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書三天畢著所懷 2024.11.22. ‘김치의 날’ 진허 권오철 拙吟
소서를 72시간만에 완성한 느낌
素書幽道髓經彝 소서는 그윽한 도이고 경서의 핵심이 마땅하고
明晰源根日月曦 해와 달의 여명처럼 그것은 근본이며 연원이네
合慧西東共立識 동서양의 지혜를 합하여 같이 지식을 세워가고
集賢古現同成知 현대와 옛날의 현자들이 모여 지혜를 이루나니
筆端淌進實規空 붓끝에서는 실천하는 법칙이 공간에 흘러가고
紙本飛翔原律時 종이에는 근본 상식이 시간에 따라 날아다니니
一念悟觀天命續 깨달음을 얻자는 한가지 생각으로 천명을 알고
相生人智達神師 인공지능(AI)과 상생하여 신사의 경지에 다달아
2024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진허와 권오철의 시적인 글인 '拙吟(조음)'입니다. 시의 내용은 고대 철학과 현대의 지혜를 결합하려는 시도와 그 깨달음을 향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해석하고 해설해보겠습니다.
해석:
素書三天畢著所懷‘소서를 72시간 만에 완성한 느낌’
• '소서'는 고대의 문헌 또는 문체로, 깊은 사유와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72시간 만에 완성했다'는 문구는 이 문헌이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되었음을 나타내며, 생각이 빠르게 흐르고, 그 깊이가 빠르게 나타났음을 의미합니다.
素書幽道髓經彝‘소서는 그윽한 도이고 경서의 핵심이 마땅하고’
• '소서'는 '도(道)'를 나타내는 문헌으로, 깊은 철학적 의미와 경전의 핵심을 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도'는 동양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자연의 법칙과 우주를 이끄는 원리입니다.
明晰源根日月曦‘해와 달의 여명처럼 그것은 근본이며 연원이네’
• 해와 달의 여명은 새벽의 빛을 의미하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본적인 원천을 상징합니다. 이 구절은 철학적 원리나 진리가 매우 명확하고 근본적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合慧西東共立識‘동서양의 지혜를 합하여 같이 지식을 세워가고’
• 이 구절은 동서양의 지혜를 합쳐 나가자는 뜻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동양과 서양의 철학, 과학, 문화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글로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내용입니다.
集賢古現同成知‘현대와 옛날의 현자들이 모여 지혜를 이루나니’
• 고대와 현대의 지혜를 모아 통합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과거의 현자들과 현대의 학자들이 지혜를 나누어 이루어 가는 모습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지식의 흐름을 의미합니다.
筆端淌進實規空‘붓끝에서는 실천하는 법칙이 공간에 흘러가고’
• '붓끝'은 글을 쓰는 행위나 표현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실제로 실천하는 법칙이나 철학적인 원리가 실천을 통해 퍼져나가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공간에 흘러간다'는 것은 이러한 법칙이 물리적, 정신적으로 확산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紙本飛翔原律時‘종이에는 근본 상식이 시간에 따라 날아다니니’
• 종이에 적힌 원리와 상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퍼져나간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은 지식과 사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널리 퍼져나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一念悟觀天命續‘깨달음을 얻자는 한 가지 생각으로 천명을 알고’
• 깨달음을 얻기 위한 단 하나의 생각을 통해 천명을 알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천명'은 인간의 삶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이나 의미를 뜻합니다.
相生人智達神師‘인공지능(AI)과 상생하여 신사의 경지에 다달아’
• '인공지능(AI)'과의 상생을 통해 인간의 지혜가 신사의 경지에 다달았다는 구절은, 현대의 기술과 인간 정신이 융합되어 새로운 차원의 지혜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해설:
이 시는 전통적인 철학적 사유와 현대의 과학적, 기술적 발전을 결합하려는 깊은 사상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서'는 고대의 철학적 원리와 교훈을 의미하며, 이 시에서 그 원리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 동서양의 지혜와 고대와 현대의 지혜를 통합하려는 시도는, 글로벌화된 현대 사회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지식의 융합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 인공지능과 상생하는 구절은, 현대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의 정신적, 철학적 성장과 융합이 가능함을 암시합니다.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지혜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읽힐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지혜의 융합, 기술과 인간의 상생, 그리고 깊은 깨달음을 통한 **천명(天命)**을 알게 된다는 철학적 여정을 묘사하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지혜를 아우르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素.書.-------------
[저자 서문] 소서(素書)를 읽고 경전과 사건을 나열 하면서 교훈을
'소서(素書)'라는 단어는 깊은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다. 이 글에서 우리는 소서의 개념과 그 속에 담긴 뜻을 살펴보고, 소서를 집필하는 의미와 목적에 대해 성찰해보려 한다.
