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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서면 우돼끼리,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와 서비스 안주만으로 이슬이 두 병을 비운다
후리지아 추천 0 조회 105 17.07.09 15: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최근에 맛있게 먹었던 업소에 일행들과 식사하러 갔다가 주인도 메뉴도 바뀌어 놀랐다, 워낙 변화무쌍한 곳이긴 하지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많이 보던 얼굴의 주인장이 반갑게 맞아 준다, 알고 보니 두 번째 본 분인데 정식 인사를 하지 않았던 분이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쾌남형이어서 익숙히 보던 얼굴로 생각되었던 것 같다, 


이제 막 시작하여 알려지지 않은 탓에 다른 곳과 달리 한적하다, 필자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 하는 분들이 다른 곳을 가다가 내부를 들여다 보더니 바로 들어 온다, 덕분에 우리는 편안하게 친절한 서빙을 받으며 고급진 음식과 서빙을 받을 수 있었다, 서면 공구상가쪽의 업소들은 원래 공구들을 취급했을 때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푸드 스트릿트로 바뀐 이후에도 비슷한 느낌을 줘서 잘 가지지 않았는데 이곳처럼 정갈한 느낌을 주는 업소들이 늘어 나면 좋지 않을까?






05분 거리 : 서면로터리, 쥬디스태화, 용이네탕슉, 전포동카페거리/걸어서,


05분 거리 : NC백화점, 부전시립도서관, 초돈박살, 토요코인호텔/걸어서,


10분 거리 : 롯데호텔, 서면시장, 아델라7, 송상현공원/걸어서,


15분 거리 :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초량이바구길,








 


우돼끼리,

왜 상호를 이렇게 지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고기를 뜻하는 '우'와 돼지고기를 뜻하는 '돼'를 접목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부산에 본점을 둔 업체로서 최근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검색을 통해서 파악되었다,









기본 셋팅,

불판 중앙에 국그릇이 놓여 있다, 업소에서 식사할 때마다 불편하게 느꼈던 국그릇이 중앙에 고정되어 있으니 안정감이 든다,아이디어가 아주 좋다, 한 숟갈 떠 본 바지락국도 일품이다. 자리에 앉아서 메인이 나오기 전 이슬이 한 잔을 마셔도 좋겠다, 조개탕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니 주당들에겐 최고의 서비스가 아닐까?





밑반찬,

불판과 바지락구이가 전부인지 알았는데 주문하지도 않은 메뉴가 등장한다, 새우, 닭염통, 돼지껍데기, 소시지 그리고 북미 또는 영국인들이 즐긴다는 해시 브라운이 큼직하게 올려져 있다, 이게 바로 이집에서 제공하는 기본 밑반찬이라고 하여 또 놀라게 된다,





LeT's StarT!

불판에다 차례대로 질서 정연하게 올린다, 중앙동 본참치에서 식사할 때 항상 미소를 머금고 서빙하는 이모가 예쁘게 차리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바쁜 와중에도 차림을 중요시 하던 게 기억이 난다, 여기 직원도 그런 마음인가 보다, 촬영하면서 서빙에 대한 교육이 잘 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SaurcE

세 가지 소스가 올려진 담겨진 용기가 등장한다, 설명을 들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한 번 더듬어 볼까? 불고기, 간장, 마늘 그렇지, 이 세 가지 골고루 맛을 봤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꽃이베리코

34,900 원,

4대 진미 이베리코 셋트 중에서 우리 일행 다섯 명에게 적당한 것을 추천받았다, 우선 2~3인용 셋트 메뉴인 이베리코 240g과 미국산 프라임 꽃갈비살 180g, 우리와 달리 일행 중 대식가는 이베리코 고기를 처음 맛을 보는 가 보다, 그 환상적인 맛에 넋이 나가는 눈치이다, 아마 곧 재방문을 며칠 내에 할 것 같다, 이 문장을 적은 후 검색을 해보니 벌싸 다녀 왔다고 한다,





이베리코 흑돼지,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의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하면서 도토리를 먹여 키운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제일 처음 맛을 본 것은 뉴욕의 어느 호텔 바에서 와인을 마실 때 아주 조금씩 피부를 벗겨 내듯이 잘라 주던 몇 십 년 전이었다, 그러다가 몇 년 전 벡스코의 국제음식박람회에서 맛을 보곤 곧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었는데 갑자기 밀물듯이 우리 주변에 홍수처럼 번져 간다, 고공행진을 하던 삼겹살의 가격이 떨어 지겠지, 기대해 보자,




꽃갈비살,

메인이 나오기 전 밑반찬을 먼저 골라 먹은 후 꽃갈비살부터 올린다, 촬영시간이 늦어서 육즙이 베어 나오기 시작하니 비주얼은 조금 떨어지게 보이지만 실제완 다르다,




파인애플과 해시 브라운,

불판에 파인애플을 올리지 않고 그냥 입안에 넣으니 달콤하다, 일식을 먹을 땐 우메보시, 이베리코 흑돼지를 먹을 때 파인애플을 먼저 먹으면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그냥 단순히 파인애플을 올려 놓은 게 아닌 것 같다, 전략적인 차원이겠다, 필자는 어쩔 수 없이 해시 브라운을 혼자 다 먹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고기를 더 먹게 될 것 같았으니까,








추가 주문

역시 다섯 명이나 되니 2~3인분으로는 부족하여 추가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베리코 흑돼지만 추가로 주문을 한다, 역시 가지런히 올려 놓으니 사진으로도 맛있게 느껴진다, 좋은 일행이 함께 하니 맛 또한 더 좋을시고!


















셀프 초밥

1,000 원,

직접 초밥을 만들어 먹을 분들은 셀프초밥을 주문하면 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밥그릇도 특이하다,




초밥셋트

35,000 원 또는 32,000 원 짜리 구워먹는 치즈 셋트를 주문하면 아래 사진 처럼 직접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이 된다, 그런데 밥의 양이 너무 많아서 먹기에는 불편하였다, 특히 YL들의 경우 한 입에 넣고 먹기는 어렵겠다,








소고기된장국

3,500 원,

진하다는 문장이 메뉴판에 들어 있길래 형식적으로 삽입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사진으로도 느낌이 오겠지만 실제로 훌륭했다, 그래서 항상 고기를 먹고난 뒤에 된장찌개도 맛이 있어야 마무리가 좋다는 고금의 진리가 여기서도 증명이 되는가 보다,















우돼끼리,

외부 간판을 봤을 때에는 상호가 '돼끼리'로 알았다, '우' 글자를 형상화해서 상표인 줄 알았던 것이다, 돼끼리란 단어는 발음상 '大吉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우'가 붙으니 아직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위치는 새마을식당 그리고 백마짬뽕이 있던 곳이다,













단체석,

단체손님들은 실내 제일 안쪽으로 배정하여 개별 손님들과 섞이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소음 등으로 시달리지 않아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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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우돼끼리

전번 : 051-804-1112.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158-9번지, 

영업 : 16:00 ~ 03:00, 평일엔 일찍 마칠 수도 있음,

휴무 : 없음,

주차 : 없음,  

비고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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