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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유학, 취업) 금상첨화... 이왕이면 다홍치마
SASMaster 추천 0 조회 475 20.05.27 08: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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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7 13:10

    첫댓글 저도 몇년 전까지의 꿈이 그냥 좋은 미국 대학에서 stat/biostat으로 박사 받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박사 학위보다 그걸로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데 막연하게 학위만 목표였는데 그게 좌절되니 뭘 해야 할지 방황하다가 40이 되었습니다. 만약 운좋게 박사를 받았다 해도 미국에서 직장잡고 영주권 얻는 문제 등에서 좌절할 수도 있겠지요. 처음 시작하는 경우 단점은 혼자서 개척해야 하는 건데 대신 초반에 자리잡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 보니 트럼프 대통령이 유학생들에 대한 OPT 제도 중단을 검토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사실상 학위받고 나가란 얘기지요. SNS에서 어떤 사람은 자기가 막차 탔다고 좋아하는데 아직 학위과정에 있는 사람들 몇몇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나이 되도록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 중인데 아무쪼록 유학과 해외취업 준비하시는 분들이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05.27 13:42

    그래요, 어쩌다 연령수준이 10살도 안된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는지. 근데 아마 트럼프 마음대로는 안될겁니다. 워낙 유학온 사람들에 의존하는 큰회사가 많아서요. 아마 재 당선을 노리고 망말을 하는걸 겁니다. 이러다가 선거끝나면 달라질겁니다.
    막차탔다고 좋아하는 멍청한 인간도 있군요. 참나

  • 20.05.27 14:38

    미국에서 달러 버는 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한국사람이 한국말하고 살아야한데~
    영어로 살아야하니
    안타깝기도하고요.

    영어 돈주고 배우는데~
    자연스럽게 배우는 면은 부럽기도...

  • 작성자 20.05.27 14:54

    노숙자 들도 영어는 하죠. ㅎㅎㅎ 그저 소통을 해야하는 도구일뿐이고, 미국말도 아닌 영국말. 미국태생 백인들이 주로 영국말만 할줄알면서 잘난체 하는데 다른 인종들은 보통 2개언어를 구사하죠.

  • 20.05.27 22:27

    여기는 학벌이 별로 안중요하더군요. UNC biostat 박사학위로도 첫 번째 라운드 인터뷰에서 싹~ 떨어졌습니다. on-site interview 갔으니 왠만하면 뽑을텐데, 인터뷰를 못버티겠더라구요ㅜㅜ

  • 작성자 20.05.28 00:50

    그죠? 미국에서 학벌이라는것은 그저 자부심을 줄수는 있지만 취직하는데는 큰 도움은 안되는것 같더군요. 오히려 명문대 출신들을 꺼려하는경우도 있는데 제 경험에는 하바드, MIT, 카네기 멜론 출신이라고 다른 직원들보다 딱히 잘나지도 않은데 promotion달라 어째라 하면서 teamwork을 오히려 깨는 사람 몇명있었습니다.

  • 20.07.31 22: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끔씩와서 다시 읽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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