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8,30(금) 찬송 478
말씀: 누가복음 10:38-42
제목: 마리아와 마르다
묵상하기
1. 마리아는 어떻게 예수님을 환영했습니까?
2. 마르다는 왜 마음이 상했으며, 주님께 무엇을 불평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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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즐거워 하는 마리아(38-40)
38절에 제자들이 길을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습니다. 여기 한 마을은 요한복음 12:1절에 보면 베다니 였습니다. 거기서 마르다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계속하시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들였습니다. 마르다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집에 들어오시자 마르다는 부엌에 들어가서 열심히 음식을 장만하느라고 눈 코 뜰새없이 바빴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는 마루에 앉아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언니가 부엌에서 정신없이 일해도 마리아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듣는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2. 불평하는 마르다(40-42)
40 절에 마르다는 장녀라 예수님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르다는 혼자 식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네 마리아는 전혀 도와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왜 마리아에게 자기를 도와 주라고 하시지 않느냐고 불평했습니다. 42절에 그러자 주님께서 마르다에게 많은 일로 걱정하지 말라 하시고, 마리아는 중요한 한가지 일을 선택했으니 그것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마르다는 많은 일로 마음이 분주하였고, 비교의식으로 기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한 기쁨을 잊어버리고 짜증을 부렸습니다.
적용
우리가 평소 어떻게 예수님을 섬겨야 할까요?
먼저, 주의 말씀을 듣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섬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42절에 주님께서는 많은 일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일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시1:1,2절에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가장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음, 각사람의 은사를 따라 기쁨으로 자원하여 주를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가 많은 일로 염려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에게는 몇가지만 하든지 또는 한가지만 해도 족합니다. 음식을 장만하는 일을 해도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한 가지만 장만해도 기쁨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 가지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을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각 사람의 은사를 따라 주를 섬겨야 합니다. 마르다에게 마리아의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없고, 마리아가 마르다의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발휘하여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감당할 때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기도: 주님! 제가 많은 일 욕심을 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주와 복음을 위해 집중과 선택을 하여 주님 말씀 듣는 일에 최우선권을 두고 섬기는 일을 감당할 때 자발적으로 하되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One word: “ 주야로 말씀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