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문실패 원인은 뭐라 생각하십니까?>
제10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의원: ‘영빈관 참사’에 이어서 ‘조문 없는 조문 외교’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습니다.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가 ‘1일·1실언’을 했는데, 대통령 취임 이후에 ‘1일·1참사’를 계속 지금 기록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입니다.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초당적 외교는 없고, 초당적 외교 참사에 대한 비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여당 국민의힘 측 고위인사가 MBC 방송에 나와서 이런 말을 했는데, 이 말을 누가 했는지 여러분 한번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조문하러 갔는데 현지 교통 상황 때문에 조문 못 했다고 하면 납득이 안가죠.”
제가 성대모사를 잘 했으면 금방 알 수 있을 텐데요,
또 이런 말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조문하러 영국에 갔는데 현지 교통 사정 때문에 조문을 못 했다? 이거는 누가 들어도 이해가 안 가는 거죠. 같은 당이 들어도 저거는, 이해가 아주, 궁색한 거죠.”
또 이것도 있습니다.
“설명하는 것도 그렇고, 지금 한두 번 아닌 게, 지난번 첫 번째 수해 났을 때도 무슨 ‘비가 오면 퇴근 안 하라는 말이냐.’ 펠로시 의장이 왔을 때도 ‘휴가 중인데 어떻게 만나냐’는 등 말하는 게 다 국민들 정서하고 안 맞게 지금 설명해 왔잖아요.”
이렇게 얘기했고요,
“지금까지 대통령실이 하는 거를 보면 앞으로 그야말로 대대적으로 쇄신하지 않으면 저 사람들 저 머리 갖고는 국정을 운영을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이 야당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여당에서도 고위 인사가 이런 비판을 했는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도대체 상상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일이 왜 자꾸 벌어질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상상을 해봤어요.
그래서 퀴즈를 한번 내봤습니다.
서영교 최고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조문 실패 이유는 다음 중 어느 것일까요?
1번. 런던 현지 교통 사정 때문에.
2번. 영국 대사가 공석이라, 영국 정부와의 소통이 부재해서.
3번. 천공스승 가르침 때문에.
4번. 김건희 여사가 걷기 싫다고 해서.
몇 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영교 의원: 웃음)
맞추기 어렵습니다.
(서영교 의원 : 생각하는 답은 있는데, 답변을 못 하겠습니다.)
네, 천공스님 가르침 이 부분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유튜브 들어가서 한번 봤습니다. 조문에 대해서 정법강의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라고요.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입니다.
이것은 여당과 야당이 힘을 합쳐서 실제로 해야 될 일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환율·고금리 시대에 어느 때보다도 ‘경제 외교’가 절실한 때입니다. 미국에 가셨으니, 우리 전기차·자동차 문제,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도 해결하시고,
우리 경제가 좀 예측 가능한 그런 일이 될 수 있도록 미국과 잘 조율해서, 이제는 하나쯤은 성공해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가지말라고 반대가 많았다는데 굳이 가서 국격을 바닥으로 쳐박는 저들을 어이할꼬....
들어오지마 반길 국민 없으~~~ 라고--;
역시 수석위원 답습니다.통쾌합니다..👋👋👋
의원님 "국익"을 위해 "경제 외교"가 필요할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