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4분기 "우이동 모임"에 이어 3/4분기 번개모임도 "이태영 회원 자혼"에
맞춰 "7017 서울로 / 남산 한옥마을" 산책후 전쟁기념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재삼 회원 가족(조이민 여사)과 반갑게 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예식 시작전 지인들과 즐거워 하는 모습을 잡아 보았습니다.
늠름한 호국간성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군 후배" 입니다.
예식 시작전에 먼저 도착한 회원들과 축하의 자리를 가져 봅니다.
그 시각 예도단들은 부지런히 예행연습 중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되기에 오로지 예행연습만이.........
"무녀독남"인 "정근"이 이름이 자랑스럽게.....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정근이도 부지런히 예행연습 중입니다. ㅋㅋ
혼주는 하객들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고.......
가족에게 인사를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예식을 치를 "무궁화 홀" 입니다.
각계각층에서 축하화환이 도착하고......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은 "도우미" 이야기를 경청하고.....
어느 곳에서나 모범적인 우리 회원들이 잘 정돈된 모습으로 예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안사돈끼리 "화촉"을 밝히러 입장하기 전에 혼주인 태영이가 먼저
자리를 잡고 대기중 입니다.
드디어 "안사돈"끼리 손을 맞잡고 입장합니다.
대기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더니만.......
드디어 촛불에 화촉점화를 합니다.
화촉점화후 안사돈끼리 맞절을 하고........
하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정중히 머리숙여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신랑인 "정근"이의 주례를 중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혼주가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태영이의 환한 미소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오늘의 예식을 빛내줄 예도단들이 입장하고......
신랑 입장전에 "교차칼"을 합니다.
여군 후배가 돋보이네요!!
신부 아버지가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중 입니다.
마주 잡은 저 손을 신랑에게 인계해 줄 때는 만감이 교차하시겠지요??
사위 손을 붙잡고 "잘 부탁하네!!" 라고 말씀 하시는 듯 합니다.
식순에 의해 신랑, 신부 맞절을.......
수많은(?) 축하객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붙잡고 "즉석 프로포즈"를
합니다. 신랑의 미소가 태영이랑 많이 닮은것 같지 않나요??
드디어 주례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신랑 왈, 곱게 키운 딸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 신부가 "앞으로 잘 살아 가겠다"고 장인/장모, 부모님께 큰 절로 인사드립니다.
장인께서 사위를 안아주시고........
새로 탄생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들을 악수로 맞이주고.......
시어머니께서 며느리를 딸처럼 안아 주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도 며느리를 안아주시고......
하객들에게도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손주의 결혼식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태영이 어머님" 이십니다.
많이 고우시지요??
예식을 무사히 마치는가 싶더니 "복병"이 대기중 입니다.
신랑 체력 테스트에 "신부는 왠지 고소해 하는 듯"........ㅋㅋㅋ
"숙달된 조교"(?)가 체력단련 시범을 보입니다.
가까스로(?) 난관을 통과하느라 땀이 송글송글 한 데 신부는 그저
흐뭇(?)하기만 합니다.
다 끝난줄 알았지??
2차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으나사나 체력테스트!! ㅋㅋ
정근이 왈,
"장가 한 번 가기 힘들다"!!
모든 난관을 뚫고 마지막 퇴장 모습입니다.
"우리 중대 전통"으로 자리잡은 "단체사진" 입니다.
센터를 맞춰 줬는데 찍으면서 건드렸는지 조금 움직였네요!!
예식을 마치고 태영이가 특별히 준비해 준 "특별석"에서 "우리들의 잔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단체사진 촬영 직전에 도착한
창식이 얼굴이 보입니다.
여자분들은 따로 자리를 잡고 식사중 입니다.
페백을 마치고 신혼부부가 피로연 자리에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중입니다.
태영이한테 "대표로 한 잔 받을래??" 라고 했더니
"한 장 박을래??"로 들었는지 "사진을 안찍겠다"고 해서 웃는 해프닝이......ㅋㅋ
태영이 친척들 좌석이고요!!
진천에서 올라온 덕진이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 꽃이 한창입니다.
피로연까지 마치고 헤어지기 직전에 아쉬움이 남아 마지막까지 남은
회원들과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과 어우러진 조형물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정근이도 이 조형물처럼 "둘이서 꼭 껴안고 잘 살아 가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요!!
"정근이 부부"가 잘 살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두 한결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태영이 부부도 대사 치르느라 수고 많이 했습니다.
이제 공식적인 모임은 12.2일 송년회만 남은 셈이네요!!
계룡 스파텔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임 철 수 드림
첫댓글 임작가님 수고하셨네요
그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촬영, 편집, 포스팅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신랑 체력단련 이벤트 오랜만에 보면서 많이 즐거워 했던 혼례식이었습니다!
태영 씨 경사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임철수 동기여 ~~~~
무어라 감사의 표현을 해야할지...
정감어린 사진해설의 포스팅...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동기분들의 성원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역시철수는 사진자카이고..
문학 소년같아~글도잘쓰고~잉!
역사적인 사진에
임사장님 !!!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