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족구대회에 태블릿을 도입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개인이나 심판부에서 구매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개개인의 심판들이 핫스팟을 사용하여 운영한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물론 경기부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나 심판들이 대개 50대가 가장 많고 평상시 요금은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자비를 들여서 스코어보드를 운영하는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에서 운영해본 노하우 일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와이파이에그를 이용한것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선랜이 가능한 제품으로 준비를 하여.. 추가적으로 운동장 전체를 커버 할수 있는 공유기를 붙이면 될거 같아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세팅 하였습니다.
유선랜이 가능한 와이파이에그(무제한) - 20여대 수용가능한 공유기(10만원 이상 제품이면 대부분 가능할거라 생각됨) - 태블릿(와이파이는 무조건2.4G로 잡을것-신호 가능 거리가 김)
이 순서로 했더니... 축구장 골대 밖에서도 어느정도 와이파이 수신이 가능하여... 전체적인 진행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대회장에서 스코어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보니...
각 코트별로 점수 상황을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으니. 코트가 노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추가적인 궁금한 점 물어봐주시면 댓글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족구100인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엠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