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EA 재수입 타이틀 1. Enrico Pieranunzi & Marc Johnson / Trasnoche 유러피안 피아노 트리오의 절대 미학을 들려주었던 ‘Racconti Mediterranei’의 커다란 상업적 성공 이후 엔리코 피에란눈치가 발표한 2003년 신작으로, 베이시스트 마크 존슨과 함께한 듀엣의 형식을 띄고 있다. 가장 기본 적이지만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두 악기가 펼쳐내는 섬세하며 드라마틱한 사운드는 전작의 감동을 뛰어넘는 특별한 겸험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전원을 연상케 하는 회화적인 이미지의 ‘Trasnoche’를 비롯하여 마크 존슨의 아르코 연주 기법이 매절하게 울려 퍼지는 ‘Islas’ 등 한 곡도 빼 놓을 수 없는 대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 Enrico Pieranunzi / Perugia Suite (AMG ★★★★☆) 빌 에반스, 키스 쟈렛의 가장 충실한 계승자로 평가되고 있는 엔리코 피에란눈치는 뛰어난 작곡자이자 지극히 탐미적인 피아니즘 들려준다는 공통점 외에도 탁월한 솔로 연주자로서의 능력까지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본 작은 그가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발에서 펼쳤던 실황 중 ‘98년에서 2000년까지의 하일라이트만은 엄선한 앨범으로 청중을 몰입 시키는 놀라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의 놀라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20여분이 넘는 런닝타임의 대곡 ‘Perugia Suite’는 반드시 감상할 가치가 있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3. Gianni Coscia / L’Archiliuto (AMG ★★★★☆) 이태리의 저명한 비평지 ’Audio Review’의 이달의 앨범에 선정되는 등 그의 생애를 통틀어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아코디언의 거장 지아니 코스시아의 최신 작품. 이탈리안 멜로딕 재즈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고미 크래머를 추모하는 형식으로 제작돤 본 작품은 기존 쿼텟 편성에 챔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한층 풍부하고 화려한 스케일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60~’70년대를 풍미하였던 이탈리안 팝과 스무스 재즈 그리고 B급 영화의 사운드 트랙 등 일명 라운지 뮤직이라 불리우는 고급 문화의 일부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
ESC 신보 타이틀 4. Dean Brown / Groove Warrior (2004년 신보) 마치 SF 에니메이션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앨범 쟈켙과 함께 소개되는 재즈 기타리스트 딘 브라운의 2004년 신작 앨범. 개성 강한 펑키 재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데뷔작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본 작품은 그의 전매특허인 펑키하며 그루비한 기타 사운드에 스트링과 샘플링을 접목시킨 이전에 접해보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패치스 스튜어트(트럼펫), 랠러 해더웨이(보컬), 푸지 벨(드럼) 등 마커스 밀러 밴드의 소속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하여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으며, 단순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기타톤과 그루브의 미학을 뛰어나게 살린 올해 가장 주목 받아야 될 기타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5. Frank Gambale / Raison D’etrer (2004년 신보) 현대 재즈락씬을 평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타의 거장 프랭크 갬블은 지금까지 15장의 정규 앨범과 칙 코리아 밴드, 데이브 위클, 와 바이탈 인포메이션 등 수많은 세션들의 작업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인물이다. 2004년 발표된 트리오 구성의 최신 작품은 여전히 다소 실험적인 모습이 엿보이는 컴플랙스한 어레인지와 초절기교의 테크니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수작으로 세션으로 참여한 거장 빌리 코헴의 안정적인 드러밍에 힘입어 묵직한 중압감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현대 재즈락 & 퓨전의 정수를 들려준다.
!K7 레코드 신보 타이틀 6. Dimitri From Paris & Joey Negro / The Kings Of Disco (AMG ★★★★☆) (2CD) 매혹적인 앨범 커버와 함께 소개 되는 유럽 디스코 & 하우스의 황제 디미트리 프롬 파리스의 2004년 신작. 제목부터가 ‘디스코의 제왕’인 본 앨범은 절친한 동료 뮤지션인 조이 네그로와의 합작품이라는 점 덕에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더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몰아치는 비트로 도입부를 화려하게 열어주는 ‘Black Skinned Blue Eyed Boys’를 비롯, ‘Agent 406’, ‘I’m Caught Up’ 등이 이를 잘 말해주는 다이아몬드 트랙들이다. 대부분 수준급으로 평가 받는 드미트리 프롬 파리스의 작품들 중에서도 단연 명반으로 추대될 만큼 최상의 컨텐츠를 뽐내는 앨범!!!
