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id="v2266cWcmGmGjjWwnlcAGnn@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2266cWcmGmGjjWwnlcAGnn@my?service=daum_cafe"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div><br></div><div><br></div><div>※ 이노래의 얽힌 이야기※</div><div>박목월의 사랑 이야기....<br></div><div>박 목월 시인이 화려한 중년이었을 때 그는 제자인<br>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었다...<br><br>가정과 명예와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자리도 마다하고<br>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홀연히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br><br><br>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고 박목월의 아내는<br>그가 제주도에서 새로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br>남편을 찾아 나섰는데 ... <br><br>마주하게 되자...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냐며<br>돈 봉투와 추운 겨울 지내라고 두 사람의<br>겨울 옷을 내밀고 서울로 사라졌다 ...<br><br><br>박 목월과 그녀는 그 모습에 감동하고 가슴이 아파 그 사랑을 끝내기로 ...<br><br><br>헤어지기로 하였고 박 목월이 서울로 떠나기 전날 밤<br>이 시를 지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별의 선물로 주었다<br><br><br>사랑과 인생을 걸었지만 이별을 선택한 그의 여인은<br>그가 서울로 가는 배를 타고 제주도를 떠나 가는<br>백사장에 서서 하루를 보냈다고 하며<br>그 배와 박 목월에게 이 노래를 불러<br>이별의 인사를 하였다 한다 ...</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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