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이 註 : 나이 탓인가.불현듯 과거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국회의원 임수경의'막말' 파동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까마득히 지난 날에 썼던 글 한편이 생각났습니다.
아래에 사진으로 올린 글은 임수경이 1989년 6월 주사파 운동권 단체인 '전대협'소속의 대학생 신분으로 밀입북했던 때에 소속 신문사 지면에 게재한 칼럼입니다.글의 결론은, 임수경이 북한에 머므르는 동안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거대한 虛構를 확인하길 기대한다'였는데 그녀는 그 때로 부터 23년이 지나 중년여성으로 그 잘난 국회의원이 된 지금에도 '從北'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사상적 無知로 해서 인격적으로도 파탄지경임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습니다.
글을 쓸 때 내 나이가 지금의 임수경보다 세살 위 정도인 만 47세의 '젊은이'?였는데도 그 논지가 제법 으젓?하고 차분ㅋㅋㅋ합니다. 그러나 임수경의 막말을 듣고 새삼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 결론은 결국 " 한가한 소리였구나!"라는 생각에 씁쓸해 집니다.
신문사 자료실로 부터 인터넷으로 넘겨 받은 전산화 지면을 내 타자실력으로 일일히 풀어 타자하기는 애초에 어려운 일이라서 아들의 도움으로 화면속 글을 확대해서 그대로 올립니다. 자기 글을 누군가가 읽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글 쓰는 자의 어쩔 수 없는 허영이라 여기시고 해 묶은 글이지만 심심풀이 삼아 읽어 보시길!>
첫댓글 임수경은 언제 국회의원이 됬고 _ 또 무슨말을 했기에 ... ?
뒷메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_
주사파 종북세력만 나무랠 것이 아니라 _ 현 집권층의 부패를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월남 꼴 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21번?)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음.
탈북자들을 '변절자 새끼들'이라고 하는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내밷어 어제 아침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내가 낸 세금으로 저런 작자들이 먹고
날뛴다니 기가 막혀 환장 하겠네.
귀신이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군.썅 !
고이민현님 건강 해칠까 걱정!
서방세계 선진국들이 얼마전까지 우리를 보고 너무 일찍 샴페인 터뜨린다고 걱정을 한 적이 있었지만 .... 그건 기우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하는 꼴을 보니 역시 샴페인을 일짝 터뜨린 정도가 아니라 너무 많이 취한 것 같은 느낌이.... 그런데 이게 현실이 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이 자꾸 앞섭니다.
지난번에 김용민인가 뭔가 하는 철부지가 큰 공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임수경이가 또 그에 버금가는 공을 세울 수 있을까???
그 국회의원의 머리가 20대에 각인된 수령님의 말씀에 따라 아직도 잘 움직이는 걸 보면 그가 불쌍한 탈북동포를 보고 변절자라고 부를만도 하네요.
'만취 민주주의'? 종북 주사파만 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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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헛튼 글'을 쓴 꼴이지요.
신문 카피는 신문사 자료실에 부탁해서, 여기 올린 것은 모처럼 애비에게 시간을 내 준? 아들놈에게 부탁해서... 그러니 내 실력이 아닙니다요!!!
그런데 _ 우연히 인터넷 뉴스를 읽다 보니, 그 유명한 욕쟁이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도, 위의 임수경도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의 유명대학교 "박사 (Ph.D.)" 인 것 같던데, 이제 임수경이 금 뺏찌까지 달았으니,
안하무인, 사람들이 안 보일 건 뻔한데 . . .
이미 안하무인 태도가 여실히 드러난 셈이지요.
탈북자에게 그 녀 가라사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탈북자 새끼가) 개겨?"
무심헌님 '개겨'의 뜻을 아시나요?
ㅎ ㅎ , . . . 그게 _ 뭐 잠적해 보면
"게겨라" ? "버릇 없이 군다" 아닐가 ?
200가지가 넘는다는 각종 특권에 물경 8억원의 세비와 7명의 보좌관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단물은 다 빨아 먹으면서도 그 못된 김씨 왕조를 찬양하고 떠 받들며 우리의 소중한 가치와 체제를 부정하고 망가뜨리려는 이들을 우리는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고 반드시 척결해야 합니다!
'종북 국회의원'이라!!!...그들은 200가지 넘는 그 특권을 향유하면서
3대 세습정권에 더 좋은 조건에서 더 열심히 봉사할 것입니다.12/19 대선을 잘 치러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