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구협회장배 전국우수고교 축구대회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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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축구협회장배 전국우수고교 축구대회 '킥오프'

최정현 기자 ily7102@cctoday.co.kr

▲ 2005 청주시 축구협회장배 전국우수고교초청 축구대회 개회식이 14일 청주대성고 강당에서 열려 김천호 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2005 청주시축구협회장배 전국우수고교초청 축구대회'가 14일 오전 10시 청주 대성고 축구장에서 개막,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14개 고교팀과 2개 대학팀(번외) 등 모두 16개팀이 참가해 A, B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조 4위팀까지 결선에 진출,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 후 가진 경기에서 천안농고는 용인FC 백암종고를 1-0으로 눌렀으며, 운호고와 청주대는 각각 안산고와 한양공고를 맞아 0-0, 2-2로 비겼다. 반면 대성고는 신한고에 3차례나 골문을 내줘 0-3으로 패했으며, 강경상고는 용호고에 1-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A조는 한양공고(서울), 용인FC 신갈고, 신한고(경기), 문일고(서울), 정명고(경기), 중경고(서울), 대성고, 청주대 등이며, B조는 안산고, 천안농고, 용호고(경기), 숭실고(서울), 용인FC 백암종고, 강경상고, 운호고, 안동과학대 등이다. 

2005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