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독후감
1학년 인반 1번 강보희
책을 읽기 전에 아웃라이어라는 말의 뜻이 궁금에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영어 뜻풀이가 '직장 밖에 거주하는 사람', '외지 영토', '국외자', '옥외에서 자는 사람'등..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이라는 책의 제목에 어울..리지가 않았다. 에이, 다른 뜻이 있겠지 하고 책을 펴보니 맨 첫장에 1.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또는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지라고 적혀 있었다. 이상하다하고 찬찬히 읽어 보니 책속의 '아웃라이어'의 뜻은 특정 집단에서 떨어진 특별한, 특출한, 보통사람들을 뛰어넘는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말콤 글래드웰은 1부 기회의 1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캐나다의 하키선수등과 같이 태어난 시점과 부유한 부모의 재력으로 인한 새로운 경험같은 자라난 배경, 환경적으로 관심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때 그리고 문화, 시대적 변화가 일어날 때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여러가지 기회를 가졌기에 성공했다고 하면서 그러한 기회가 오기전에 꾸준히 노력하고있으면 우리도 그 기회가 왔을때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보고 지금 현재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없다고 해도 미래의 나를, 나의 꿈을 위해 나태해지지 않고 준비해 나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또 2장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성공할수있다는 비틀즈와 빌 조이, 빌 게이츠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 노력없이 성공을하기는 어렵다는 말인 것이다. 내가 할수 있는 만큼 해야지 정상에 오를 수 있는것 같다. 엄마가 내가 집에서 뒹굴고 늦잠을 자면 나에게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후회한다고 하시면서 나를 때리시던게 생각이 난다. 어른 말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고 하던데 엄마가 하는 말을 잔소리로 듣지 않고 조언으로 들으려고 내 청각을 바꿔야겠다.
2부는 유산에서는 문화권에 따라 여러가지가 다르다면서 대한항공의 추락사건이 나왔다. 이 추락사건은 괌에 착륙하려고 하다가 비 때문에 앞이 보이지않아 착륙포기를 하고 떠오르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 추락해 승객 254명중 228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추락사고의 실수는 예외없이 팀워크나 의사소통의 문제라고 한다. 파일럿이 너무 오랜시간동안 비행을 하면 피로로 인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 비행에는 두명의 파일럿이 같이 타는데 조종을 넘겨 받아 비행을 하는 것보다 두사람이 협력해서 조종하는것이 훨씬 안전하다고한다. 또 아시아계 사람들이 수리적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어느 선생님이 딸을 미국에 유학을 보냈는데 고등학생이었고 수학을 못했다고한다. 그런데 미국 학교에서 수학을 제일 잘하는 학생이라고한다고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서 이런얘기를 읽으니 더 공감이 갔다. 아시아계 수리력이 뛰어난 나라의 공통점은 쌀을 주식으로 생산해서 먹는 다는 것이다. 쌀은 생산이 어렵고 까다로워서 키우려면 금면성실해야 한다고 한다.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수확시기와 벼심는 시기를 계산하고 그러다 보니 그런것이라고 한다. 계속 읽다보니 속담이 나오는데 "1년 내내 해뜨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면 어찌 부자가 못 되리."라는 아침을 허비하는 나를 찌르는 말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하는게 없다면 부자도 될 수 없다는걸 알기에 뜨끔했던 속담이고 마음에 드는 속담이다. 마치 나에게 아침에 생산적인 일을 해보라는 교훈을 주는 것같다.
'아웃라이어'는 내가 몰랐던 그리고 내가 방심하고 생각도 안하고 있던 부분을 알려 주었다.
나도 그래드웰 처럼 많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세상의 새로운 현상의 연관성을 알아볼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다.
첫댓글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 만큼 행할 수 있다.^^
저도 그 눈을 가지고 싶네요. ^^
다른 사람들이 한 것처럼 형식에 맞춰서 자기반 답글로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