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채혁, 상희, 성욱, 태식, 주환, 민기, 장희
아기를 재우고 모임참석 전 저녁식사 중 걸려온
혁이형님의 전화.
"주환아 분필 여분 있니? ㅎㅎㅎ 트랙 자재는 받았는데 분필이 없다야"
번개같이 저녁먹고 출발합니다
남은 분필 서너 자루로 열심히 그려보니 레이아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관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날이 좀만 더 따뜻해지면 트랙을 둘러쌀 정도로 사람들이 모이겠지요. ^^
장희님 광주에서 먼길 찾아오셔서 이번 모임 함께 하셨습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적혀 있어서
미안하게도 헛걸음하실까봐 긴장 좀 했습니다.
주행을 지켜보니 내공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오늘 YD2와 GRK를 가져온 민기씨는 차체의 쇼바 등 지오메트리에 대해 고민입니다.
그래도 주행하는 것을 보니 기량은 순조롭게 늘고 있습니다.
원래 미완성차가 실력은 더 강하게 단련시켜 줍니다!ㅎㅎㅎ
오늘 출격시킨 RMX와 FMX
RMX는 관절염같은 유격을 잡아준 효과가 있습니다.
케토톱이 하나씩 붙여지고 있습니다.
매주 하나씩 개선해야 할 부분을 캐치해봅니다.
다음 단계로 변속기를 셋업해야겠어요.
많이 나아졌지만 터보작동시점이 여전히 느립니다.
FMX는 '달릴 수 있다'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습니다.
트랙을 '달릴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것에 크게 만족하고
다음 단계에 착수하기로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오늘도 인상적인 드론소리로 혼을 확 빼주셨습니다 ㅎㅎㅎㅎ
요즘 대세이자 엑스칼리버인 RDX를 가져오신 성욱형님
오늘 제가 너무 밀어서 미안합니다ㅎㅎㅎㅎ
아.. 글고보니 상희형님 주우욱 밀었던 거 아직도 생각나네요
ㅍㅎㅎㅎ
이 차요. 하이브리드 특유의 윙~ 철컥 소리.
근데 이날 구동계통 드르르르르 하는 소리 나던데 괜찮았나요??
장희 님의 미니바이크. 처음엔 방아깨비 뛰어다니는 줄 알았는데 엄청 귀엽고 잘 달립니다.
주행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늦게 합류하신 태식이형님의 RDX가 랜서바디를 입고 출격합니다. 저는 10세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바디는 짱짱한 인상을 가득 풍겨서 보기 좋습니다.
조립상태를 꼼꼼하게 검수하시는 성욱형님
오늘 잘 달렸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자정이 되어 아기 맘마먹이러 먼저 마감쳤거든요 푸핫
담날 아기랑 놀면서 이렇게 주행기록을 씁니다. 끝.
첫댓글 주환이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으~
근데..
성욱이가준 선물 아직도 내가 갖고있다야.....ㅎ
조만간 가질러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밤마실 나와서 잼있었겠어~~ㅋㅋ 좀만 더 화이팅 하삼~ㅎㅎㅎ
고맙습니대잉~~~
애기 엄청 귀엽습니다. ㅎ
FMX 덩어리째로 잘 미끄러지더라구요.
합격해서 다행입니다. 😂
ㅎㅎㅎㅎㅎㅎ 이제 FMX의 별명은 '덩어리'로 결정합니다ㅎㅎㅎ
육아도 취미도 욜심히하는
주환이 화이팅
잠깐이라도 나와서 기분전환하고 가시게
옛 ㅎㅎ 형님 감사하구요 또 뵙겟슴니다 ㅎㅎㅎ
재미없는 벙개가 되라고 기도했건만 .. 이건 모야. 더 잼났네.ㅋㅋ 푸하하
장희님 못뵈서 아쉽습니다. 주환이도 얼굴 못봤당 ㅠㅠ
조만간 또 뵐 수 있도록
열심히 가정에 봉사를...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