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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자본잉여금으로 결손금 상계...‘자금난’ 의혹 뿌리째 뽑는다 (msn.com)
컬리, 1분기 별도 영업이익 5억원…"창립 9년만에 첫 분기 흑자" | 연합뉴스 (yna.co.kr)
이익발생 시 마켓컬리의 자본잉여금의 결손금 상계 사례
미처리결손금과 자본잉여금의 대차(맞교환) 조건
결손금 증가 ▶ 자본의 감소
결손금 보전 ▶ 줄어든 자본의 회복
현금계정 | CJ CGV 2024 2분기 |
자본잉여금 | 1조 3867억 |
(미처리결손금) | (1조 2929억) |
남는 자본잉여금 / 자본금 | 938억 / 827억 = 1.2배 < 1.5배 배당기준 미달 |
결손금 보전(감소)조건 | 순이익 발생시 우선적으로 결손금을 처리한다. |
2024년 2분기 반기기준
CJ CGV의 자본잉여금은 1조 3867억으로 결손금 1조 2929억을 보전하면
배당의 재원인 이익잉여금이 938억이 남습니다.
결손금의 상계처리는 마켓컬리 경우처럼 적자에서 순이익이 처음 일어났을때부터 가능합니다.
CJ CGV는 3분기부터 순이익이 나는것으로 예측되었는데,
2024년 합산 손익이 마이너스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자 전환 이후 순이익이 처음 생기는것이고
순이익 발생시엔 재무구조 개선이 의무적이므로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에 자본잉여금의 결손금 상계가 우선 진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손금의 전액 보전 뒤의 잔여 법정준비금이 자본금 827억의 1.5배가 넘지 않아 주주에게 배당을 할수 없습니다
연말에 잉여금이 쌓여 자본금의 1.5배를 넘더라도 상계직후의 이익잉여금은 자본충실의 의무하에 바로 배당할수는 없습니다.
CJ CGV 결손금의 보충설명을 해드리자면
2020년부터 생긴 결손금은 투자자산 자산처분 과정에서 생긴 가공의 미처분 손실입니다.
미처리결손금의 활용으로써 누적손실을 유보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법인세 환급효과와 자본의 잠재상승입니다.
결손금은 배당정책 수립과 기업 가치의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서 유보시켜 놓은 빗장입니다
자본의 감소분이고 결손금 보전(제거)시. 자본이 증가되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이월결손금을 통한 기업표준과세 공제(60%)가 최장 15년까지 늘어난것을 보면
CJ CGV는 이연법인세 효과를 염두해둔 보수적 재무구조라 볼수있는데요.
초기손실을 미래 법인세 절감으로 수익성을 담보할수 있는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유보시켜놓은 잠재가치라고 했는데,
미처리결손금 보전(제거)만큼 기업가치가 상승할수는 있습니다.
현재 가치 9239억에서 대차교환된 1조 2929억이 자본에 포함되어
시가총액이 2조 2천억이 될수는 있습니다.
첫댓글 어마어마하게 터네요 ...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죄송한테 조금더 쉽게 설명해주실수 있으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