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질을 걷다.
- 일시 : 2020. 4. 18일(토) 09:00·12:00
- 장소 : 장전리사무소-소길까지
- 거리 : 5km
- 동행 : 홍성은, 고성돈(질토래비 이사진)
2010년부터 녹고뫼권역권사업으로 세 개 마을(유수암, 장전, 소길리)이 주관되어 5년 계획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였고 쉐질은 2012년 개통하였는데 전체 거리는 11km 정도 되지만 근자에 걷는 이들이 없고 개인 주택 마당과 우영팟을 지나는 코스는 폐쇄되었다. 장전리는 골목 길 일부만 걸을 수 있었는데 오늘은 3명이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서 마을에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12시가 되어 소길리 거리못에서 마무리 하였다.
오늘 이동한 코스
장전리사무소-장전초등학교-장전리 녹나무 방사목 길-리사무소 앞 골목 길-알동네 버스정류장- 골목 길-알동네 마을 정자나무-장전리 포제단-장전, 소길 경계표지석-소길리 로터리-할망당-방사탑-소길리사무소-쉐질입구 정자목에서 잠시 쉬면서 차 마시고-잣성 길 쉐질-고드레물-소길리 운동장-명덕동산-곡반제단-석관묘-거리못
장전리사무소 도착 후 걸을 준비하면서 핸드폰 정리
리사무소 앞 장전리 설촌유래 안내판
리사무소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100m 장전초등학교
장전리 입구 사거리 옆에는 유수암천이다.
오른쪽 녹나무는 유수암천변에 심었으며
방사목으로 마을의 안녕을 지키는 나무다.
세개마을 올레 길 안내판
지금도 골목골목 비포장 한 곳이 더러 있다.
예전에 이 길을 만들 때는 녹나무 앞 골목 개인 집에서 우영팟을
건너 나오면 이 골목으로 진입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폐쇄되 있었다.
밀감마무 간벌하고 파쇄하는 장면도
알동네 버스정류장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서
소길리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장전리 포제단에 도착
포제단 입구는 잠겨 있고
다시 소길리 방향으로 걷는다.
참식나무 새순이 건강하게 나오기 시작
곁에는 탱자나무 1년 생정도
밀감나무 삽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행정적으로 장전리와 소길리 경계지점
100m 쯤에 소길리 로터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