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5님께서 양도해 주신 4대강 미르피아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1일 오후 6시 쯤 도착해서 겁하게 사이트 구축한다고 사진이 몇 장 없어요.
벌써 어두워 졌네요. 폰카라 화질도 별루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은 실내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주린 배를 채운다고 사진이 없네요.
저녁을 먹고 사운드 오브 뮤직 한 판 때립니다.
울 공주 살짝 나왔네요.
영화 보는 사이 야참을 준비합니다.
저희집 세팅입니다. 뭐 별거 없지만.... 자작한 2단 접이식 원목선반... 그 어떤 장비보다 값진 장비죠...^^
2일 아침 7시 일어나자 마자 바람을 막기위해 서두릅니다.
윈드브레이크도 없고, 프론트월도 없고... 그냥 여름 돔텐트에 치는 프라입니다.
보기는 허접해도 바람만 잘 막아주면 되죠 뭐....^^
근데... 팩해머를 잃어버렸어요..ㅠ.ㅠ
아래 사진 왼쪽 아래 스트링 뒤로 보이는 해머 보이시죠... 워낙 허겁지겁 바람을 막느라
저렇게 두고 외출 갔다왔더니 사라지고 없네요... 흨..흨... 지인이 자작해준 아끼는 장비였는데....
관리를 잘 못한 제 탓이죠....
식구들 눈 뜨기 전에 밥을 합니다. 보글보글 황동버너가 금방 밥을 지어 주네요.
사이트 맞은편 잔디밭입니다. 여기서 정캠 번캠 하면 참 좋겠다.... 생각드네요.
이상 짧은 캠핑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캠핑 축하드립니다.^^
공짜는 뭘 받아도 즐겁죠????
그래서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건가요.....^^
어디에가나 바람이문제군요..글 그림 잘보았습니다.
자연을 이기지는 못하겠죠. 감사합니다.
계절 바뀜때 엄청불죠.낚시하면서 알게되내요.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경우,바닷가는 답이없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천사표 둘리님^^
넵^ 맞아요~ 천사표..
저는 팩망치와 팩은 관리들어갑니다~~~
분실1순위 장비지요~~
팩수랑모자라면 일행 장비검사 들어갑니다~~~ㅋㅋ
수랑채워질 때까지 철 수불가 입니다~~~ ㅋㅋ
나올때까지 차량으로 바리게이트 칩니다^^ㅎ
나올때카지 다같이 집에 못갑니다
ㅎㅎㅎ
네~~~^^바람이 항상 많은 곳인듯해요
우얌니까~망치~담에 미르피아가면 찾아 놓겄습니나~ㅎㅎ
선물 받은거라 자작해주신분께 미안하네요.
참^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아늑해보입니다..바람이 마니 불었는가봅니다
토요일 오전까지만 마니 불었어요.
캠핑시 분실,파손 속상합니다
지난번 캠핑시 손전등 분실하고 자켓 태워먹고 많이 울었습니다 ㅎㅎ
불은 정말 조심해야 되겠어요. 특히 화로불... 모 카페에서도 릴렉스에 앉은 아이가
그대로 앞으로 넘어져서 화로불에 화상에 각막 손상까지 입었다니까요.
저도 오래 전 화로불에 바람막이가 구멍이 나있는걸 집에 와서야 알았던적이 있어요.
저는~손전등은 ~꼭챙깁니다~~~~ㅎㅎㅎ
신나는 캠핑 이셨어요~~~~~^^*
후기가 너무 짧죠??? ^^
ㅎㅎㅎ
텐트 죽이고 분위기죽이고 아주 부럽습니다 자주나가시는듯해서 ㅠㅠ 마음만 매주 갑니다 ㅡ,.ㅡ...쩝
항상 차에 실려있습니다. 차가 많이 힘들어 해요.
저도 2박은 힘들어요. 아주 좋은 기회에 둘리5님께서 양도해 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