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목사의 황당한 거짓말(1)
“(전략) 그래서 예수님은 철저하게 안식일을 지키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장로들이 정한 39개 조항에서는
자유로우신 분입니다”
- 한상원 목사-
목사님! 잠시나마 듣던 중 반가운 소릴 들어서 감사하긴 한데,
하나님을 속이려는 치명적인 약점을 숨기려는 임시방편으로서의 땜질 같이 들리네요.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길을 따라가지 못하시나요? 예수님은 “철저하게 안식일을 지키신 분”이라면서요?
그럼 왜, 뭣 땜에 매주마다 일요일이 그 기준이 된 “7일 일주일“제도에 반응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보시다시피 신약성경 역시 안식일준수의 명분은 천지창조(cf 출20:11)란 사실에 기인하며,
그에 따른 원형, 즉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은 안식일 뿐이라는 사실(cf 출20:8,11)과 원형 그대로의 확실함 또는
지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이렇게 매주(每週) 마다의 기준으로 그 안식일을 구별하는 사실에 일말의 의심도 없이
무려 60회 이상이나 아니 무한정으로 확인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cf 마12:8, 24:20. 28:1; 막6:2, 15:42, 16:1; 눅4:16, 6:6, 23:54; 요5:9, 9:14; 행1:12, 13:14, 27, 42, 44; 16:13; 17:2 ;18:4,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를 포함하여 기독교 절대다수의 신앙 행위에는 “매 7일마다”의 특정한 하루,
즉 그 기준일로 일요일을 구별해야 하는 불가피한 제도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두말할 나위 없이 이러한 사실은
명백한 “불법”(마7:23)적인 행위입니다.(cf 출20:8; 겔22:26) 때문에 거듭 얘기하게 됩니다만, 7일 주기(週期)의 기준이
되는 날은 하나님께서 그 명분으로 천지창조를 각인시킨(cf 출20:11) 안식일로서가 아니라
일요일이란 얘기겠습니다. 이를 인정하시나요?
그러나 사실은 인정(認定)도 부정(不定)도 못할 딜레마에 빠지고 맙니다.
왜냐하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cf 출20:8)에 거부권을 행사하기는
매 마찬가지란 점입니다. 만약 “예”라고 한들, 아니면 “아니요”라고 한들,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기는 매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어쨌거나 매주(每週)마다의 기준으로 일요일에 반응하는 짓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천지창조를 각인시킨(cf 출20:11)
하나님의 명령(cf 출20:8)에 거부권을 나타내는 참람된 짓입니다. 그걸 지금 목사님께서 몸소 실행하고 있단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제발 좀 정신을 차리세요!
- 김종성 -
첫댓글 이 글은 오래전에 어느 카페의 “기독교의 방”에 들렀다가 안식일을 폄하하는 글을 보게되어 이에
격분(?)하게 되어 반론의 글을 올려 보았는데,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삭제 되었고, 급기야는
강퇴 당하고 말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그 카페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카페에서 같은 경험을 하곤 하였다 왜 이리도 진실이 외면당할까?
주님께서도 인용하신 이사야의 예언이 새롭다..(cf 사29:13~14)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주님을
“헛되이 경배”(마15:9)하지 않나?를 주의해 봐야 되고 고민해야한다. 우리 구원에 직결된 문제이기에
그렇다.(cf 마7:21~23)
목사들을 포함 절대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한 가지 착각하거나 오해하는 것이 하나가 있다.
모두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가 아니라 그 하나라도 제대로 모른다. 그게 무엇일까?
바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시는 이유가 천지창조 때문(cf 출20:11)이란
사실이다. 천지창조가 어디 유대만을 위한 사역이었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