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사업 순항...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계 5위권 공항(국제여객 기준)인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주변 무의·실미도,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특급호텔·전시컨벤션시설·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 2017년 4월 오픈한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1단계 1차 시설로 711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 등을 구비했다.
* 지난해 9월에는 1단계 2차 시설로 58개 모든 객실이 스위트 객실인 부티크호텔, 한국형 찜질방 문화가 접목된 스파 등이 개장했다.
* 오픈 후 1년간 120만명이 방문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영종도 동북쪽 서울 진입로 초입에 있는 미단시티에 추진 중인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는 2017년 9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마쳤고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에는 720실 이상의 특급호텔·외국인 전용 카지노·컨벤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장시 50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 북서쪽 국제공항업무지구(IBC)-Ⅲ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1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단계 사업은 2021년 착공 예정이며 1·2단계 총사업비는 2조8000억원 규모다. 이곳 역시 1250실 이상의 특급호텔과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시설·외국인 전용 카지노·실내외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 영종도 옆 무의·실미도에 추진 중인 총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무의쏠레어 해양리조트는 1350실의 리조트호텔·컨벤션시설·워터파크·문화공연시설 등이 들어올 예정이며 올해 무의도가 영종도와 교량으로 연결되면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영종도 동쪽 준설토 투기장에 조성되는 한상드림아일랜드는 2조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부지 면적이 330만㎡에 달한다.
* 주요 시설로는 골프장과 1500개 객실의 호텔리조트·스포츠파크·워터파크·쇼핑몰·한상비즈니스센터 등이 계획됐다.
* 업계에서는 카지노가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으면 도박장에 불과하지만 미국 라스베이거스처럼 한 곳에 뭉쳐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하면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은 2만여개의 일자리와 연간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합리조트 집적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확보함으로서 영종국제도시를 관광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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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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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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