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살짝 내린 비로 아침엔 짙은 안개가 내려앉고 사과와 사과나뭇잎은 축축해 물기가 좀 마를때까지 다른 일을 했습니다. 출근하면서 당도측정을 위해 따놓은 사과 당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지난주보다 당도도 조금 더 높아졌고.... 사람손 많이 쓰지 않고 혼자서 수확시작하기로 한만큼 오래 걸릴 시일 감안해 오늘부터 식재 4년차 미야비부사 수확을 조금했습니다. 앞뒤로 놓인 산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눈호강하면서 일했네요. 사과나무도 알록달록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며 1년간의 수고로움의 결실 끝맺음합니다. 부사대첩 시작~~~~~~
첫댓글 올해도 수고가 많으셨네요
맛있는 사과 기대합니다
미야바사과맛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지요?
미야비부사도 부사의 한종류라.... 부사맛입니다. 착색의 차이가 좀 있을뿐 맛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