7. Mike Ladd / Nostalgialator 탁월한 힙합 아티스트이자 걸출한 프로듀서로 이름 높은 마이크 래드의 2004년도 신작. 그간 캠브리지 출신의 이 뮤지션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고평을 획득하며 언더그라운드 힙 합 신에서 맹위를 떨쳐왔다. 무엇보다 지적이고 스마트한 사운드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 것이 성공의 커다란 동력이었다. 이번 새 앨범에서도 마이크 래드의 이러한 음악적 기조는 변하지 않아 전곡을 통해 그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8. Earl Zinger / Speaker Stack Commendments 일렉트로니카 얼 징거의 2004년 신작. 2002년 !K7 데뷔작으로 단숨에 촉망 받는 아티스트의 지위에 올랐던 그는 신보를 통해서도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과 결합된 광활한 전자 사운드 스케이프를 펼쳐보인다. ‘Only the Ridiculous Survive’, ‘Who Killed Saturday Night’, ‘Best Session Ever’ 등이 이를 증명해주는 베스트 트랙들이다. 자연스레 얼 징거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완전 무력화시키며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전자 음악가로 융숭한 대접을 받고 있다.
9. Peter Adarkwah / Beats and Pieces III (2CD) 시리즈 1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Beat and Pieces’의 3번째 앨범. 언더그라운드의 기대주 피터 아다르콰가 선곡을 맡은 본 연작은 힙 합 비트의 진수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커다란 사랑을 받아왔다. 본 3탄에서도 이러한 기조는 변하지 않아 전곡을 통해 K7, BBE 레이블만의 고유한 특성을 잘 맛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역시 르자를 비롯해 허버트, 티가, 재즈트로닉 등이다. 힙 합 뮤직의 성찬과도 같은 명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10. Smith & Mighty / Retrospective !K7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며 탄탄한 팬 베이스를 쌓아온 스미스 앤 마이티의 2004년 신작. 정글, 드럼&베이스, 다운 템포, 트립 합 등, 다양한 일렉트로니카의 소리샘들을 혼재시키는 것이 특징인 그의 음악적 장기가 가장 잘 발휘된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자연스레 유럽 전지역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그들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었다. 들뜬 분위기보다는 몽롱한 느낌의 일레트로니카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1. Daddy G / DJ Kicks : Daddy G 트립 합과 다운 템포를 선보이는 뮤지션으로 !K7을 통해 인상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왔던 DJ 대디 지의 2004년 DJ Kicks 시리즈 음반. 현재 대디 지는 ‘매시브 어택과 트리키의 후계자’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언론 매체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만큼 숨겨진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평가다. 결론적으로 전곡을 통해 트립 합과 다운 템포 등, 침잠된 무드로 일관하는 다크 일렉트로니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수작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12. Osunlade / The Yoruba Soul Mixes 뉴욕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인 오선레이드의 브랜드 뉴 앨범.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환경 속에서 자라며 재능을 길러온 그는 뮤지크, 패티 라벨 등과의 작업을 통해 팝 필드에 첫 명성을 떨쳤다. 이후 솔로로 독립을 선언한 그는 재즈 하우스와 클럽 댄스를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사운드스케이프로 가일층 인기의 주변부를 잠식해나갔다. 오선레이드가 여타 동료들의 대표곡들을 소울풀 스타일로 리믹스해 구성한 본작 역시 그러한 오선레이드의 탁월한 음악성을 잘 대변해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Get Away\', \'Searching\', \'Tree of Life\'가 그 중에서도 압권이다.
13. Various Artists / MTV MASH presents !K7 CLASH K7이 현재 주력을 쏟아 붇고 있는 최고의 컴필레이션으로 가히 K7 레이블 사운드의 집대성이라 할만한 구성을 들려주는 앨범. 레이블 소속의 전 아티스트들이 모조리 참여한 방대한 리스트부터가 다른 모음집들과 격이 다름을 암시해주고 있다. 딱히 어느 한 곡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전곡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이를 무기로 음반은 !K7 역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을 곧 갈아치울 태세에 있다. !K7 마니아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보석과도 같은 앨범이다.
14. V. A / Okayplayer : True Notes Vol.1 현재 언더그라운드 힙합, R&B 신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화제작을 모은 작품. !K7을 대표하는 명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여러 DJ/Producer들이 총출동해 제각각 솜씨를 뽐내고 있다. 최근 미 팝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트링 프로듀서인 베이비 블랙의 \'Can\'t Help With Them\'을 비롯, \'Respect Deez\', \'Y\'all Know Who\', \'On and On\' 등이 이를 증명해주는 다이아몬드 트랙들이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 레이블로 훌쩍 성장한 !K7/Rapster Record의 현재가 훌륭히 투영되어 있는 최고의 컴필레이션 앨범!!!
