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동에 6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일동건설은 부산 동구 좌천동에 ‘일동 미라주 더 오션’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이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73%에 달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은 단지로 준수한 분양 성적이 예상된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은 부산시 동구 좌천동 67-27 일대에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46세대(일반분양 513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2~83㎡ 68실로 총 614세대로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주민센터, 동구청,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이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도보 거리에 있는 봉생병원을 비롯해 메리놀병원 등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권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으로 KTX 부산역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게다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가까워 일본 등 해외 이동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이 근접해 있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단지 남쪽으로 부산항이 있어 바다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바다를 비롯해 강, 호수 등 수변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스테디 셀러’로 꼽힌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조망권 여부에 따라 1억 원대 웃돈이 붙으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등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만큼 바다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한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의 희소성과 향후 시세 상승 여력이 커 주목이 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산항 일동미라주 더오션이 들어서는 좌천동은 부산이 꿈꾸던 부산항 재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며 “이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서면, 남포동의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고,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여 벌써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오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