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동기가 부츠 팔라고 올려논걸 준다고 오라해서 보러갔습니다.
바이크 인수받고 최장거리 다녀왓습니다.
19km! 어마어마한 거리죠!
그동안 고작 집뒤에 5분거리도 안되는 주전회전로타리까지 만 다녀봤었는데
이제 거리가 좀 늘었네요 ㅋㅋ
가지고있는 쉴드가 투명이라 실버반사 쉴드로 바꿨었는데 이게 낭패였네요.
매잏 출퇴근때 햇빛에 눈부시고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가릴줄만 알았지
잘보려고는 생각을 안했던것 같아요.
집에 애가 아직어려 잘준비 마쳐놓고 8시쯤 출발했는데. 앞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ㅠㅠ
정말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쉴드 열고 눈믈흘리며 다녀왔습니다.
역시 사람은 경험이 쌓여야 뭐든 잘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요건 동기에게 받아온 부츠
올때는 신고와봤는데 역시나 다르군요. 롱부츠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기어넣기 편하고 안전합니다. 부츠신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역시
그냥받아온건 아니고 내일 와이프통장에서 출금예정입니다 ㅋㅋ
동기지만 동생인데 그놈이 입문산물로 그냥 준다는걸... 미쳤냐고 한두푼도 아니고 ㅋㅋㅋ
줄껀주고 확실히 해야죠. 동생도 팔려고 올려놨던 매물인데 제가 입문한다고 저 준다고
안팔았답니다.
근디 발볼이 좀 조이네요. 적응할수 있으련지.....
그리고 밤바리 쉴드 열어제껴서 좀 안전하게 탔지만 너무너무너무 재밌네요
매력이 넘치는 녀석입니다. 오늘도 급 소나기가 와서 ㅡㅡ비맞춰서 미안하다ㅠㅠ
요즘 날씨가 왜이럽니까 비 예보도 없었는데 ㅠㅠ
이상 초보라이더의 식겁한 쉴드 후기입니다!
첫댓글 편하면서 불편한게 장비죠.. 잠깐 불편함을 위해 소홀해지면.. 그때 일이 생기더라구요^^ 즐거운 라이딩.. 안전운전 하세요^^
좋은밀씀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자꾸 신다보면 편해져 ~~ 해떨어지면 무조건 투명쉴드 ㅋㅋ
그렇군요 얼른 부츠 적응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재밌던데요 ㅠㅠ 낮에가면 더 재밌겠지요 ㅎㅎㅎ투명쉴드 안버리길 잘했습니다
대부분 라이딩부츠가 단단한편이어서 너무조이시면 바꾸시는게 나을수도있어요...
(저같은경우는 깔창두께로 조절해서 신었긴한데 작은건 방법이....)
앞뒤는 조금편할정도?로 남아서 앞쪽을 뭔가로 막아서 발을 뒤로보내면 편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뭘로 공궈야 발을 뒤로 땡길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어요
@Y영역지배자[울산] 실리콘재질이나 스펀지가공해서 발까락 앞에 넣으세요^^
@장미동백 한번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Y영역지배자[울산]
@장미동백 와 애기 아침먹이고 찾아볼랫더니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