!K7 레코드 재수입 타이틀 15. Baby Blak / Once U Go Blak 디제이 제지 제프의 신작 ‘The Magnificent’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인상적인 랩핌을 들려주었던 신인 뮤지션 베이비 블락의 2003년 신작앨범. 거리의 세익스피어라 불리울 만큼 문학성 짙은 노랫말과 리드미컬한 라임이 겉들어진 올드 스쿨의 명가 BBE를 합병한 Rapster 레이블이 차세대 신인으로 주목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16. DJ Jazzy Jeff / The Magnificent 올드 스쿨 힙합의 뉴 제너레이션으로 불리 우는 Pete Rock, Kenny Dope, Kenny Dope, DJ Spina 등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디제이 재즈 재프가 7년의 공백끝에 발표한 정규작. 보이즈 투 맨의 Shawn Stockman과 함께한 ‘How I Do’, Jill Scott이 피쳐링한 ‘We Live Philly’ 등 올드-스쿨 힙합을 대표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였으며 그의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스크래칭과 웬만한 팝송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소프트한 훅, 휭키하며 그루브한 리듬의 랩핑 등 세련되며 팝적 컬춰가 가득찬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17. DJ Spinna / Here To There (AMG ★★★★) 누구보다 뛰어난 턴테이블리즘을 고수하고 있는 디제이이자 지금은 잊혀진 수많은 블랙뮤직의 고전들을 수집, 발굴하는 광적인 컬렉터로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고수하고 있는 디제이 스피나의 2003년 신작. 포 히어로, 킹 브릿, 칼 크렉익 등의 최신 음원에서부터 퀸시 존스, 길 에반스의 트랙까지 다양한 음원들이 언플러그드 세션들이 연출하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정교한 스크래칭으로 새로이 탄생하는 완성도 높은 턴테이블리즘의 미학을 들려준다,
18. Funkstörung / Disconnected 독일출신의 걸출한 작곡가이자 신시사이저 연주자들로 구성된 일레트로닉 그룹 펑크스퉤롱의 신작. 고향의 음악 대선배인 크라프트베르크, 클라우스 슈츠 등이 일궈낸 ‘70년대 저먼 일레트릭 사운드와 재즈, 휭크, 트립합, 덥, 딥 하우스 등, 주로 블랙뮤직 다양한 소리샘을 현대적 인테리어로 치장하며 재구성해낸 점이 돋보인다. 자연스레 그들의 전 디스코그라피가 그랬듯, 골수 힙 합 애호가들의 주요 표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들려준다.
19. Funkstörung / Appetite for Disctruction 독일출신의 작곡가이자 신디사이져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일레트로닉 그룹 펑크 스퉤롱의 작품들로. 오늘날 대부분의 일레트로니카들이 수혜를 입고 있는 70년대 저먼 일레트릭 사운드와 재즈, 휭크, 트립합, 덥, 딥 하우스 등 블랙뮤직 다양한 키취를 현대적으로 답습한 감성과 구조적인 완성의 경지가 높은 사운드를 일구내고 있다.
20. Jay Dee / Welcome 2 Detroit 비트 제너레이션 시리즈의 신호탄. 커먼과 슬럼 빌리지의 프로듀서로 역량을 인정 받으며 차세대 기대주제이 디는 사실 오랜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작품들에선 볼 수 없었던 주관적이고 대담한 진행 그리고 빠르게 지나가는 패시지등 그의 명성과 실력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야심찬 BBE 시리즈 의욕이 가득찬 앨범.
21. Kruder & Dorfmeister / The K&D Sessions (2CD) 토스카와 함께 !K7레이블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2인조 일레트로닉 그룹 Kruder & Dorfmeister의 최고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데페쉬 모드, 윌리암 오빗, 본 썽 앤 하모니, 로니 사이즈 등 현대 비트 뮤직씬을 대표하는 거물급 뮤지션들이 프로듀싱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던 앨범으로 라틴사운드와 드럼 & 베이스, 덥 등의 다양한 리듬의 다운비트 버전과 트립합의 느낌을 절묘하게 살린 수준급의 믹싱을 들려주고 있다.
