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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하자마자 벌써 201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원하지 않지만 여전히 시간은 빨리가버리고 있네요ㅜㅠ
어바웃타임 영화 보셨나요?
"항상 하루하루 의미있게 마지막날인것처럼 살아라"
이런 교훈을 주는 훈훈한 영화입니다.
남은 오늘도 의미있게 보냅시다^-^
[2014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안내] - 국세청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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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관련정보를 알려드릴게요!ㅎ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과 관련된 세법 개정이 있었는데요.
올해 2월의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많은 내용이 바뀌고,
내년 이후부터 적용되는 내용이 있어서 업무 관계자들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2013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전년대비 달라진 내용 위주로 살펴봅시다!
또한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종류와 공제대상에 대해도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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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내용!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점① 한부모 소득공제 신설
요약 : 배우자 없이 2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 100만원 소득공제 가능! (단, 부녀자공제와 중복불가)
배우자 없이 홀로 자녀를 부양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함입니다.
배우자 없이 20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는 올해부터 연간 100만 원의 소득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여성에게 적용되는 현행 '부녀자 공제'와 중복으로 적용되진 않습니다.
현재 '부녀자 공제'는 50만 원이므로 이런 경우 당연히 '한부모 공제'를 적용하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배우자는 없고 부양하는 자녀가 1명인 여성이라면 기존엔 '부녀자공제' 자격이 있어 50만원을 공제받았지만,
앞으로는 '한부모 소득공제'를 적용받아 100만 원이 공제됩니다.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점 ② 월세 소득공제율 확대
요약 :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액 공제율이 40% → 50%로 변경.
월세 세입자의 경우, 월세 소득공제율이 확대됐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4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변경되었습니다.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무주택세대주,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세입자 등 대상은 그대로이며
공제 한도 또한 300만원으로 전년도와 같습니다.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점 ③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올해부터는 그동안 공제받지 못한 교육비 항목이 공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자녀를 둔 가정은 꼼꼼히 챙겨봅시다.
우선, 초·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료 외에 교재비가 공제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방과후 수업료와 교재비 그리고 급식비도 교육비 공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점 ④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비과세 적용 종료
적용기한 종료로 인해 201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근로자가 불입한 장기주택마련저축 불입액은
주택마련저축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3년연말정산소득공제 달라진 점 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 조정
요약 :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15%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번 2013년 귀속 연말 정산부터 가장 큰 이슈는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 일것입니다.
올해부터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15%로 축소돼었습니다.
대신 현금영수증 사용분은 20%에서 30%으로 늘어났습니다.
신용카드 사용분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비와 전통시장 사요요분은 30% 공제율을 적용합니다.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체크(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모두 전체 사용액에서 최소사용분(총급여의 25%)을 공제한 잔액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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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른 연말정산 팁팁팁!
1.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방법!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잘하기는 공제항목을 누구 소득에서 공제 할 것인가가 관건인데요.
>>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 몰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절감되는 세금도 많습니다.
고소득일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소득이 높은 쪽에서 공제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은 연봉을 받는 쪽에서 공제를 받아야 유리한 항목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신용카드와 의료비 공제 같은 경우입니다.
2. 대중교통비와 신용카드
올해부터 신용카드 사용금액 중 대중교통비에 대하여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란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고 다수 사람을 운송하는 데 이용 되는
노선버스,지하철, 철도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신용카드 사용 고득공제 시 공제율을 15%가 아닌
30%를 적용하는 혜택을 줍니다.
그러나 만약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중 대중교통에 사용했지만 금융기관 또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서'에 대중교통 이용분이 아닌 일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으로 기재된 금액이 있다면,
승차권 등 대중교통 이용분임을 증명할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대중교통 이용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