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바다예요.
오렛만에 인사 드려요.
다들 잘 지내셨지요?딱 한달만인거 같아요.
어제 어느고운 꽃사님이 제게 문자를 보내주셔서
그때서야 아~ 내가 꽃사를 오랫동안 안들렸구나 싶었어요.
우선 어머니 안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 고관절 수물 잘 받으시고 병원에서 퇴원하셔서
요양병원에서 도수치료 받고 계시고
하루하루 좋아지셔서 지금은 워커 끌고 혼자 걸을 수 있을만큼
나아 지셨어요.
첨에 넘어 져서 꼼짝 못하실땐 워커 끌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서
저 정도만 나으셔도 좋겠다고 부러워 했었는데 지금 그만큼
좋아졌어요.
8월 말까지만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 받고
다시 한방병원에서 2주정도 침도 맞아보고 하려구요.
저희 어머니 같이 걱정해 주시고 쾌유를 빌어주신 꽃사님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근데 저희집 육이들이 꼴이 말이 아니예요.
여름잠 자야하는 화그들도 걍 걸이대에서 생 노숙을 하고 있고
서너개 무너진 육이들도 있고
오는 비 다 맞으며 주인 없는 육이들이 되서
고생하고 있어요.
당인은 죽을똥 살똥 하길래
분갈이 해줬더니 다시 잘 크고~
하늘미인도 아직은 멀쩡 하네요.
베이비핑거도 그럭저럭 여름
잘 견디고~
부케같던 수연은 완전 찌질이 됐어요.
피치스도 하엽도 못떼줘서
엄마없는 아이 티를 내고~
라디칸스는 여전 하지요?
양진도 하엽이 반이네요~
눈낓수향님이 선물로 주신 카랑코에?맞나요?
비맞으면서 콫피우네요.
샹그릴라만 물들었어요.
피치스 2호는 한쪽구석에서
새꾸 다느라 바쁘고.
파랑새가 가을되면 빨강새 되주려나~~~
이젠 이름도 생각이 안나는
이 아이는 꽃대인지 분지인지
여기저기 군식구 달고~
바닐라비스도 화분 작다고
아우성이네요.
화그도 차광막도 그늘도 없이 걸이대에서 생노숙~~
요즘은 주인 없는 걸이대~
첫댓글 다육이가엄청많네요~우왕~~
멋진선호이뿐진영맘님 반가워요.
닉을 보니 남매시군요.
첫댓글 고마워요.
하나 둘 들이다 보니 이렇게 많아 졌는데 요즘
바빠서 관리가 안되네요.
@달빛바다 네~ㅎㅎ
저도나눔해주신다육들이있는데완전초보라서...ㅋ
어머님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걸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ㆍ
주인이 없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잘 커 주는 달빛바다님 착한 아그들이네요ㆍ
비 다 맞아도 무르지도 않고 예쁘게 크니 더 단단해지리라 믿어요ㆍ
어머님 건강이 더욱 좋아지셔서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길 빕니다ㆍ
풀초롱님 오랫만이네요.반가워요.잘 지내셨지요?
육이들이 주인 없는 티가 팍팍 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착하게
잘 버티는거 같아요.
이제 어머니 걱정은 한시름 놨으니 육이들도 보살펴야지요.
오~~랫만의 안부 반가워요
어머님께서 호전되시어 나날이 건강하시니 다행입니다
돌봐줄새없다 못봐줘도 이렇게 걸이대에서 이쁘게들 잘있으니 명품들이네요 화그는 땡볕에 놔두고 모진풍파 겪어도 건재하니
어쩐일일까요
고수님댁이라 다릅니다
건강하세요
방여사님 더운 여름 잘 지내셨지요?
바쁘기도 하지만 요즘 다육사랑이 좀 식어서 들여다 보지도 않았었어요.
그랬더니 엄마 없는 아이들처럼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
안죽은게 어디냐 싶어서 봐주고 있어요.ㅎㅎ
화그는 한놈 갔어요.
아이들 걸이대 위치가 아주 적절한 곳인가봐요~
너무들 좋아라하면서 잘 크느것 같은데요
저도 시어머님 모시고 살지만 달빛바다님의 심성이 아주 착해 보입니다
올리브님도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는군요.
그럼 우리는 말 안해도 그냥 다 알지요 그 마음을.....
집이 약간 동남향이라 그런지 햋빛 뜨거운 오후 3시쯤 되면
해가 아파트 지분위로 넘어가니까 그나마 그늘이 져서 이 정도로 버티는거 같아요.
어머니 얼렁 건강해지셔야지 바닷님도 한숨 쉴텐데요~ 바닷님도 건강 꼭 챙기시고요 남은 여름 잘 보내셔요
쥔이 있는 울집 애들은 바닷님 아이들보다도 훨 떨어지는데요~ㅎ 바닷님 안돌봐 주셔도 광나게 이뻐요
놀자님 오랫만이네요.
어머님이 많이 좋아 지셔서 한시름 놨어요,
요즘엔 이것저것 드실거 해서 나르느라 바쁘네요.
육이들은 물 한방울 못주고 비맟추는 걸로 대신하고 있답니다.
놀자님 육이들은 옥상에서 여름 강행국 하고 있지요?
양호해요.
올 여름도 힘들어요.
