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깐마늘님이
웰컴티 보다 더 따뜻한
웰컴 책갈피 하나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셨지요
'한 알의 모래속에서 우주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하나씩 받아 들고
사람책 & 그림책 인사
출발!
조망대에 올라가니
김포평야가
눈 앞에 쫘~~~악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요
하나 둘 신발을 벗고
맨발로 성큼성큼
낱알들녘을 향해
습지를 향해
우와, 저어새 발자국이다!
큰기러기도 있네
드디어 황토길 시작
때깔이
월~매나 곱던지
나란히 줄서서
찰박 찰박
연우가 찰박찰박!
엄마도 연우 따라 찰박찰박!
황토발들 모여라!!!
반환점에서
높이 들고~~~
발을 씻고 난 후에는
시원한 수증기 샤워도 신나!
다시 첨벙첨벙 시내를 건너
정자에 도착!!
그림책 나눔 시작
종이꽃 (하필 찍는 순간에 눈도 감겼네여^^;)
봄여름가을겨울의 춤
연극 막
엄마라는 인생 15막
동그랗고노란
100 만 번 산 고양이
막 함부로
하얀고양이를 만났다
밥
마지막 휴양지
마지막
연두물고기
염소시즈카의 숙연한하루
막 가져오고 싶었다
그림도 막 그렸다
사각사각
곰사냥을 떠나자
막골랐는데
이 속에
막생각나는 것들이 있어요
산들
빨간열매
막하고픈데 막하지못하는
막하고 싶어
막 뽑아온
우만
검피아저씨의뱃놀이
마구마구신나게 놀고
막 춤추고 막노래부르고 . .
. . .근데
살살
새로운 & 연우
ish
막그리고 싶은데
뚜쎼
마지막거인
통과되는 막
통과하는 막
피부
깐마늘
나때문에
보호막
눈에씌운
막안에서 쭈그러든 눈물
모두의 막 이야기가 담긴
그리고
선물로 주고 받은
'막' 그림책들
다시 들판을 지나
숲을 지나
금빛 구름 맞으며
안.녕.
또 만나요
* 다음달 키워드는 '흥'
10월 15일 3시,
여주 파사성에 올라
저녁 노을을 함께 맞을 예정입니다
<9월 말, 상세 공지글 업로드 예정>
그림책길은 우천시에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누구나 참여가능하시구여~
첫댓글 저도 후기쓰려고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리 바쁜지. 마음이 바쁜거겠지요.
반가웠습니다!
짧게 쓰셔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