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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여름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 탓에 이번 여름 휴가는 강원도쪽을 가보리라 다짐하고 자료를 수집하던 중 씨티맨님께서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좋다고 하시길래 함께 여름휴가를 준비중이었다.
헌데 구수곡은 선착순이라 자리가 없으면 낭패를 볼 수 있기에 좀 더 손품을 팔던 중 울진에 새롭게 개장한 캠핑장이 눈에 들어왔다. 씨티맨님께도 연락하여 상의 후 예약을 하게 되었다.
금강송오토캠핑장(http://cafe.daum.net/kkscamp)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금강송군락지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8월1일 아침도 휴게소에서 해결하며 부지런히 차를 몰아간다.
창원에서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대구를 지나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11시경 안동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영주IC에서 내려 봉화를 넘어 울진으로 들어간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산이 높고, 골이 깊어진다.
성수기 캠핑장엔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기에 캠핑장 인근에서 밥을 먹고 근처 사랑바위라는 곳을 들렀다.
식당에서 걸어서 3분!!
마치 두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의 바위가 나오는데 이 바위에 얽힌 전설이 안타깝다.
옛날 부모님이 호환을 당하여 고아가 된 오누이가 약초 캐는 일로 연명하고 있었다. 어느 날 꿈속에 신령님이 나타나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께서 병이나 이곳 불영사 계곡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를 구하고자 하나 산양들이 뜯어먹어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아주 높은 절벽 위에만 있으니 구해 온다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계곡의 높은 절벽에 올라 이레 만에 천신만고 끝에 벼랑에 늘어진 삼지구엽초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팔을 뻗다가 오빠가 실수로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누이는 사흘 밤낮을 통곡하다가 마침내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그 뒤 계곡에서 울리는 누이동생의 애절한 통곡 소리가 하늘에 닿아 신령님이 두 남녀를 바위로 변하게 하여 평생 떨어지지 않게 포옹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통곡 소리가 들리던 산을 통고산 또는 통곡산이라 이름 붙였고, 사랑하는 오누이가 떨어져 죽을 때 흘린 피가 묻은 소나무는 껍질과 속까지 붉은 울진소나무(황장목·적송·금강송)가 되었다고 한다. (울진군지에서..)
슬픈 전설이 있거나 말거나 이 녀석들은 장난치기에 여념이 없다. ㅠㅠ
광천교 삼거리에서 약 20여분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 길을 달려 캠핑장에 도착하고, 캠장지기의 안내사항을 듣고 사이트 구축에 들어갔다.
유일한 화장실
매점을 등지고 찍은 사진인데 소나무 사이에 특별히 구획은 없고 각자 알아서 사이트 구축!!
홈페이지에는 1박에 2만원이라고 했지만, 그건 돔텐트 1동에 대한 금액이며,
타프는 별도로 1만원을 더 받으며,
거실형 텐트도 1만원 추가!!
거기에 전기 사용시 1일 3,000원 추가 쓰레기 봉투도 별도... ㅠㅠ
씨티맨님과 중간 중간 통화하며 이런 말씀을 드리고 두가족 한지붕에서 숙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빅스타는 홀릭에 렉타타프!! 과연 얼마일지는 각자 계산해 보시길...
성수기라서 그렇다고 이해해 달라는 말씀만 되풀이 하신다.
그나마 소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자리로 바로 앞은 계곡이라 배산임수의 명당이라 하겠다.
사이트 구축이 완료되고 시원하게 맥주부터 한 캔씩...
휴가철이라 7번국도가 많이 막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녁은 백숙으로..
추억에 새겨질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아요~~
도시엔 열대야라고 난리지만 이곳은 전화도 잘 안터지고, 화장실도 불편하지만
긴옷을 입어야 할만큼 선선한 곳이다.
산 속의 밤은 도시보다 일찍 찾아온다.
도시의 현란한 네온사인보다 아름다운 랜턴 불빛이 오늘따라 더욱 밝아 보인다.
오로지 풀벌레 소리와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만이 함께할 뿐
스페어로 가지고 다니던 프리머스 옴니퓨어
가만히 보니 사람얼굴을 닮았네
설레임 가득안고 첫날밤이 지나간다.
