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2구간(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갈미봉-느루봉-관음사-삼화사-주차장).25km.11시간...
'무릉도원' 속에 세상사 시름을 내려놓는다.,.두타산.청옥산!!!
이번구간의 말머리인 댓재에서 새벽을 4시48분에 뚫고나간다..😀
초겨울날씨다.. 손끝이시리다..
세상은 유수와같이 빠르다..오늘도 주어진 목표달성위해서 let.go....
어둠속에 랜턴에 의지한채..어느정도올랐을까..온몸에 땀이나고,무덥다..얼마지나서,여명이 떠오른다..오늘도 해돋이는no...
2시간30분만에 두타산정상찍고,인증샷..
아침식사를한다..낭만(놀자)팀이 도착전 식사하고,얼마후 낭만팀이도착.단체인증샷..
ㅇ종주팀은 청옥산으로출발..놀자팀은 여기서 식사후 두타산성쪽으로 하산한다.
우리팀은 청옥산정상에서 인증샷..
고적산,대로 출발한다.청옥산정상에서 200고지를 내려와서 깔닥을치려니,힘들다요.오르고,또오른다.
고적대에서의 풍광은 장관이다.
저멀리의 지나온 태백산과함백산이 한눈에..동쪽으로는 무릉계곡에서 삼화동,저멀리에 내가태어난곳 송정동..동해항의자태가 선명하다.동해는 산과계곡,바다가만나는 전천강으로 이루어져있다..이정기가 흐르는 피가 나의몸속에 흐르고있다.
난, 항상 우리고향인 동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적대에서의 풍광에 모두들 넔을 잃어본다.😀
고적대를 뒤로한채... 갈미봉으로 떠난다.
갈미봉은 니맛나맛도 없는..그런곳..수병산으로갈라지는곳...
얼마나 갔을까나.. 이기령가는길도있다.우린,느루봉으로...
느리봉부터 단풍이 절정이다..와~우!😀..멋자다.
우린,여기서부터 하산이다.관음사로..
내려오는길에 길을 잃어버려서 알바도 1시간씩..😭 등로는 거의없다..
사람이 다니지않은길..급경사에..모두들 짜증과 피로에 너무힘들었다..
너덜길에..발가락은 걷는데,고통스럽다..
그래도 가야만하는길...
관음사에 도착한다..철다리에서 인증샷..삼화사로 내려간다..무릉계곡의 물소리가 들린다..이제,안도감에..후후..
무릉반석에서 발마사지로 만족한다.
매표소를지나 주차장에 도착한다.시간은 오후 4시다.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오늘우린,
완전히 360도 회전원을그린 산행이였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맛집찿아서 동회동에있는 저의 외사촌동생이 운영하는집으로 출발..닭찜에..묵호항에 새벽같이 달려가 떠온,자연산 생선회..도시에서 볼수없는 듬성듬성썰어서 만든회감..
외사촌동생께 감사를 표한다..고맙네..
우린, 여기서 식사후 인천으로향한다..
다음구간에 이곳동해시의 이기령으로 들머리가 또시작된다.백봉령까지다..
자! 졸린다..새벽1시가 넘는시간..내일 아침일찍 전북대둔산으로 떠난다..
자야지..😧😳🙋♂️
첫댓글 향산님 살살 입에서 녹슨 동해시의 신선한 회와 맛있는 안동 닭찜등 푸짐한 대접에 감사합니다.
낭만팀이 놀자팀은 아니여유
체력의 한계라고나 할까요???
영양보충 잘 하고 왔슴다
고생도 하시고 맛난 음식도 준비해서 대접하시고
풍성한 가을의 하루였군요.
수고 많으셨고 다음 구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