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생화 출사가 있는 날로 경기도 양평의 추읍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원덕역으로 향한다, 조금 늦어서 원덕역에
도착 일행과 만나서 추읍산으로 향한다, 약 1,5키로 정도 산내천옆을 걸어서 추읍산 입구인 두레마을에 도착 추읍산
1코스로 오르기시작한다, 초입부터 빡세게 오른다, 약 10여분을 오르니 약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습도가 높아서
땀이 지속적으로 흐른다, 습한 코스로 올라서 그런지 버섯이 많이 올라와 있다, 예쁘고 크고 각각의 버섯들이 보인다,
1코스는 추읍산 코스중 가장 긴코스로 약 2시간정도의 코스다, 계속 오르다 보니 많이들 쉬어간다, 산에는 산객들이
많지 않아서 정말 한적한 산행을 할수있어서 좋았다, 계속 오르다보니 정상까지 가까이 가니 점점 가파르기 시작한다,
길은 지그재그로 나있다, 가파른 길은 지그재그로 오르는것이 쉽게 오를수있다, 버섯을 따라가다보니 망태버섯이 보인다,
산행중 처음보는 망태버섯이다, 예쁘게 망태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버섯 신기하게 생겼다, 망태버섯을 보고 오르는길은
더 가파러지기 시작한다, 정상부 능선에 다다를때가지 가파른길은 지속된다, 정상부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쉽게 정상에 갈수있었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정상부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만난 다른
산객분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 한분이 양평 해장국 원조집을 간다고 해서 하산주를 거기서 먹기로 하고 같이 하산을 한다,
하산코스는 정말 미끄럽고 가파른길이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숲 휴계소터가 나오고 내리 마을로 내려간다, 길을 잘못
들어서 내리마을로 내려가다보니 갈길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었다, 다행히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곳이라 버스가 바로 들어
온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양평해장국에서 하차 하루산행을 마친다, 결국와서 보니 아침에 오른 코스로 하산해는게
좋았을거 그랬다, 대명콘도옆에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한 20분여를 걸어서 원덕역으로 돌아왔다, 원덕역으로 가는길은
양평 물소리길로 예쁜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다, 마을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서울로 가는 전철을 타고 하루산행을
모두 마칠수 있었다, 산행은 짧고 가파른길을 오르려니 힘들었고 가파른 하산길이자만 그래도 정상부의 조망은 멋질거
같다, 아쉽게도 흐려서 조암을 볼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산행한 모든산객들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여름날의 산행추억을 남길수있었다.
정상으로 가다가 망태버섯
원추리꽃
정상에서 인증샷
하산하면서 야생화를 담아본다
숲속 휴계터에서
내리마을에서
물소리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