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기계상회서 고속절단기 사면서 용접을 좀 배우고 싶다고 하니 일보고 당장 하자고 한다
집에 오는 길 병원 들럿다가 집에와서 기계 퍼놓고 옷갈아 입고 다시 시내로 향한다
11시부터 점심도 자장면 시켜먹고 2시까지 했다
4시까지 하려 했지만 음지라 추워서 더이상 못버텨 중단했다
사진보다시피 생전 처음 해본거라 엉망이었지만 갈수록 감을 잡았는지 어느정도 비슷한 형태가 나온다고 후배가 칭찬한다
처음엔 고철에 용접봉에 하다가 ㅁ자 앵글을 잘라 직접 용접 실습도 해봤다
20년전 용접기 세트를 사서 해보지도 못하고 고물로 준 일이 있었는데 결국 20여년 만에 꿈이 이뤄졌다
중고 용접기 구해서 집에서 꾸준히 용접 연습을 해야겠지
용접봉과의 거리와 속도가 중요하다
문제는 용접헬멧을 쓰니 물체가 희미하게 보여 위치 선정에 애를 먹었다
♡실습도 했다
첫댓글 항상 열씸히 배우는 자세 참 부럽습니다.
존경하는 박과장님 이쁘게 봐줘서 고맙습니다
친구.언제나 노력하는 삶이 아름답구먼
산딸 오랜만이야
잘 있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