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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축복 = 창세기17;1-8(20년설명절)
PW : 믿음 BIW : 기대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되어질 줄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 고쳤다오
한 어르신이 귀가 잘 안 들려서 고생하다가 의사를 찾아가 보청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사용해 보고 한 달 뒤에 다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달 뒤에 어르신이 찾아왔습니다.
“어떠세요.”라고 의사가 묻자. “아주 잘 들린다오.”라고 노인이 말했습니다.
의사는 “가족들도 좋아하시죠?”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르신은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 했소.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들었지.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다오.”
자식들은 아버지가 아무것도 알아듣지 못하는 줄로 알고 아버지가 죽으면 재산을 어떻게 갈라서 나눠 가지자. 하면서 싸운 것입니다.
자식들이 싸우는 꼬락서니를 들으면서 어르신은 유언장을 세 번씩이나 바꾸어 쓴 것입니다.
이처럼 자식들은 어떻게 하든 부모님 것을 빼앗아갈까 궁리하는 도적들입니다.
입으로는 효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재산을 더 많이 챙겨갈까 궁리하는 것이 자식이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재산 때문에 형제들 간에 법정에 가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좀 손해 보며 삽시다.
우리들이 손해를 보더라도 형제간에 우애가 깊어질 수 있다면, 부모님들이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손해 봅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손해 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손해 보면서도 행복해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손해 보면서도 만족해하는 사람입니다.
1번아 잘 먹어라, 5번은 간다
시어머니가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서 아들 집에 찾아갔습니다.
아파트 문이 열려 있기에 조용히 들어갔더니 며느리가 아들 무릎에 누워 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야... 자기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물론 당신이지”
“다음은?”
“우리 아이들”
“세번째는?”
“장인, 장모님”
“네번째는?”
“우리 집 강아지”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마지막 다섯 번째가 된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는 너무 서운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김치를 경비실에 맡겨두고 이런 메모를 남겨 놓았습니다.
“1번아 잘 먹어라. 5번은 간다.”
사람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서운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부러 서운하게 하는 것이야 아니지만 전혀 뜻하지 않게 서운함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하나둘 점점 더 먹어가면서 늘어나는 것이 서운병이라고들 말합니다.
혹시 오늘 설명절을 맞이하면서 서운함이 있다면 그 서운함을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든, 교회에서든, 직장에서든, 어느 모임에서든 사람이라는 존재는 서운함을 느끼는 존재이고, 서운함을 주는 존재입니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서운함을 받았다면 다른 사람도 나로 인해서 서운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운한 마음을 풀어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서운함을 풀어주시려고 오늘 설명절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으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P4.
아브라함이 아버지 데라를 비롯하여 일가 친족들과 함께 하란에서 평안하게 머물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가나안 땅으로 불러내신다.
아버지 데라가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란에 머물고 있는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자기의 식솔들을 거느리고 75세에 가나안 땅으로 이사하게 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큰 민족을 이루어주시겠다.”라는 말씀을 굳게 믿고 가나안 땅으로 이사왔는 데, 큰 민족은커녕 작은 민족도 이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창세기 1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지 않으니까 우리 집에 있는 하인들 중에서 가장 나를 잘 따르는 엘리에셀을 내 후임자로 세우려고 한다고 항변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라고 재차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을 장막 밖으로 불러내시면서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라고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여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으면 곧바로 사라가 임신하여 떡뚜꺼비 같은 아들을 낳아줄 것 같은데 사라에게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내 사라가 낳아도 내 자식이요 여종이 낳아도 내 자식이잖은가. 그러니 누가 낳던지 내 피를 이어받아서 낳으면 내 자식이지 않나 하는 맘으로 약간 변칙을 사용하여 애굽 여인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은 초강수를 두게 된다.
이스마엘이 태어난 지 13년이 흐른 뒤에 어느 날 하나님께서 문득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다.
13년 동안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던 하나님께서 왜 찾아오셨을까?
이 때는 아브라함이 99세였고, 사라는 89세였던 때이다.
사라의 나이 89세로 이미 월경이 끝나고 폐경이 되었던 상황이다.
