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hwp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추석 명절 친지들이 함께 모여 이렇게 예배드리세요.)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우리 민족의 절기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같이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우리 가족을 품어주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 가족 모두가 주안에서 서로 화목하고 건강하며 이 한 해 동안 하나님 앞에서 품은 선한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은혜 내리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459장(1, 2절)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경 / 사무엘하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 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69장(3절)...................................................다같이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폐회- 주기도문/ 다같이
나눔시간 ··········································································· 맡 은 자
① 가족별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② 기도 제목이나 앞으로의 계획
* 이상 예배를 마치고 온 가족 친지들이 식사를 같이 하면서 교제합니다.
추석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계절,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을 앞에 두고 예배드릴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도 세상 죄와 허물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추석 명절에 부모, 형제, 일가친척을 만나 기쁨을 나누게 될 우리 교인들이 항상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잊지 않도록 해 주시고, 쓸쓸히 추석을 지내는 주변의 이웃들을 한번쯤 생각해보며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고 가는 길 성령님 함께 하시어서 안전으로 지켜주시고 기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게 하여주실 줄 믿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의 마음이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의 입술은 주님께 가까이 와 있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아직도 주님과 멀리 떨어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훈련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하였고, 불평하는 소리를 내었고 사람을 살리는 말보다 죽이는 말을 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혀로 남을 비방하거나 이웃을 헐뜯는 말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이웃을 축복하고 남을 세워주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언어가 넘쳐나는 우리들의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우리들 마음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를 갈망하면서 기도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아파서, 애통하며 위로받고자 아버지 앞에 나왔습니다. 치유하여 주시고 문제의 해답을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능력 주시는 주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믿고 간구합니다. 어떠한 문제도 소망도 기도할 때에 해결되며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일가 친족 중에 빈궁한 자들이 없게 하시고, 질병이 떠나가게 하시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가운데 모두 함께 주를 위하여 헌신하는 권속들이 모두 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미래의 소망을 보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마음이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잊지 말고 전도하는 알곡들이 되도록 우리들의 심령이 변화되게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 시간을 통하여 주님 주시는 새로운 힘과 능력을 공급받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저희들의 가정과 생업의 현장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 찬양이 절로 불러지게 하시고 예수 믿는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병든 자, 실직자, 가난한 자, 군대에 나간 자녀, 해외에 나간 친척과 친지를 보호하여 주시고 이시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하는 가족이 되자/시편112:1~6/P.885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개역개정]
추석예배는 한가위를 맞아 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한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입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친척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웃어른을 찾아 인사드리고 성묘도 한다. 우리가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우리들이 내놓을 열매는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금년에도 때를 따라 비와 햇빛을 내려 주셔 추수할 수 있도록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을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저희들이 열심히 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온갖 주변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심령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고난 중에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넉넉한 감사의 마음으로 저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뿐만 아니라 온 민족과 전 세계가 평화롭게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할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의 근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 시편 112:1~6
오늘 시편의 기자는 가족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상에 둘러앉은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족이 함께 모여 추석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다시 음미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이 땅에서 지키면서 즐거워하는 자는 복된 사람입니다.
이러한 가족의 후손은 땅에서도 강성하며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정직한 자가 되어 그의 계명을 이 땅에서 실천하며 삽시다. 그리하면 부요와 하나님의 축복이 그 집에 있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의가 있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의롭게 살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어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고 빌려주는 자가 되어 그의 계명을 이 땅에 전파하며 사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읍시다. 그리하면 모든 것이 형통하고 그 하는 일을 의롭다고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영영히 요동치 않고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되어 마지막 순간까지도 감사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금년에 우리 가족 모두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모이게 됨을 감사하십시다. 그리고 추석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도 기억하십시다. 그들도 다음에는 그들도 모든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추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감사하는 사람은 혼자서 즐거움을 누리지 않습니다. 함께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이 참으로 감사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