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아산 분우회에서 "杏村園"을 방문하시기 전날~
인근의 절에 갔다가 절개지에 있는 소나무를 발견하여
당겨보았드니 그냥~ 쑤~욱~ 뿌리채 빠져 올라 오기에
허전한 농장 귀퉁이에 심어 장차 정원수로 키워 볼까 하는 욕심으로
가져와서 농장 입구에 4그루. 작업실 뒤켠에 1그루. 모두 5그루의 소나무를
자연에서 빌려와서 심었드랫지예~
그동안 더운날씨에 하루도 그르지 않고 물을 잘주었드니
죽지않고 견듸어 주네요~
그리하여 뭔가 뜻이 담겨야 겠다 생각하여...
마침 다음날~
아산분우회에서 저희 "杏村園"을 방문하여 주셔서 기념으로 남길까 시퍼
"아산松"이라 명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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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그땐 살까 싶었었는데...
牙山의 기를 받아 다 살았네요!!
부디 무럭무럭 자라서 행촌원을 상징하는 巨松이 되기를....
관심있게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