폐경이 되기 전이라면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기대감을 가질 만한 데 이제 폐경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임신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때이다.
이런 상태에서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것일까?
D4.
① 전능하신 하나님.
이미 사라가 폐경이 되어 인간적으로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소망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에서 13년 만에 찾아오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대번에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스스로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선포하고 계신다.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엘샤다이(El Shaddai) 하나님이시란 말이다.
인간적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사라에게 임신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여 아들을 낳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전능한 하나님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세상적인 방법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불가능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무언가를 반드시 해내시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인간적으로 더이상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상황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들, 다시 일어설 수 없도록 완전히 망가져 버린 상황들, 동서남북이 꽉꽉 막혀버린 것 같은 상황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주시는 분이 누군가?
그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의 하나님이시다.
2020년에 우리 가정과 교회와 생업터전과 나라에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께서 새로운 돌파구를 활짝 열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넘쳤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7:20에서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7:6에서도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결국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어느 정도이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아주 작은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온전하게 세우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② 번성하도록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엘샤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언약이란 사람들 사이에 흔히 맺는 약속과는 좀 다르다.
사람들 사이에 맺은 약속도 정말 중요하고 꼭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 맺은 약속은 상황에 따라서 바꿀 수도 있고, 피치 못할 상황에서는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언약은 피로 맺어지는 언약이다.
언약을 맺을 때 반드시 피를 앞세워서 언약을 맺는다.
피를 앞세워서 언약을 맺는 것은 어떤 상황이 되든, 어떤 경우가 발생하든, 어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전개된다 해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절대적인 언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언약을 지키지 않게 되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이다.
피를 흘린다는 것은 곧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면서 할례 제도를 도입하신다.
할례를 받을 때에 반드시 피를 흘려야만 하고 일정 기간 동안 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이다.
피를 흘리지 않으면 할례의 언약을 맺을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언약을 맺어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언약을 맺어주실 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라는 피의 언약을 맺어주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다 흘려주시면서 맺은 언약은 바로 십자가 언약, 보혈의 언약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언약, 보혈의 언약을 맺지 않으면 구원이란 있을 수 없다.
죽음의 세계, 죄악의 세계, 심판의 세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언약, 보혈의 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피의 언약, 할례 언약을 맺어주심으로 밤하늘에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그 언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들처럼 많아지고 풍성해지고 빛나게 될 것ㅇ다.
혈육의 피로 맺어진 육신으로 맺어진 후손이 되었든, 신앙의 고백으로 멪어진 믿음의 후손들이 되었든 밤하늘에 뭇별처럼 헤아릴 수 없는 후손들로 세워지도록 번성케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주시면서 수많은 민족들의 영적인 믿음의 아버지로 세워주시는 축복을 허락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번성케 할 수 있는 언약을 세워주신 것은 금방, 짧은 세월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수십 년, 수백 년, 수천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흐른 뒤에 이루어지는 축복의 가계도이다.
너무나 기나긴 세월이 흐른 뒤에 이루어지는 언약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무 조급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지지 않는 공수표와 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이 정한 시간,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년을 하루처럼 하루를 천년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의 시간대에 맞추어서 이루어진다.
그러니 지금 당장 우리들 앞에 도깨비방망이처럼 번쩍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오래오래 진득하게 기다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신앙생활해야 한다.
그런 인내심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다.
③ 업그레이드하여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5절에서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주시면서 단순하게 자기 자손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번창케 해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계속 6-9에서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라고 말씀하신다.
15-16절에서 사라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아브람이란 이름이나 사래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데라가 붙여준 이름이다.
그러나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아브라함이라는 이름과 사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시면서 실제적인 아버지와 주인이 되어주신다는 확증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름을 누가 붙여주었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의 정체성, 자존감, 자아정체감이 달라진다.
이름을 붙여주는 사람이 실제적인 주인이다.
그래서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실제적인 아버지요 주인이라고, 사라의 실제적인 아버지요 주인이라고 확증해 주시면서 이제부터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늘 아버지께서 모든 부분들을 간섭하고 이끌어가시면서 역사해 주실 것이라고 확증시켜 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업그레이드시켜 주시는데 그 한 사람만 업그레이드시켜 주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의 모든 가족들, 식솔들까지도 그의 공동체 안에 들어있는 모두를 업그레이드시켜서 변화시켜 주신다.