8월2일 아침이 밝았다.
전날밤의 동침이 힘들지는 않으셨는지...
안지기들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바깥지기들은 오늘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전날 먹다 남은 백숙을 해울님이 살만 발라 닭개장으로 만들어 먹고, 불편한 화장실 문제를 풀기 위해 민물고기체험관으로 해결(?)겸 견학을 나섰다.
불영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36번국도길은 드라이브에 안성맞춤이다.
불영계곡 중간에 두 곳에 걸쳐 만들어진 전망대에 잠시 올라
씨티맨님과 번갈아가며 가족사진을 남기고 다시 출발한다.
드디어 목적지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 도착을 하였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다.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가장 먼전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물레방아와 시원한 분수
그리고 잉어와 같은 각종 민물고기들
연꽃도 있었지만, 이 모두를 제쳐두고 화장실로 모두 직행한다.
드디어 홀가분한 마음에 민물고기 관람에 들어간다.
빅스타는 먼길을 기름태워가며 입장료 들여서 갔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공짜로 호강하실 것이니
꼭 댓글이라도 달아주시길...
송어회나 한접시...
아니면 향어회라도...
다음은 열대어 전시관으로
금용 또는 황금용으로 불리는
아시안아로아나
식인어로 유명한
피라니아
야외생태학습장과 야외수조에는 여러개의 수조가 있는데, 그 중 한곳의 수조에는
비단잉어, 향어, 대두어 같은 큰 물고기가 있는데 혹시 먹이를 주는 줄로 착각하고 우리가 움직일때마다 따라 다닌다.
미안해 물고기야 다음엔 꼭 자판기에서 먹이사서 다시오마~~
다음 목적지인 성류굴로 가기전 민생고 해결을 위해 식당으로
메밀부침부터 먹고
시원한 막국수 한그릇으로 민생고와 더위를 해결한다.
성류굴 가는 길에 아이들은 금방 막국수 먹고 또 뻥튀기까지..
우리나라 석회암동굴 중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성류굴 종유속, 석순, 석주는 보는 것 만으로도 살아있는 교과서 여행이다.
왕피천에 자리잡고 있는 매표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매표소 맞은편 선유산 절벽에 위치한 성류굴 입구
역시나 이곳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로 줄을 서서 관람을 해야한다.
성류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동굴중 하나로, 고려말의 학자 이곡의 "관동유기"에 이미 언급이 된 바 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ㅎㅎ
주굴 길이 약 470미터
전체 길이 약 800미터로 알려져 있으며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17도를 유지한다.
수억년에 걸쳐
수줍은 듯 숨어서 만든
속살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듯 하다.
800여 미터
지하세계를
걷다보면
군데군데
머리를 숙여야 하는 곳도 있고,
자세를 낮추어야지만
신비한 자태를 볼 수 있다.
수억년의 신비로움을 보기 위해선
이 정도의 수고는 감수하여야 한다.
하지만 그 수고는 얼마되지 않는다.
수억년에 걸쳐 생성된 길이 800미터의 탐사는
고작 40여분이면 족하다.
근처 조그마한 농협마트에서 물과 먹거리를 조금 보충하여 캠핑장으로 돌아간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맥주한잔~~ 이 곳의 기온은 낮에 다녀왔던 곳보다 대략 2~3도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너무 시원해 정신줄을 놓으신건지...
수온도 적당해서 오래 있어도 발이 시렵지는 않다.
같이 한잔 하실래요??
저녁은 더치뚜껑에 삼겹살
소주 한잔 마시고 윗동네 오늘 들어오신 분 만나러 간다.
금강송오토캠핑장에서 차로 5분여 거리 상류에 위치한 곳
바로 마쵸님이 그 곳에 계셨다.
엘케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참 마쵸님께서 코펠 밑에 있는 구이바다 2개를 이번 캠랜 정모에 협찬하신다는...
2시간 여를 놀고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와서 잠자리에 든다.
오늘도 달빛이 참 아름답다~~
8월 3일 오늘은 하루종일 물놀이~~
아이들 물놀이 전 떡복이를 준비하는데 난 왜 상크미 손에 쥐어진 오만원짜리 두장만 눈에 들어오는지... 사건은 이랬다.