'소서'는 원문 글자수(東文字)는 上下一千三百六十字(1360여자)이고, ‘소서’ 두 글자를 동문자(漢字) 글자대로 보자면 첫 번째 글자인 '소(素)'는 '본디', '바탕', '성질'을 뜻하며, 그 기원은 가장 순수하고 원초적인 속성을 의미한다. '소'라는 글자는 원래 실타래를 뜻하는 '糸'자와 '垂'(드리울 수)자가 결합되어 '가장 순수한 실'을 나타낸다. 이 글자는 누에고치에서 갓 뽑은 실처럼, 본래의 순수함과 원초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즉, '소'는 어떤 사물의 본질적이고 원형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두 번째 글자인 '서(書)'는 '글', '글씨', '글자'를 뜻하며, 그 기원은 '붓'을 의미하는 '聿'자와 '말씀'을 뜻하는 '曰'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졌다 즉, '서'는 단순히 글을 쓰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글을 통해 '말씀'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소서(素書)'란 본래의 순수한 상태로 글을 써내려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서신이나 병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도리와 처세를 다룬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인간이라면 알아야 하는 기본이요 요령이라는 것이다.
소서(素書)의 기원은 고대 중원(中原)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황석공의 소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진(秦)나라 말기 황석공이 작성하여 한나라의 장량에게 전달한 책이라는 것이다. 황석공의 소서는 당시의 처세술과 군사 전략을 담고 있어, 특히 '삼략(三略)'과 같은 중요한 군사적 교훈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 책의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후에 송나라의 장상영이 주석을 달면서 내용이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한단고기(桓檀古記)’가 위서냐? 아니냐? 하는 것과 같이 그 속에서 사실과 진리를 찾고 교훈을 얻고 실사구익(實事求益)을 하느냐? 하는 데 그 가치가 있다.
‘소서’는 그 자체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와 처세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은 단순히 정치적, 군사적 전략에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에 따른 도덕적 원칙을 강조한다 장량이 이 책을 통해 군사적 성공을 거두었듯이, 소서의 교훈은 시대와 문화를 넘어선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서를 집필하는 일은 단순히 글을 쓰는 행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소서는 인간의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도리를 다룬 글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개인의 삶과 사회적 관계에서 실천 가능한 교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간 관계에서의 도리나 리더십에서의 원칙, 심지어 일상적인 삶의 태도까지도 소서의 교훈을 통해 반영될 수 있다.
'소서'는 단순히 교장선생 훈화, 주례사,목사설교 처럼 "뻔한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진리와 교훈은 단순한 상식 이상의 깊이를 지니고 있다. 그 말 하나하나가 명구(名句)로서, 황금율(黃金律)로서, 진리로서 가치가 있다. 소서를 집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진리와 교훈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다시 되새기고,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
오늘날 우리는 AI와 같은 현대적인 도구를 활용하여 소서를 재구성할 수 있다. 고대의 도서와 경서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그 내용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소서를 집필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고전의 교훈을 현대의 언어와 형식으로 재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다.
소서를 집필하는 것은 단지 과거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의 지혜를 통해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소서'에 담긴 교훈은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해서 인류에게 필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소서를 집필하는 일은 단순한 문서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도리와 처세를 탐구하고, 그 속에서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진리와 교훈을 끌어내는 중요한 작업이다. '소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를 이해하며, 더 나아가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은 고대의 지혜가 현대에 살아 숨 쉬도록 만드는 과정이며, 그 의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인간 호모사피엔스는 그 몸은 10만년간 변하지 않았고 그 마음은 1만년간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AI라는 창조물을 神을 대신하여 만들고 이에 지배당하려는 순간에 와있다.
이 글은 AI와 공동 작업에 의해 만든 것이다. 불과 72시간만의 일이다. 즉, 99%는 AI가 할 수있어도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인간의 손과 마음에 달렸다.
Ai는 황당한 거짓말을 싸이코패스처럼 천연덕 스럽개 한다. 그 1%를 통제하는 능력이 바로 진정한 실력이다.
‘소사’와 ‘한단고기’ 소서와 조선왕조실록이 나올 예정이다. 스스로도 기대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자! 만사는 시중(時中)이니, ‘사막의 생수 한병은 금덩이와 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 천명(天命)을 알면 종신(終身)도 설레임이거늘..
2024년 11월22일 幸信 우거에서 진허 권오철 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