아브라함은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고, 사라는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는 사람으로 업그레이드시켜서 변화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모든 식솔들은 여러 민족의 아버지, 어머니의 식솔들로 격상시켜 주신다.
지금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이 있지만, 사라는 자신의 몸으로 낳은 자식이 하나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여러 민족의 어머니로 세워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곧이어 전혀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사라의 몸에서 실제적으로 아들 이삭을 낳아서 그 이삭의 후손들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세워가신다.
그런가 하면 아브라함은 그두라 여인을 통해서 6아들을 더 낳아서 많은 민족의 아버지로 새워주신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인하여 여러 민족들을 형성되어지면서 확장되어진다.
L4 & B4.
2020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찾아와 주시고 임재해 주셔서 번성케 하시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주셔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와 축복으로 역사해 주시길 소망한다.
전에 법무부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냈던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승규 장로님 가족들 이야기가 있다.
김승규 장로님의 형제는 8남매이다.
8남매를 둔 부모님은 김응선 장로님과 박여옥 권사님이시다.
김응선장로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믿고, 매일 새벽 시간에 자녀들을 깨워서 가정예배를 드린다.
또 교회에 나가서 새벽예배를 드린다.
그러면서 8남매가 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이 되어 교회를 잘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추운 겨울날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 집을 나섰던 부모는 물에 흠뻑 젖어 되돌아온 것이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강물에 빠진 것이다.
옷에 고드름이 맺힐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은 몸도 녹이지 않은 채 옷만 갈아입고 다시 교회로 가서 새벽기도를 드린 것이다.
자녀들의 가슴에 이런 부모의 모습이 깊이 각인되었다.
신앙의 맥을 이어온 부모님은 갈라디아서 6;7의 말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라는 말씀으로 가훈을 삼아서 하나님 앞에서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신실한 신앙인으로 키워냈다.
자녀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확고한 신앙적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여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부모님의 기도대로 모두 형제가 장로님과 권사님이 되어 교회를 잘 섬기고 있다.
국회의원, 법무부장관, 학교 교장, 기업체 사장과 회장 등등 성공적인 자녀들로 키워냈다.
첫째 김홍규 장로님은 순천동부교회 장로님으로, 둘째 김병규 장로님은 서울복음교회 장로님으로, 셋째 김성규장로님은 장안교회 장로님으로, 넷째 김명규 장로님은 인천제일교회 장로님으로, 다섯째 김승규 장로님은 할렐루야교회 장로님으로 섬기고 있다.
그리고 장녀 김은애 권사님은 승주소망교회 권사님으로, 차녀 김은덕 권사님은 한마음장로교회 권사님으로, 3녀 김은자 권사님은 예손장로교회 권사님으로 섬기고 있다.
이들 형제들은 명절이 되면 고향인 순천으로 다 모여서 다 함께 감사예배를 드린다.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자녀들에게 선조들의 신앙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기도 하고, 간증하기도 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하면서 교회와 나라의 일꾼으로 키워내고 있다.
이들은 자녀들에게 “항상 큰 비전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신앙인이 되라. 남에게 유익을 주고 선을 베푸는 꿀벌 같은 인간이 되고 이웃 교회와 사회에 덕을 끼쳐라.”라고 가르친다.
2020년에는 우리 가정도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의 하나님을 끝까지 믿는 믿음으로 이겨내어서 사회와 국가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어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 더 나아가 나라가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세워져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전하고 세워갈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일꾼으로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변함없는 믿음으로, 신실하고 진득한 믿음으로 인정받고 칭찬받는 신앙인으로 세워주는 축복을 받기를 소망한다.
다시 한번 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김질하기를 기대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기를 바라면서 2020년에는 더욱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와 사랑과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대전와우리교회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프레임설교의 이론과 실제(1권, 2권)
② 청중마음열기 2권(유머편, 예화편)
③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④ 은혜로운 물붓기
⑤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⑥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모두 10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