시티맨님의 조이클래이드에 떡복이를 할 동안 상크미 왈 : 여보 우리집 조이클래이드는 어디있어? 빅스타 왈 : 차에 있는데... 상크미 왈 : 아닌데 차에 없던데? 빅스타 왈 : 아냐!! 분명하 차에 있다. 내기할래? 10만원 빵!! 상크미 왈 : 콜~~~
결과는 ㅠㅠ
떡복이에 소주 한잔 마시고~~ 옷 갈아입고 go~ go~~
신나는 물놀이 한판!!
아이들도 신났고
어른들도 신났다.
2012년 첫 입수~~
물이 너무 차갑지도 않고
놀기에 딱 적당한 온도~~
물놀이 후 저질체력에 소나무숲 그늘 아래에서 낮잠도 한숨 즐겨본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러 일어나 보니 씨티맨님께서 토스트를~~
토스트와의 환상궁합!!
그렇게 3박 4일의 일정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전날 방문의 답방으로 동네 계시던 분들 내려오셔서
어제 술김에 협찬한거라 왜그랬을까 하며 아침에 자학을 했다는 등.. 낮에 있었던 조그마한(?) 사고이야기를 들려 주신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물어보시길... 아이고 쪽 팔려~~
벌써 마지막 밤이라니... ㅠㅠ
그런데 다음날인 8월4일 토요일 아침!!
집에 가봐야 열대야에 잠을 설칠테고 딱히 바쁜 일도 없기에 하루 더 있기로 의기투합하고, 아이들은 캠핑장에 남겨둔 채 어른들만 죽변항으로 향했다.
죽변항까지 왔는데 이 곳을 빠트리면 섭섭하지~~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지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가슴에 품고 세트장이 차려져 있다.
드라마를 안봤기에 내용은 모르겠고
공짜니 일단..
애들 기다린다는
상크미의 성화에
사진만 대충 찍고, 죽변항에 들러 킹크랩과 회를 조금 사서 캠핑장으로 복귀한다.
2마리를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먹고 남은 껍질도 라면 끓여 먹고~~
별로 한일도 없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이제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오늘밤은 쉽게 잠들기 힘들 것 같다.
8월5일 일요일 아침 새벽부터 축구때문에 깨어 일찍 일어나 떡국을 먹으려 했으나 빅스타는 괜찮은데 상크미가 떡이 상한것 같다며 결국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철수준비에 들어간다.
홀릭 그라운드 시트가 지저분하여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계곡에 흙먼지를 털어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대부분의 장비를 정리하고
냉면 한그릇 만들어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원래 일정은 3박4일이었지만 너무나 좋은 자연환경 탓에 1박을 더 지내고 왔다.
좋은 사람과 좋은 장소에서 지낸 꿈결같은 5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곳이지만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온 것 같은 2012년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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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하게 잘 다녀오셨네요^^ 그런데 마쵸님이 아직 후기를 못 올린거 보면 쪽팔리긴 했는가봐요ㅎㅎㅎ 내 수리덤에서 타프 못치고 한참을 해맬때 알아봤어요 원래 캠핑노안이오면 수족이 떨리고 치매가 와서 타프를 그라운드시트로
쓰는분도 계시든데 ㅉ ㅉ ㅉ 벌써 오면 안되는데......^^
그 정도가 아닙니다.
재미있는 후기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ongs-1님!
항상 즐캠하세요~~
정말 션~~~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전체 색감이 넘이뻐요~상크미언뉘표 냉면 꼭 머거보고싶으네요~ㅋㅋ
백운동도 멋지던데 스토커님 후기는 안올리신답니까???
빅스타님 후기 넘 멋있고 재미있서서 제후기가 빛을 밣하지 못할까봐 안올렸습니다
저많은 대식구가 홀릭에서 혼숙을 ..요즘 캠핑비 장난이 아니네요
저두 작년에 같은곳에 다녀왓는데 선그어 놓고 쬐그만한 4인텐트 하나칠정도에 15000원 내라고
난 돔텐트에 타프까징 쳐야해서 두자리값에 깍아달라 해서 이만오천원에 삼박사일 다녀왓습니다
빅스타님 후기보니 휴가 봉화로 또 가고싶네요
빅스타님 제주을 두번씩이나 다녀오셨서요. 작년 다녀오신 후기보고 답습할려 했는데 사정이생겨 패스하고
내년으로 미뤄습니다 제주도 갈때 많은 조언좀 해주세요
즐거운 후기 잘보고 갑네다
언제든 연락 주십쇼~~ ^&^
정말 빅스타님 후기보면..후기 올리기 힘들다는..^^
요즘 캠장비가 부르는게 값입니다.
