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안탈리아 만(灣)에 동서로 길게 면한 항구도시로, BC 2세기 페르가몬(Pergamon) 왕국 시대에 건설되어 아달리아라 불렀다. 페르가몬 왕국의 왕이었던 아탈로스(Attalus) 2세의 땅위에 천국을 건설하라는 명령을 받고 건설된 도시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BC133년 로마에 항복하였고 135년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이 지방의 중심도시가 되어 번창하였다. 그 후 비잔틴·몽골·베네치아·제노바 등에게 지배당했으며, 15세기에는 투르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지중해 어획물과 도시 부근에 농업생산이 활발한데 특히 감귤 생산량이 많다. 양잠업의 거래 중심지이며, 잠사(蠶絲) 전문학교가 있다.
심 산
안탈리아항 전경▼
뒤덴폭포 ;
안탈리아시의 바로 외곽에 위치한 뒤덴 폭포는 터키의 멋진 자연미를 보여주는 매혹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폭포에는 두 부분이 있는데, 좀 더 내륙에 있는 상류 뒤덴 폭포와 하류 뒤덴 폭포가 있다. 두 개의 폭포 중 하류 뒤덴 폭포는 절벽에 걸쳐 있어서 아래 바닷물로 떨어지는데 라라 비치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
시계탑▼
터키공화국 광장;
안탈리아 주변을 둘러보기 위한 완벽한 출발점인 공화국 광장은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큰 공공 행사와 축하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고, 평상시에는 편하게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다. 광장의 중심은 터키를 세운 케말 아타튀르크를 기리는 인상적인 아타튀르크 기념탑이다. 광장에서는 태양 아래 춤추는 분수대를 감상해 볼 수 있고, 아래쪽의 마리나까지 펼쳐지는 놀라운 경치를 감상하거나, 걸어서 거리를 건너 이블리 미나레 모스크를 방문해서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더 잘 구경할 수도 있다. ▼
하드리아누스 문 ;
도시 전체에서 가장 상징적인 명소인 하드리아누스 게이트는 안탈리아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구시가지인 칼레이치로 들어가는 주요 출입구이다.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 역사적인 랜드마크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AD 130년에 세워졌다.하드리아누스 게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헬레니즘과 로마 성벽의 일부이며 3개의 대리석 아치와 3개의 위용 있는 타워가 서 있다. 게이트웨이에 복잡하고 세밀하게 장식된 조각품이 눈에 띄겠지만, 문 아래로 걸어가면서 천정을 자세히 보면 가장 인상적인 조각들도 볼 수 있다. ▼
해적선 모양의 유람선 ▼
지중해 해안 풍경▼
도시방어 성▼
흐드를륵탑, 도시 방어 요새▼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