22. Peace Orchestra / Reset 23. Peace Orchestra / Peace Orchestra 우리에게는 일레트로닉 듀오 Kruder & Dorfmeister의 멤버로 알려진 Peter Kruder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피스 오케스트라의 대표 작품으로 그의 절친한 동료 Richard Dorfmeister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토스카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K7레이블의 대표주자이다. 그의 사운드는 트립합, 레트로 스윙, 훵키 재즈, 힙합 등 블랙뮤직의 음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믹싱으로 표현되었지만 마치 실제로 연주되는듯한 어쿠스틱한 자연스러운 재생이 일품이다.
24. Pete Rock / Soul Survivor II 국내외 모든 힙합 팬들이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BBE레이블의 슈퍼스타 피트 록의 대망의 2004년도 최신앨범. 그의 최고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전작인 Soul Survivor의 연장선상에 있는 본 작품은 언제나 그래왔듯, 화려한 게스트 진부터가 남다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블랙 아이스, 스킬스, 르자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음반을 통해 피트 록의 흑인 음악의 에센스인 소울 정신의 구세주임을 자처하고 있음을 대번에 파악할 수 있는, 올드 스쿨과 언더그라운드 힙합 필드의 세기 초 명반으로서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들려준다. 힙합 팬들을 위한 필수 컬렉션!
25. Pete Rock / Petestrumentals 흑인음악의 감성과 힙 합 고유의 비트를 살린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피트 락의 전작들은 모두 평론가와 팬들에게 찬사를 얻은바 있다. 그가 BBE를 통하여 처음으로 발매되는 비트 매니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며 세련되고 깔끔한 비트의 향연은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그의 친우인 씨엘 스무드 역시 예전의 명성에 부합하는 피춰링으로 이 앨범을 빛내 주고 있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작!
26. Tosca / Dehli9 (AMG ★★★★) (2CD) 설명이 필요 없는 !K7이 배출한 최고의 뮤지션 토스카의 2003년 신작앨범으로 2002년에 연달아 발매한 두 매의 앨범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창조적 영감을 주체하지 못해 또다시 두 장 분량의 신작을 발표하게 된다. 마치 럭셔리한 패션쇼에 온듯한 환상에 사로 잡히게 하는 스무스한 미드 템포의 비트에 이국적인 멜로디 그리고 좀처럼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완벽한 믹싱 등 이전 팬들이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멋진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27. Tosca / Suzuki 마돈나, 디페시 모드의 프로듀싱을 담당하였으며 스티븐 소더버그의 근작 ‘트래픽’에서의 인상적인 믹싱사운드를 담당하였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일레트로닉 뮤지션 Richard Dorfmeister의 프로젝트 그룹. 본 작품들은 그가 현재 병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Kruder & Dorfmeister와 함께 !K7레이블의 핵심으로 불릴 만큼 혁신적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대중적인 컬쳐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최근 클럽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입요청이 되고 있는 화제작.
!K7 레코드 LP 타이틀 28. Pete Rock / Soul Survivor 2 (2LP) 29. King Britt / Adventures in Lo Fi (2LP)
ESC 재수입 타이틀 30. Dean Brown / Here (Amazon ★★★★☆) 퓨젼 재즈계 일급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인상 깊은 기타사운드를 선사하였던 딘 브라운의 첫번째 리드작으로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돈 엘리어스(퍼커션), 마이클 브레커(색소폰), 빌리 코햄(드럼), 죠지 듀크(키보드), 마커스 밀러(베이스), 데이빗 샌본(색소폰) 등 20여명이 넘는 퓨젼계의 거장들이 참가하여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환상적인 테크닉과 그루브한 피킹이 돋보이는 비틀즈의 ‘Baby Your’re A Rich Man’를 비롯하여 자코 패스토리우스를 위한 찬가 ‘The Battle’s Over’를 비롯한 완벽한 기교의 퓨젼 & 휭키 재즈 사운드를 펼쳐보인다.
31. Scott Henderson / Well To The Bone (AMG ★★★★) 최근까지 국내외 재즈 지망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누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스캇 핸더슨의 2002년 작품. 최근까지 재즈락씬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던 그룹 ‘트라이벌 텍’ 그리고 베이시스트 빅터 우튼, 드러머 스티브 스미스과의 트리오 활동으로 어느 뮤지션보다 진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진면목이 수록된 화제작으로 지나치게 기술적인 면모가 뛰어났던 이전 활동에서 초기의 사운드로 회귀한 듯한 강렬한 블루스 필링의 플레이즈를 보여준다.
