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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洪璡基, 일본식 이름: 德山進一, 1917년 3월 17일 ~ 1986년 7월 13일)는 대한민국의 관료이자 언론인이다.
아호 유민(維民). 서울 출생이다.
194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하였다. 1942년 경성지법 사법관 시보를 시작으로 일제 때 판사 생활을 했다.
해방 이후에는 법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4.19 혁명을 공산당의 사주에 의한 사건으로 모는 등 이승만독재정권 부역 행위의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물러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얼마 안 가 석방되었다. 이후 삼성회장이자 훗날 사돈 관계를 맺게 될 이병철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1964년 중앙라디오방송주식회사 사장, 1968년 중앙일보사 대표이사 사장, 1971년 주식회사 동양방송 대표이사, 1974년 중앙일보·동양방송주식회사 사장, 1980년 중앙일보사 회장을 지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선정되었다. 이 명단에는 장인인 은행가 김신석도 함께 들어 있다. 또한 이승만정권의 고위직에 있었으면서 비교적 짧은 감옥생활을 보낸 점과, 출옥 후에는 오히려 언론계에서 화려한 행보를 보여준 것은 4.19 혁명이후 사형선고를 받은 최인규, 이정재, 곽영주등의 말로와 심하게 대비된다.
첫댓글 무서운 현실..무서운 나라..무서운 삼성..그리고 조. 중. 동. 이것들을 척결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삼성공화국.........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잇나...
지들끼리 다 해쳐먹는구나...
^_^............
이놈에 대기업 문어발식 경영에도 철퇴를 강해야 합니다. 완전 삼성천국이네요. 이렇게 가다간 동네슈퍼도 대기업에 다 잡아먹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