홍굴레님 반가워요.
아닌게 아니라 지난 여름에 비하면 정말 양호 한거지요?
달빛바다님 효심이 지극하시네요 글읽다보면 행복한 가정이느껴져요~~복많이 받으실거예요
다육이도 님 마음 헤아리는지 잘견디고 보기 좋습니다
연이님 반가워요.
어머님이 빨리 안나아 지셨으면 저 아마도 지쳐서 힘들엇을거예요.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나아 지셔서 이제 좀 맘이 편해요.
이제 걷는 연습만 많이 하시면 될거 같아요.
울집 육이들이 불쌍하지요.
아가들이 기특 하네요...
8월초.. 엄청 더웠는데.. 차광막 없이 잘 견뎌 주구요..
전 몇개 한낮 해뼡에 보냈는데..
달빚님도 효부..
다육이들도 효자.. 효녀... ^^
어머님의 빠른 쾌차 빌겠습니다
미녕님 반가워요.
올 여름은 그래도 좀 덜 더워서 몇년째 저렇게 차광막도 없이
훈련이 되있어서 그런지
올 여름도 그럭저럭 잘 견뎌 주네요.
울집 육이들이 효자 효녀?ㅎㅎ
귀여운 댓글 고마워요.
달빛바다님의 지극한 정성때문에라도
어머님 좋아 지실거예요~
달빛바다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육이들도 어머님간병하느라 수고하는
달빛바다님께 걱정끼치려는 맘이 없어 다들
미모 유지했나봅니다.
그동안 애썼어요~
착한선아님 반가워요.
제 정성보다는 어머님의 삶의 의지가 강하신거 같아요.
어머님한테는 간병인이 있어서 정 별로 하는거 없어요.
평소처럼 직장 다니며 병원밥 잘 못드시니 이것저것 드실거만 만들어서
가져다 드리고 있어요.
더운 여름 조금 더 이겨내세요~ 달빛 바다님 화이팅!~
고마워요 블루세이지님.
힘이 나네요.
딜빛바다님 오랜만에 반가워요~♡
어머님.많이 좋나지셨다니 감사하구요
달빛바다님 바쁘신줄 알고 다육이들은 열심히
이뻐지고 있네요~~
쫌만 더 힘내시구요
늘 건강 챙기셔요~♡
저도 반가워요 다육사랑님.
자주는 못와도 종종 소식 전할게요.
어머님이 좋아지셨다니........그것보다 반가운 소식이 없네요 ㅎ
참 다행이네요~
다육이들 여전히 미모 살아있어요~
가을되면......더 이뽀질 모습 기대되요 ㅎ
신나라님이 절 궁금해 하고 걱정하시는 댓글 보고서도
답을 못했네요.
이제 한숨 돌렸으니 가끔식 들러 볼게요.
항상 고운 관심 고마워요 신나라님.
달빛바다님 반가워요~
어머니께서 점점 나아지고 계시다니 참 다행입니다.
곧 혼자힘으로 걸으실수 있을겁니다.
다육이들이 모두 뿜뿜 이쁘네요.
달빛바다님 마음처럼 말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해바라기님 반가워요.
어머님이 이제 좀 나아져서 마음이 놓여요.
지금처럼 회복이 빠르면 금방 걸으실거 같아요.
같이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해바라기님.
쥔장님 동분서주 바쁘신줄알고
지들대로 잘크고 있는 육이들 최곱니다
어머님도 건강해지시고 다육들도 잘크고있고
정말 다행입니다~~
네네 여름이님도 건강 잘 챙기고 계시지요?
다른거 다 필요 없드라구요.
건강이 최고...
다육이도 이뿌고 안이뿌고를 떠나서 건강하면 그만이지요뭐.그쵸?
달빛님 정말 오랫만에 뵙네요~^^
어머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근무하시랴 어머님 챙기시랴 많이 바쁘셨겠습니다.
그 와중에도 화그들 참 예쁘게 잘크고 있네요.
대부분의 아이들도 이쁘게 건재하니 정말 신통한 일입니다.ㅎ
산지기님 반가워요.
덕분에 회복이빠르셔서 한시름 놨답니다.
제가 안돌보고 방치 하니까 육이들이 지들끼리 잘 크자고
맘먹었나봐요.ㅎㅎ
달빛바다님 오랜만이네요~
어머님이 건강하시더니...
노인어른들은 한 번 넘어지시면 괜찮은 것 같아도 그 후유증으로 오래 앓으시더라구요.
주인마님 바빠소 못 돌보는 줄 알고 비가림 차광막 안 해 주어도 여름 잘 견딘 아이들 기특합니다.
아침저저녁 바람에선 가을이 묻어나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맞이하셔요
다마음님 반가워요.어머님이 나으시려는 의지가 강하셔서 빨리 회복이 되는거 같아요.
올 여름엔 정말 다육이들 신경 안써줬네요.
처음인거 같아요.올 여름 작년보다 덜 더운데도 4~5개 떠났어요.
그래도 제가 무심한것 치고는 양호한 편이라 다행이지요.
이제 가을이 더 가가워 지니 더는 가지 않겠지요?
금방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날거 같아요.
다마음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다들 짱장하니 이쁩니다~~
걸이대가 넘 맘에 들어웅~