32. Tribal Tech / Thick (AMG ★★★★☆) 기타리스트 스캇 핸더슨과 베이시스트 게리 윌리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트라이벌 테크의 1999년 작품으로 평론가들이 꼽는 이들의 최고의 작품. 당시 최상을 달리고 있었던 두 테크니션의 만남은 일반팬들보다 프로 뮤지션들을 통해 커다란 화제를 일으켰으며, 블루스, 퓨젼 재즈, 락큰롤 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작곡과 편곡, 연주 그리고 프로듀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완벽한 사운드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던 앨범이기도 하다.
33. Tribal Tech / Rocket Science 금세기 최고의 테크니션들의 집합 트라이벌 테크의 2000년 작품으로 최근 ‘Medeski Martin & Wood’을 비롯한 다수의 진보적인 뮤지션들이 시도하고 있는 재즈에서 파생된 다양한 변주와 펑키 & 그루브 그리고 다양한 샘플링 효과의 비중을 높힌 미래지향의 하이브리드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시종일관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고 파워플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국내의 재즈 연주 지망생들로부터 끊임없는 리퀘스트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34. Victor Bailey / That’s Right! (AMG ★★★★) 빅터 우튼과 함께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레트릭 베이시스트 빅터 베일리의 2001년 앨범. 드리머 오마 하킴, 레니 화이트, 색서폰 주자 빌 에반스, 기타리스트 딘 브라운 등 ESC레이블을 대표하는 최고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하였으며, 일명 ‘Rapid Fire’로 불리우는 믿을수 없이 화려한 기교의 쵸핑과 해머링의 속주와 변주 그리고 리듬과 멜로디의 맥을 고스란히 유지하는 여유스러움이 돋보이는 진정으로 매력적인 사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35. Victor Bailey / Lowblow (Amazon ★★★★) 빅터 우튼과 함께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일레트릭 베이시스트 빅터 베일리의 ‘99년 작품. 이미 오랜 프로 뮤지션의 경험을 거쳤던 그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본 작에는 일레트릭 베이스 이외에 다양한 건반 악기와 보컬까지 겸하는 멀티 연주자 뿐만 아니라 작곡과 어레인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망라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세션으로 참여한 오마 하킴, 케니 가렛, 빌 에반스 등의 열연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ESC 재수입 타이틀 36. Bill Evans / Touch (AMG ★★★★) 37. Dennis Chamber / Outback (AMG ★★★★) 38. Joe Zawinul / Faces & Places (Downbeat ★★★★☆) 39. Maceo Parker / Funkoverload (AMG ★★★★) 40. Mike Stern / These Times
ESC 구색 타이틀 41. Bill Evans / Big Fun (AMG ★★★★) 42. Bill Evans / Starfish & The Moon (AMG ★★★★) 43. Boomish (With Bill Frisell) / Clearance Sale (Amazon ★★★★☆) 44. Hiram Bullock / Try Livin It (Amazon ★★★★★) 45. Joe Zawinul / Mauthausen 46. Les Mccann / Pump It Up 47. Randy Brecker / 34th N Lex (AMG ★★★★) 48. Randy Brecker / Hangin In The City
!K7 레코드 타이틀 49. Baby Blak / Once You Go Blak 50. Chris de Luca & DJ Peabird / Deadly Wiz Da Disko 51. Da Damn Phreak Noize Phunk / Electric Crate Digger 52. DJ Jazzy Jeff / Hip Hop Forever II 53. DJ Spina / Here To There (AMG ★★★★) 54. Freddie Foxxx / Konexion (AMG ★★★★) 55. Ghost Cauldron / Invent Modest Fires 56. Kutmasta Kurt / Masters Of Illusion 57. Princess Superstar / Princess Superstar Is (AMG ★★★★) 58. Spacek / Vintage Hi Tech 59. Terranova / Peace Is Tough 60. Ursula Rucker / Silver Or Lead 61. Ursula Rucker / Supasista 62. Vikter Duplaix / Singles (Prelude To The Future)
!K7 DJ Kicks 씨리즈 타이틀 63. Andrea Parker / DJ KiCKS : Andrea Parker (AMG ★★★★) 64. Beth Hirsch / Titles & Idols 65. Carl Claig / DJ Kicks : Carl Claig (AMG ★★★★) 66. DJ Cam / DJ Kicks: DJ Cam 67. Nicolette / DJ KiCKS : Nicolette (2CD) 68. Nightmares on Wax / DJ KiCKS : Nightmares on Wax 69. Stereo MC’s / DJ KiCKS : Stereo MC’s 70. Terranova / DJ KiCKS : Terranova (A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