2박3일 만원으로 하고픈 소망이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ㅎ
꽁띠님께서 하나 차리시면... ^^;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볼때마다 항상 부럽네요..
저희는 직업관계상 잛은 1박 밖에 안되는데...
1박은 너무 힘들어요. 특히 여름엔... ㅠㅠ
짙은 금강송 숲속 캠핑 좋기는한데 캠비가 너무 사악하네요.... 멋진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나도 4박5일 캠핑 하고 싶어.....
그러게요. 앞으로 나아질지 두고 봐야죠. ^^
난 흑맥주가 땡깁니다..ㅎㅎ
4박5일 휴가 난 언제쯤 편히 쉬어보나,,^^
내 언젠간 전국 일주하며 캠핑 하고픈 꿈 꼭 이뤄야 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죠. ㅎㅎ
빅스타님도 윤수엄마 처럼 내기를 좋아 하시는 군요
10만원빵 ~ ^^*
가끔 합니다만 이번엔 졌네요. ^^;
언제봐도 빅스타님의 후기는 명품입니다
멋진 작품 잘 봣습니다 !
감사합니다. 캠핑도 낚시도 즐겁게 하세요~~
늘 빅스타님 후기 눈팅만 하다...공짜로 호강하시는 분들 댓글이라도 달라는 말씀에 찔려서...언제나 자세하고 여러지역의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여건상 자주다니지는 못하지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캠핑 되세요~~
*한번쯤 뵐수 있겠죠? 창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찔리신 분들 많으실텐데 댓글이 없네요. ㅎㅎㅎ
영남방에 보셨는지 모르지만 9월 정모가 공지되어 있는데 자리가 없네요. ㅠㅠ
시간되시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쯤 나들이 삼아 남산오캠장으로 놀러 오시죠. ^*^
감사합니다..빅스타님...자리가 없네요..일전 송호 전대때 참석하고는 못하고 있네요...저희는 담정모를 기대하며 8월 마지막날은 옆개로 가려합니다...즐거운 캠 되세요~~
후기 넘 재밌어영~~
상크미님의 십만원 빵~~ 정말 맘에 들어영~~~
백옥같은 해울님도 뵈구요... ...
친절하신 상크미님 정모때 모두 뵐께요....
아까운 내 돈
다른 후기보니 최악의 캠장이라던데 그래도 잘 놀다 오셨네요...
여름엔 뭐니해도 계곡이 최고인것 같네요...
느낌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에 캠장 잡기가 얼마나 힘이 들든지???
캠비에 비해 시설이 열악하네요 그래도 좋은 사람과 함께해서 더좋아 보이네요
여름은 물이 있어야 되니 조건이 하나더 추가가 됩니다....
암튼 후기 잘보고 갑니다.....다음에 뵈요~~~
뭐 다녀오고나니 호불호가 엇갈리던데 저나 시티맨은 가격과 화장실 빼곤 만족하고 왔네요.
정모때 뵙겠습니당~~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멀리까지 가셔서 재미나게 지내셨군요.
부러우면 지는건데...................부럽네요 ㅎㅎ
오랜만에 댓글 주셨네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예...저는 올해엔 국립 휴양림 위주로 다녔습니다.ㅎㅎ
청옥산,희리산,신불산. 오늘 다시 청옥산 올라 갑니다.
션~~~한 계곡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조만간 보입시더..ㅋㅋ
노래자랑 결과가 무척 궁금합니다..
주님을 영접하느라...불참했습니다
ㅡㅡ
헐~~
즐거운 여름휴가 후기 잘보고 갑니다...여름엔 역시 션한 계곡이 최고^^
맞습니다. 여름엔 계곡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