, 음식료 및 담배, 화학, 은행 산업 순으로 2011년 매출전망이 감소했음
상업서비스, 보험, 미디어, 생활용품, 제약 산업 순으로 2011년 영업이익 전망 전월 대비 증가
반면, 유틸리티, 운송, 화학, 소비자서비스, 증권 순으로 2011년 영업이익 전망 전월 대비 감소
4. 투신과 외국인 수급 동향
투신과 외국인 Sector Portfolio
국내 투신은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에너지 섹터 순으로 Overweight
반면 IT, 금융,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의료, 통신서비스 섹터 순으로 Underweight
외인은 IT, 금융,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섹터 순으로 Overweight
반면,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의료, 에너지 순으로 Underweight
국내 투신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IT, 통신서비스, 의료, 유틸리티 섹터 순으로 순매수, 기타업종도 순매수 추이양상
반면 소재, 산업재, 에너지, 금융 섹터 순으로 순매도
외인 전주대비 금융, 통신서비스, IT,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 순으로 순매수
반면 경기소비재, 에너지, 소재, 의료, 산업재 섹터 순으로 순매도
투신과 외국인 Industry Portfolio
국내 투신은 화학, 건설, 생활용품 산업 순으로 Overweight
반면 반도체, 하드웨어, 유틸리티 산업 순으로 Underweight
외인은 반도체, 은행, 자동차 및 부품 순으로 Overweight
반면, 화학, 조선, 보험 산업 순으로 Underweight
국내투신 전주대비 소프트웨어, 금속 및 광물, 보험 산업 순으로 매수
반면 화학, 에너지, 조선 산업 순으로 매도
외인 은행, 증권, 하드웨어 산업 순으로 매수
반면 소비자 서비스, 소프트웨어, 내구소비재 및 의료 산업 순으로 매도
자료출처 : HMC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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